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 & Design by m a y o b i t t o o
Copyright @ 2006  w w w . m o o d s y n d r o m e . c o m  All right reserved
 

j e l l y t o o n           @ i n s t a g r a m e  



 




  1.     +   2010.09.18  |   젤리토끼의 무드셀라증후군! (6)
  2.     +   2010.09.18  |   내 책상옆의 귀요미들...히히 (10)
  3.     +   2010.09.17  |   부러우면 지는거돠!!ㅠㅠ (11)
  4.     +   2010.09.17  |   역시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으흐흐 (7)
  5.     +   2010.09.16  |   내가 미쳤으이....계속 보고 시프이..ㅠ_ㅠ (4)
  6.     +   2010.09.15  |   며칠전 내 생일때.... (18)
  7.     +   2010.09.14  |   일에 치여있을때 스트레스 쌓이는 지금... (3)
  8.     +   2010.09.11  |   별순검 시즌3 드디어 시작하다... (4)
  9.     +   2010.09.06  |   다이어트는 내마음대로...plz...(포스팅400개 경축!!) (14)
  10.     +   2010.09.04  |   이런 변덕쟁이 같으니라구... (6)
  11.     +   2010.09.02  |   2010.09.02 밤과낮 그리고 아이폰 (12)
  12.     +   2010.08.26  |   잡스러운 일상 (25)
  13.     +   2010.08.21  |   그녀와 함께한 제주도에서...그 둘째날... (13)
  14.     +   2010.08.19  |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The Borrowers, 2010 (4)
  15.     +   2010.08.19  |   그녀와 함께한 제주도에서...그시작은... (17)
  16.     +   2010.07.30  |   [The 7th] DJ D.O.C : 풍류 (26)
  17.     +   2010.07.29  |   오사카에서...2010 (9)
  18.     +   2010.07.29  |   Page one (원제: coffee house ) (1)
  19.     +   2010.07.27  |   2년전 같은곳 다른 느낌... (14)
  20.     +   2010.07.24  |   Inception, 2010 (14)
  21.     +   2010.07.10  |   사랑하는 동생의 행복한 소식 (9)
  22.     +   2010.07.09  |   Tistory BLOG skin (20)
  23.     +   2010.06.03  |   Knight n Day, 2010 - MUSE, uprising (16)
  24.     +   2010.05.29  |   근황토크 (13)
  25.     +   2010.05.19  |   sbs:) 커피 하우스 (10)
  26.     +   2010.05.10  |   바탕화면 사용자 지정 (16)
  27.     +   2010.05.05  |   혹시 팔도 냉라면을 아시나효?? 글썽..- 3- (15)
  28.     +   2010.05.03  |   "tanzaku" WordPress theme (13)
  29.     +   2010.05.02  |   드라이브 - 벚꽃길 (16)
  30.     +   2010.04.30  |   Lomo 7th, 8th Roll...호암 미술관가는길... (16)

블로그 제목에서 보았듯이 젤리토끼의 무드신드롬입니다...제 개인홈이 젤리토끼의 원더랜드 이거든요^^;
둘다 미리 도메인을 구입했었기에 바꾸기도 뭐하고 해서 젤리토끼의 무드셀라증후군이 되었습니다..하하
뭐 그래서 시즌3로 자연히 넘어가나요?? 이따구 글을 쓰면서...

2007년을 마지막으로 툰을 잠정적으로 그만두고 일만 하였었는데...툰을 다시 시작하니 그림도 엉망, 설정도 어찌 해야할지 조금 막막하고 그러네요...표현력도 계속 해야 느는것이라 차츰 이렇게 그림을 그리다보면 예전만큼 돌아오겠지요?
젤리토끼는 령주/徐 의 또다른 자아로 토끼띠이기에 그려본 캐릭터였었습니다...몇가지 그려본것들중 가장 귀여운 이미지라 전 마음에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름은 고심하다가 젤리토끼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도 령주/徐 에서 JellyrabbiT♬ 으로 바꿨구요...

툰을 시작하니 티스토리보다 네이버블로그가 더 하기 편해서 옮길까도 했었지만;; 오래도록 해온 이 블로그를 놔버릴수 없어 네이버블로그와 쌍둥이 처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젤리토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Hello!!
















