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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5학년때쯤? 내기억속에 눈이 허리까지 왔다. 2-3년사이 그렇게 많이 내린적은 오랫만이라 난 아침일찍부터 수선떨며 학교로 간다. 무엇이 그리 좋았는지...누구와 함께 그곳을 갔는지는 기억에 없다. 동네언니였는지...
기억에 없는 그누군가와함께 학교로 간 나는 교문을 열고 허리까지 올라온 눈사이를 헤쳐가기 시작했다. 엄마가 입혀준 스키복은 방수가 되어 어렵지않게 그곳에 논듯하다. 오른쪽의 사진처럼 이쁜 눈사람을 만들수는 없었지만 꽤 그럴듯한 눈사람을 만들었던 듯하다.
아침해가 뜨기 시작할무렵부터 시작하여 오후에 해가 중천에 떴을무렵에야 슬슬 배가고파 집으로 향했다. 내어린시절에는 그렇게 눈이 펑펑 왔던 해가 많았었다. 어느때부터인지 눈을 기다리는 날이 되고, 더이상 많이 쌓이지않는 눈을 보며 조금은 아쉬운마음에 문득 사진을 보다 옛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때처럼 눈이 너무 자주오면 우리같은 어른들은 출근걱정을 하며 아침을 맞이하겠지만...그래도 한번쯤은...그래...한번쯤은 그때처럼 즐거운 눈사람만드는 추억을 다시 맞이할수있도록...많은 눈이 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의 어린아이들에게도 그런 추억쯤 어린시절에 갖고있으면 좋을것이기에...문득 저 웃는 눈사람을 바라보며 내어린시절 연탄을 가지고 '끙끙'거리며 만들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올라 몇글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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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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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scaferich 2006.12.22 21: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가끔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쌓인 새벽 길을
    입김을 내며 씩씩 걸어갔던 출근길이 떠오르네요^^;
    스킨이 너무 이뻐요~>_<
    가끔 들려도 될까요? 링크 허락 요청 드립니다^^
    참, 티스토리에서 들어왔어요^^

    • 령주/徐 2006.12.23 00:22  address  modify / delete

      맞아요..그런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점점 눈을 기다리며 그리워지네요~
      감사합니다..가끔 들려주실런지요?헤헤
      링크도 감사합니다. 저도 놀러갈께요~!

    • nescaferich 2006.12.26 21:57  address  modify / delete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죠^^/
      낼부터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령주/徐 2006.12.27 13:55  address  modify / delete

      nescaferich님도 해피 크리스마스 되셨나요??
      정말 추워지네요...nescaferich님도 감기조심하세요^^

  2. 우담아빠 2006.12.23 12: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허리깊이까지요? 사시는곳이??
    어른이 되면서 그런 낭만은 많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눈을 봐도 출근길 걱정을 해야 하는 신세라니.. ㅜ.ㅠ

    • 령주/徐 2006.12.26 11:38  address  modify / delete

      제가 국민학교때의 일입니다..
      국민학교때는 서울의 수유리라는곳에 살았었지요..;;
      아실라나..하하하
      우담아빠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_<

  3. 파우치 2006.12.24 00: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에 다녀오셨던 부산에 송정있죠? 거긴 예전에는 눈이 많이 오면 고립됬었어요. 터널이 생기기 전 이야기인데 눈이오면 송정고개로 차가 못 다녀서 ㅎㅎ

    • 령주/徐 2006.12.26 11:39  address  modify / delete

      아...송정이 그랬었군요..;ㅁ;
      저희도 서울의 북한산 아래쪽이라 눈이 많이 왔던거 같아요..ㅎㅎ
      파우치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4. liebemoon 2006.12.24 22: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겨운 '국민학교'군요:) 저도 새삼 어릴 때 생각이 막 나네요. 제가 살던 곳도 허리까지는 아니지만 눈이 꽤 많이 왔었는데 요즘에는 쌓이기는 커녕 눈발 날리는 날도 드믈죠? 괜한 날 말고, 크리스마스같이 휴일에 눈이 와주면 기분도 설레이고 좋을텐데 올해엔 평년보다 따뜻하다니 워어T_T 아쉽네요. 으흣. 령주님은 크리스마스에 즐거운 계획 잡아놓으셨나요?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실 수 있는 날이 되길 빌게요. ^^

    • 령주/徐 2006.12.26 11:40  address  modify / delete

      그쵸? 요즘은 눈을 보기 힘드니..
      올해는 겨울같지않게 조금은 따뜻하기도하고..
      점점 겨울이 없어지는걸까요??ㅠㅠ liebemoon님 말처럼 그래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려주면 정말 좋을텐데..
      결국은 내리지않았네요;; 그래도 비오는대신 날씨가 좋다라고 해야할까요?-_-
      liebemoon님도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_<

  5. Dongki 2006.12.27 15: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러고 보니 마지막으로 눈 사람을 만든게... 벌써 10년 전인거 같기도 하고..ㅡㅡ;
    올 겨울에는 눈 많이 내리면 눈 사람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 령주/徐 2006.12.29 10:26  address  modify / delete

      그쵸? 너무 오래되었어요..;ㅁ;
      올겨울에 눈이 많이 내릴런지...강원도 쪽으로 한번 가보고싶네요!!^^

  6. 딸기뿡이 2006.12.28 02: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yamubi님댁에서 자주뵈었다 싶었는데 디플군 블로그 놀러갔다가 흔적보고 쪼로록 달려와봤어요.
    yamubi님과 령주님 블로그 분위기가 참 비슷해요. 친구분이신가요? ^^
    눈사람보니.. 전 사는 곳이 따뜻한 남쪽나라 부산이라서 눈 구경하기 무지힘들거든요. 아직 눈 사람 한번도 만들어보지못했다면 말 다했죠? 후훗.
    눈사람 너무 이쁩니다. 음악도.

    • 령주/徐 2006.12.29 10:28  address  modify / delete

      딸기뿡이님 안녕하세요^^ 비이홈에서 오셨구날~~
      방갑습니다..ㅎㅎ 비이홈에서 오셨다니 더 방가운거 있죠??>_<
      부산이시라면 눈구경하기 힘드실듯싶네요 정말^^;

      딸기뿡이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따뜻하게 다니세요~

  7. 정호씨ㅡ_-)b 2006.12.28 23: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 너무 이쁜데요?
    부럽부럽

  8. 딸뿡 2008.07.19 20: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날이 처음이구나.... 언니에게 손 내민날..... 제목이 나를 이끌어 클릭했는데....... 두근두근해요 언니!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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