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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ther Vandross - Dance with my father

일본에서 친구가 왔다. 내가 일본갔을때 도쿄에서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술도 사주고 택시비까지...
고마운 친구다.. '나중에 한국에 오면 내가 맛있는것을 많이 사줘야지..' 라고 생각을 품었던...얻어먹은것은 중요치않다..힘들게 일하며 공부하는 친구가 시간을 쪼개서 함께 있어준것이 한없이 고마워 올때도 마음이 찡했었던....그친구가 여동생 결혼식때문에 한국에 들어왔다..그러나 오늘 만났는데 제대로 무엇인가를 사주지못해 마음이 그렇다.. 원래 깬다군의 친구이지만...그것은 중요하지않다...이젠...
깬다군의 쉬는날이 바뀌는 바람에 약속시간을 바꾸게 되었고, 결국 여동생이 오늘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라 오랫만에 함께 다모인 가족식사에 가야하기 때문에 일찍 해어졌다...

끝인사로 "내년에 일본가면 또 보자" 했더니 웃으며 맛있는거 또 사주겠다며 가버린 그를 내내 아쉬워하며 집으로 향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평소에 가보고싶어했던 비스트로 디로 갈껄 그랬나?? 싶다. 만난곳도 강남이였는데...

들어와 블로그를 다니다보니 딸기뿡이님의 포스팅에
'Luther Vandross - Dance with my father' 의 음악이 올라와있었다. 괜시리 들으니 아쉬운마음에 함께 포스팅해본다..

잘가라...또 보자..

(+) 가사랑은 별개니깐..가사는 신경쓰지말아주시길..ㅠㅠ <- 안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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