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e l l y t o o n           @ i n s t a g r a m e  



 

많은 갈등과생각속에 좀처럼 해답을 찾지못하며 망설인1월이 지나 확고히 마음을 추스린2월이 저에게 왔습니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술을 많이 마시며 흥청망청 지낸 나날들도있었고, 게임에 푸욱 빠져 허우적거린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어찌보면 참 한심스러운 모습이였을지도 모르지만 전 그나름대로의 추억으로 웃으며 이야기할수있었습니다.

물론 그때에 공부를 좀더 했었더라면...게임할시간에 포폴하나 더만들거나 좀더 열심히 일을 해볼것을 이라고 말한다면 그말이 정답이겠지만...만약 전 그시절로 돌아가라한다면 다시금 더 열심히 게임을 하고싶고, 좀더 즐겁게 술을마시며 친구들과 포장마차에서 밤새 이야기를 더하고싶습니다.^^

지금 이시점을 훗날 돌아보았을때...좀더 돈을 많이 벌고, 적금도 들며, 차곡차곡 쌓아갔다면 멋진 30-40대가 되지않았을까?라는 생각보다는 잘했다는 생각을 분명 할꺼 같습니다.
남들눈에는 뒤쳐져가는듯 보일지 몰라도, 생각이 없고 철없다 할지 몰라도 전 달려가던 자신을 조금 멈출생각입니다.

모아두었던 돈과 퇴직금으로 탄돈으로 좀더 큰집을 가던지...필요한물품을 사고 저금을 할수도있지만 전 여행을 떠나려합니다. 조금더 젊었을때...조금더 세상무서움을 헤쳐나갈수있을때...내 시야가 조금더 밝을때 세상을 다녀보고싶습니다. 비록 유럽여행이 좌절되어 가슴이 아프지만 앞으로 2-3년 돈을 모아 다시한번 갈생각이기때문에 서운하지 않습니다. 어렸을적에 많은사람들이 말하던 세상을 돌아다니고 싶었던...아니 세계여행을 하고싶다는 그런 꿈같은 이야기라는걸 조금씩 실천하고싶은 마음에서 한걸음씩 걸어나갈려고합니다. 현실에 타협해 꺽어질지도 모르지만...그렇게 안되도록 노력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음하하하하;; 그렇게 되더라도 되기전까지 노력해서 돌아다닌 흔적은 내 가슴속 에 남아있을꺼라 생각합니다.

2월이 얼마 안남았어요. 이제 3월이오면 길을 떠날꺼에요. 아직 어디부터 갈지 마음속으로 결정을 못내렸어요. 우선 퇴직금이 나오기전에 우리나라를 잠시 더 여행하려합니다. 다음에 포스팅할때는 아마 전 여행중일꺼에요. 이 포스팅도 예약포스팅으로 해놓을꺼에요.

저 다녀오겠습니다!! ^ _^)/
     2006-2012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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