사실 인형이 전 쫌 많습니다...쿨럭;; 다 찍으면 좀 놀랄수도 있을터라...요것만 아이폰으로 살짝 찍어봅니다...히히>_<
책상옆에서 보면 완전 뿌듯...아 저 박스 이번에 천소네 공구할때 그냥 사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 놓치지 말아야지!!! 불끈!!





     my dilettante life





쳇!!- 3-



     2006-2012 post





트윗의 재미...트윗의 알람화!!!크크


아...추석이 다가오니 혼이 빠져 나간다....후앍!!ㅠㅠ



     2006-2012 post





책이 더 좋으이...하지만 드라마도 좋으이..."청나라 스파이들의 나날" 얼른 나왔으면 좋겠으이...ㅠㅠ
우웅....또 보고 시프이...계속 보고 싶으이.....ㅠㅠㅠㅠㅠㅠㅠㅠ 걸오 내가 미쳤는가??? 이러고 있다...-┏








     2006-2012 post






아....추석이 오고 있다...큰집이라 일해야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놀러가고 싶다긍!!! 진짜...





생일을 난 일요일이라고 생각했고, 깬다군은 내 생일을 월요일이라고 생각했다. 둘은 틀렸고...
친구들은 수요일인것을 알려주었다...하하하;;; 이렇게 민망할수가...
이번 생일에 돈으로 선물을 계속 받았다..헐헐;; 처음있는 일인데...;; 그돈으로 무얼살지 고민된다.. 행복한 고민이지만..으흐흐흐
그리고 생일선물 해준 친구들 고맙다...그냥 별 생각없이 건너 띄는데도...로테이션으로 2-3년씩 돌아가며 챙겨주는구나...ㅋㅋ
저쪽에서 기억하고 챙겨주면 이쪽친구들은 잊고 뭐 그렇고 그렇게 흘러가더니 올해는 너무 많이 다들 챙겨주고 선물해주어서 깜놀!!!!
고마워>_<




깬다군과 함께 그냥 하루 죙일 먹으며 돌아다녔다 홍대를...크크크



싼티에서 먹고 맛나서 며칠후 친구와 만나 또 먹었다...연달아 두번 먹으니 질렸지만;; 맛있었어...쓰읍!!! 캬~












결국 맘에 안들었던 스킨 드.디.어. 바꾸고...휴;;;; 어째 점점 귀여워져 가는군!!!쩝!!;;




     2006-2012 post





이제부터 계속 많은 일을 하니 답답함이 조금씩 더 생긴다..제일 큰것은 밖으로 나갈수 없고, 여행을 갈수도 없고, 즐겁게 즐길일도 없고...뭐 그럴때면 가볍고 즐거운 일들이 일어나면 제일 즐거운 것이다...
이럴때 나의 희소식은 미드라마가 드디어 시작을 한다는 것이다...조그만 더 지나면 모든 미드라마가 시작하겠지...
그건 내게 꽤 즐거운 소식이다...하하하;;;
또 성스...(성균관스캔들) 이 책 말이다...작년에 읽고 올해 규장각까지 읽으면서 완전 반해서 두근두근 중이다...엉엉..ㅠㅠㅠㅠ
너무 좋아....난 책속의 여림을 너무나 좋아해서 말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나의 여림....흙.흙
그래서 성스 보는 낙에 살고 있다고나 할까? 드라마도 조금은 다른 이야기라 궁금하기도 하고...여림역의 송중기도 나쁘지 않고..
그리고 2NE1이 나와서 말이지....늦게 인기가요를 보았는데(어제) 요즘 음악 들을께 없어 팝송이나 지나간 음악을 거의 듣고 있던 나는... 2NE1의 노래보다 퍼포먼스가 너무 멋져서....또다시 반하고...너무 좋아 보고 또 보고....빨리 다른무대의 컴백무대도 보고싶고....크크크 추석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요즘...가서 일할 생각을 하니..ㅠㅠㅠㅠㅠ 여자는 이래서 안좋아... <-
추석에 대한 스트레스가 점점 커지면서...레지던트이블3D로 보고 갈수 있을지...이영화도 정말 잼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마지막으로 별순검....아직은 4회라 잘 모르겠는데...더욱더 잼있어 지기를...아자!!!

