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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y | canon30D 17-85mm | Memory scrap - 2008 diary | CS2 auto contrast



울 딸뿡양께서 여행중 수첩의 메모를 어찌하는지 찍어 보여달라고 해서 한번 찍어보았다. 제일 마지막 여행이라고 하는 글이 이번 보성여행길에서의 기록들이다...
(참고로 이번 2008년도 나의 다이어리다. 아주 맘에 들지는 않지만 나름 잘 쓰고 있다..후훗)


나는 여행을 어디든 갈때마다 커피를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카페 또는 노천카페에 잘 앉아있는편이다. 더군다나 노트북도 잘 들고가는 편이라 항상 무엇을 끄적끄적 거린다.
다만 노트북으로 가끔 노트패드를 열어 글을 쓸때도 있지만 직접 수첩을 갖고 다니며 그때그떄의 기록을 남기는것을 좋아한다.
초여름일때 여행을 많이 가는 편인데 그럴때면 항상 많이 걸어다니기때문에 목이 말라 들어가는 테이크아웃점에서 에어콘 바람에 몸도 식힐겸 메모도 하고 두런두런 창밖으로 보기도 하며 그렇게 여행을 다닌다.
짐에서는 옷을 간편하게 싸기때문에....멋스러운 여행을 해본적이 결코 없는듯 싶다. 홍콩에 갔을때는 쇼핑을 목적으로 하긴했지만...그외의 여행길에서는 쇼핑을 그리 많이 해본적도 없다. 돌돌돌 면티들을 말아서 최대한 부피를 줄이고 책한권과 카메라, 그리고 수첩을 가지고 간다.


어느때부터는 유치하고 짤막한 나의 글들을 보면서도 혼자 낄낄 거리며 웃는다.
아마 그렇게 내글을 읽을때 기분이 좋기에 더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지도??
가끔은 녹음기도 사고싶다는 생각을 한다...거리를 지날때의 느낌을 말로 이야기하며 녹음기에 담고 싶을때도 있으니깐...
(난 몇시 몇분 어디를 적어놓기때문에 기억안나던 부분도 알수 있어서 좋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 장기간 여행할때도 어떤날은 정말 하루종일 식당 들어갈때와 물품살때등등 외에 길물어볼때 빼고는 이야기를 안한적이 있는데 그럴때는 무지 심심도 하다...녹음기가 있다면 좋을텐데..하는 생각도 해본다.


다음 여행은 좀 길고 안 가본곳을 가려한다. 지금은 환률이 너무 높이니 좀 참고!!
그때는 녹음기를 하나 장만해서 나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ps:) 가끔 바쁘지도 않은데 블로그에 들어와 멍~할때가 있다. 그럴때는 아무런 포스팅도 난 하지 못한다...시간이 몇일 안지나간거 같은데 벌써 이곳에 포스팅이 8일만이라니...+_+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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