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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 2008




-  정신이 없는지 보고싶었던 영화도 개봉한줄 모르고...;; 주변에서 이야기해주어서 얼른 집앞 cgv로 달려갔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보통때는 굉장히 한산해서 여유롭게 보는데 사람이 많더라고요...여하튼 사설이 길고....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물론 네이버 평점도 낮고, 남자분들은 이게 무슨 뱀파이어 영화냐고 막 그러시고...그런 가운데도 전혀 상관없이 혼자 좋아서 죽을려고 하였습니다...뭐 남자주인공이 내취향이 아니여서 조금 안타깝기는 했지만....책을 읽었을때도 느꼈지만...이 두근거림이란...하하하하;;
왜 미국의 10대 아이들이 좋아했는지 알껏만 같은 그런기분? 키스장면 하나에 심장이 너무너무 쿵쾅거려 죽을뻔 했다는 이야기? 막이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의 푸른빛도는 영상도 너무너무 좋았고, 배경이 되는곳의 영상들도 하나같이 다 좋았습니다....음악도 빠질수 없고 말이죠...마지막으로 앤딩에 나오는 음악이 좋아서 그것도 좋았습니다...앤딩영상도 좋고....하핫;; <- 뭐 뭔들 안좋아 했겠습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본 깬다군의 반응이 그닥이였지만 왜 내가 좋아하는지는 알겠다고 옆에서 말하며...여자들이 좋아할 영화인듯 싶다고 말하더군요!!흥!!!


무언가 주절주절 쓰고싶은데...그러면 영화의 내용을 이야기할듯 싶어 말하지는 못하겠고, 뭐 전 개인적으로 뱀파이어에 관한 영화나 책, 만화책, 애니 다 좋아합니다...
그래서 책도 얼른 읽었지만 (다 못읽었어요...이런 이야기하자면 길고!!) 책사러 가야겠고, 이 영화DVD를 기다려봅니다...저 오랫만에 DVD갖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어요!!! 꼭 갖고 있고 싶어요...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반했어요..흑흑!!



얼른 내리기전에 렛 미 인 (Lat Den Ratte Komma In, 2008)도 보러가야겠어요!!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잇슈가 되었던 영화인데...내내 보고싶었는데 못보고 있다는..
근처극장에서 하질 않으니...멀리가야해서 좀처럼 시간이 나지않고 있어요...ㅠㅠㅠㅠ 안보면 후회할텐데....ㅠㅠ
여하튼...볼 영화들이 많아서 좋습니다...으흐흐흐흐




덧:) 사실 제가 말이죠....요 몇달새에 이웃분들에게서 선물을 많이 받았었어요...
CD, 엽서, 책들, 크리스마스 카드, 2009년 다이어리까지....하나하나 사진도 찍고 감사하다는 포스팅들도 해야했는데...
하나같이 하질 못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받기만 해서...사실 선물을 받는것도 너무 행복하고 좋지만, 선물 줄때의 기쁨도 정말 큰데 스스로 여유가 없다보니 이렇게 받기만 한 한해였던거 같아요...예전에도 커피랑 책이랑 엽서등등을 받을때도 제대로 포스팅도 못하고 그저 문자로 감사하다는 말만 전했을뿐인데도 말이죠...
또다시 생각지도 못하게 그때 알려드린 주소로 또 선물을 아무말도 없이 보내주셔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기뿌기도 하고 너무 행복했어요!!^^

아직은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분들이 좋아할만한 선물이 무엇일지도 생각해보고, 또 제 블로그 이웃분들에게도 조그마한 선물들을 하고 싶네요...조만간 포스팅을 합지요!!으흐흐흐 <-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며....그래서 행복했던 2008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헤헤..>/////<




Posted by 령주/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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