뭐 이렇게 시시콜콜 조금씩 주변의 재미를 찾아가며 느껴가며....하루하루를 넘기고 있는 요즘...
저처럼 스트레스 받는 분들...저처럼 즐거움을 찾아내며 함께 이겨 보자구요!!후훗


아 성스까지 2시간 좀더 남았다...시간 빨리 가라... <- 일안하고 이지경...쿨럭;; -┏







덧:) 왜 내가 성스에 빠졌는지...규장각을 읽으며 더 반했다는 이야기...히히

 
※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오늘 읽으며 느낀것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좀 산뜻하고 통통튀는 연애물이라고 한다면....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은 좀더 규장각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정치이야기라고나 할까?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4인방들의 우정은 더욱더 돈독해져서 특히 여림의 이 문장들에 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다른것들이 다 마음에 들고 좋았어도 이부분의 문장으로 인하여 난 여림이 가장 좋아졌다...
그의 마음이...생각이...그의 능력이...너무나 멋짐을....아주 뛰어난 가랑도...무섭지만 귀요미 재신군...그리고 대물도령 보다도 나의 여림을 생각하면 왠지 짠하고 좋았다...대물을 건드리지 말라고 협박하는 장면 또한 너무나 멋졌지만....
그래도 이 밑의 인용글에서 보이는 여림이 참으로 좋았다...
그리고 그런 여림을 인정하고 받아주는 넓은 그릇의 가랑도...여림의 능력에 탄복하고 인정해주는 모습 또한 너무 좋았다...
그래서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림이 좋다...


 

인용글 中에서....

 


"대물 보았는가?"

"뭘요?"

"가랑이 쓴글."

윤희가 고개를 숙이고 싱긋이 웃었다. 용하는 창에서 불어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가슴속 깊이 들이마셨다.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글을 보니 안심이 되었네. 내가 잠시 잊고 있었지 뭔가. 가랑이 진사시 장원에, 대과 장원까지 한 위인이라는 사실을 말일세. 평소에 나대지를 않으니 자꾸 잊어버릴 수밖에."

그순간 윤희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용하가 말끝에 눈물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여림 사형, 왜 그러십니까?"

"하하. 나도 내가 왜 이러나 모르겠네. 그냥 가슴이 벅차서, 사내에게 있어서 일생을 걸 만한 인물을 만난다는 건 정말 행운이거든. 더러운 것은 내 손으로 치우더라도 깨끗하게 앞만 보고 가도록 보좌해 주고픈 인물, 그런 행운이 내게 올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가랑 형님이 오히려 행운이겠습니다 여림 사형 같은 분이 옆에 계셔 주시니까."

용하는 여전히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맞네, 맞네. 난 그만큼 대단한 인갈일세. 이런 내가 자네들과 함께 있어 주는 걸 감사히 여기라고."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따금씩 요상한 장난질을 하시는 것만 빼면."

윤희가 덧붙인 말에 용하는 핑계없이 그저 큰 소리로 웃기만 하였다..


중략....

 

다시금 책을 보며 문장을 쓰는 동안에도 마음이 울컥;;;ㅠㅠㅠㅠ
어떠한 부분, 부분이 전체의 책을 가늠할때가 있는데....몇가지 그러한 부분들로 인하여 난 규장각 이책이 더 좋아져 버렸다..
그리고 참 잼있는 소설들이다...한동안 잊고 지냈던 책들인데...
가끔은 이렇게 가벼운 소설도 즐겨야겠다...후훗>_<
 
 

     2006-2012 post


별순검 시즌3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별순검이 드디어 저번주에 시작을 했네요...모르고 있다가 ost가 뜨길래...

"앗!! 시작했구나..."

라며 알았습니다....으흐흫흐 <- 너무 좋아라 하는거죠...시즌1 그전의 별순검 mbc드라마를 시작으로 다 너무너무 좋았던 드라마였습니다....처음에 mbc케이블 방송이 아닌 정규 방송에서 시작하였는데 정규방송으로 편성 받고는 인기가 떨어져 몇회 못하고 끝나는게  좀 아쉬웠었는데... 케이블에서 시즌1이 시작하니 너무 기뻐 빼먹지 않고 보았었습니다..^^
우선 별순검 시즌3의 인트로가 마음에 들어 만들어 보았습니다...인트로도 항상 멋져요!!! 흙.흙;;;





