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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gersmith, 2005

이 드라마는 "퀴어 영화(퀴어시네마 - Queer Cinema)" 입니다.

전 퀴어영화를 좋아하여 찾으며 보지는 않지만 괜찮은 영화를 퀴어영화라고 안보지는 않습니다...
문득 오늘 검색하다가 이 책이 드라마로도 있다는 소식에 한번 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3부작이라 짧은 드라마이기도 하구요...헤헤 사실 BBC드라마는 "오만과편견" 이후로 오랫만인듯싶어요...영국드라마를 간간히 보기는 했습니다만...;; "ROME"도 아직 시즌2를 보지 않았기도 하구요...흠;; 서술이 깁니다...

 처음 이렇게 시작하더군요...처음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_<

이 책을 본지 꽤되어서 몇년전이였는데...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한 상태로 보았습니다만...그래도 반전은 알고있었던터라...사람들이 하도 반전 반전하니깐 꼭 드라마가 반전외에는 볼께 없는듯싶을정도입니다..쩝!!
한때 반전드라마나 반전영화가 주를 이루며 앞다투어 나왔기때문에 지금 보시면 어느정도 생각하시지않을까 싶습니다만...반전의 재미는 조금 있습니다...
그보다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았더니 각각의 캐릭터 연기를 참 다들 잘 소화해 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특히 주인공들 즉 모드를 연기한분이 차분히 연기를 잘 소화해 놓은거 같아요...단지 책에서는 모드에 대한 수의 증오가 한층더 심하게 표현되어 있었는데...그부분은 둘의 사랑이라는것을 보여주기위해 드라마에서는 크게 보여주지 않은듯싶습니다..^^

 
드라마의 배경과 느낌은 예전 bbc드라마 "오만과편견"의 배경느낌이랑 많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좀더 정겨웠는지도 몰라요.. "퀴어영화"라는 선입견으로 뭍히기에는 드라마도 책도 정말 좋았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손이 정말 이뻤습니다.. <- 네!네! 뜬금없지만 손이 이쁜 드라마가 전 좋더라구요...호호호;;
안보신분들을 위해 그외의 글은 쓰지않겠습니다..!
     my dilettant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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