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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10.29 monday in memo

                    Jiujiang in China | FUJI FinePix F40fd |
黑白寫眞

이곳은 주장이다.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이렇게 이곳에 도착했다. 주장은 중극의 베네치아라 부른다. 물론 상해에 다닐때와는 틀리게 모랄까...같은 강을 보아도 수로들이라서 틀린것인지...평일라서 한가하기도 하고 말이다.
(메모에 상해와 틀리다는 의미는 사람들도 없지만 아마도 외국인 관광객을 거의 볼수 없다는 말을 쓴듯싶다.)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역시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내가 앉은 이 곳(커피를 시켰더니 다방커피 나오시고..ㅠㅠ)은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한산하고 이렇게 글쓰기도 좋다. 물론 배를 타고 다니면 이곳을 느낄수 있겠지만, 그냥 한가롭게 이렇게 앉아서 글도 쓰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나쁘지 않는듯 싶어...(안쪽은 중국음식다운 약간 홍콩 뒷골목의 음식들과 동일한 향신료 냄새가 나서 밖으로 좀 나왔다.) 혼자 앉아 음악들으며 이러고 있다.크크
중국TV에서는 관광도시라고 많이 떠들던데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걸까? 외국인들이 별로 없고, 특히 한국인이 거의 없다. 아 그리고보니 아까 버스에서 내릴때 한국인 한분을 만났다. 남자분인데...처음부터 주둥이 이빠이 나온 렌즈와 카메라가 우리나라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느낌이 나서 혹시나 하긴 했다..프하하 같은 카메라라하더라도 중국인이 들고 있으면 카메라의 느낌이 조금 틀리다. 여하튼 역시 이곳에서 한국인을 만나니 좋다. 그사람도 혼자 이곳엘 왔다. 일하는중에 잠시 짬이나서 들렸다고 한다. 그렇게 인사만 나누고 서로 카메라를 들며 헤어졌다...

여하튼 구석구석 다니려고 했는데 어느정도 다니고 나니 다 본듯도 싶고 안쪽으로 들어가려다 이곳이 한가해서 멈춰 앉아 버렸다. 더이상의 사진도 필요치 않는거 같기에...이렇게 주장에서의 하루를 마칠듯 싶다. 저녁에는 정말 황포강을 갈까? 돈의 여유가 좀 생겨서...점심도 안먹을꺼 같고...PM 04:00 까지 버스로 돌아가야한다.

+) 주장을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누가 그래??버럭!! 배를 타지않으니 1시간이면 충분하다..젝일. 점심이라도 한번 먹어볼껄 그랬나?싶지만 향신료냄새가 좀 많이 심해서...혼자는 다 못먹을듯싶어 자제한다..ㅠㅠ <- 혼자여행하니 이게 젤 안좋다..췟! 보트도 탈껄 그랬나? 싶고..모 나중에 황포강 야경보러 가야하니 그냥 참자. 이번여행 역시 돈 참 많이 아끼면서 여행하는구나...돈아끼는 여행에 익숙해져 버렸;;;쿨럭;; 이놈의 거지근성..ㅠㅠ -> 그나저나 조금 춥다...일어나야겠다..아직 40분정도 남았지만 나와서 앞쪽으로 한번 가봐야겠다^^;

+) PM 05:45
아앗...이럴..이럴수가...예상치 못했는데 배를 공짜로 태워준다...유후~
모 주장에서 타는거랑 좀 틀린맛이기도 해도...여기는 호수같이 넓기에...그래도 타니 좋다...노래불러주는 아저씨와 아줌마는 없지만..ㅠㅠ 살짝 아쉽!!

이렇게 끄적끄적 써놓았다...그리곤 차가 막히는 바람에 결국 황포강은 다음날에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역시 마지막은 자주가는 앞의 카페에 가서 또 그중 한명의 남자직원이 계속 말시켜 대꾸하고ㅠㅠ 인터넷하고 커피와 샌드위치로 마감을 하였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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