이번엔 시즌이 시작하고 토요일밤 23시에 1,2회 동시에 시작하였고, 이번주 토요일에는 3,4회가 연달아 시작하네요...>_<
연거퍼 2회를 하니까 한꺼번에 볼수 있어서 좋아요...이번 시리즈는 어떤지 아직 1,2회만 보아서는 알수 없지만;;; 제대로 마무리 하면서 끝났으면 좋겠고, 사실 러브라인도 조금 기대됩니다...으흐흐흐 <- ♥
그리고 럽라인도 제대로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쿨럭;;-┏;; (아마 별순검을 좋아하는 분들은 다 제맘을 알꺼라 생각합니다..하악하악;;orz;;;;)


















블로그에 시즌3의 시작을 알리며, 이제껏 별순검중 케이블에서 방송된 시즌1부터의 리뷰를 간단하게 포스팅 하고 싶어졌습니다..
뭐 리뷰라는 말은 그냥 넣은것이고, 저의 느낌만 살짝 간결하게 적어봅니다...후훗










별순검 시즌1
제일 좋아하는건 시즌1입니다만;; 별순검 시즌1은 안좋은 캐릭터들이 없고 다 좋아서 정말 즐겁게 보았던 드라마 였습니다...
강승조 경무관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가 좋았고, 김강우 순검의 조금은 가볍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그런 그의 모습이 좋았으며, 여진이의 슬품과 아픔 그리고 김강우 순검과의 관계에 선덕거리며 강승조 경무관과의 느낌도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배복근 아저씨....으흐흐흐 완전 좋구요....그외에도 능금이도 오덕이도...둘의 마지막도 좋았습니다...히히

제가 별순검을 좋아하는것은, 사건만 다루는것이 아니라 조선시대의 아픔도 담겨져 있기 때문에 즐겁게 시청을 하면서도 또한 그 슬픔에 한없이 운 기억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즌1의 3회부분에서는 일본이 우리나라 조선의 상계를 장악하며, 횡포를 부리는 모습에 울컥하기도 하고, 15회차에서
변기수 이야기에 놀라면서도 그런 사건을 다루는 모습이 좋았으며, 18회때 여진의 오빠가 죽었을때는 너무 슬퍼 엉엉 울었네요...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시즌1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승조 경무관의 묵직하고 카리스마있는 그의 연기가 이 시즌1을 더욱더 멋진 드라마로 만든것이라 생각합니다...그만의 목소리도 진정 멋졌으며, 그가 이끌어가는 이 별순검은 오래오래 기억될꺼라 생각합니다..
















별순검 시즌2
시즌2는요...제가 이종혁을 좋아하여서 더 좋았던 별순검이였습니다..으흐흐흐 사실 이 별순검 시즌2를 통해 이종혁이 더 좋아졌다라고 말할수 있고요...별순검 시즌1에서의 사랑이 흐지부지 되어서 좀 답답했기에 시즌2는 진무영 종사관 나으리와 한다경 순검을 조금 기대하였건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마무리가 그렇게 끝나버려 미치는줄 알았어요....-_-;;;
사실 전체적인 흐름은 시즌1에 비하여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세밀한 연기와 구성이 조금 시즌1보다는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그외의 시즌2만의 느낌이 분명히 있어 더 좋아진 별순검 시즌2였습니다...
뭐랄까 시즌1보다 슬픔과 아픔이 더 느껴지는....그래서 '서로서로 보듬어 주어야 하는 그들의 관계가 참으로 좋았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연결 고리도 참 좋았고, 진무영 종사관의 카리스마가 참으로 좋아...네네...푹 빠져서 그때문에도 정신없이 보았습니다...크크

별순검 시즌2는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게 진무영의 과거와 한다경 순검의 연결고리가 보이며, 시작합니다...처음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 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보여지는 그들의 관계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효과를 보여줍니다...전체적으로도 시즌1에서 보다는 좀더 조선의 백성들안의 사건사고들을 다루고 있고요...그렇게에 백성들의 숭겨진 충격적인 사실들과 슬픔들, 신비한 체험들, 삷의 힘듦을 많이 보여줍니다..한수연이라는 인물을 보더라도 그런 느낌들이 이 시즌2에 녹아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제 시작하는 시즌3에 대해....
사실 너무 화려한 앵글과 CG스러운것에 치우치지 말고, 깊이있는 내면을 계속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갖고 시즌3를 시청합니다...>_<
이제껏 보여주었던 그러한 이야기들과 더불어 시즌3만의 느낌을 갖고 나아가길 바라며, 애청자로 한회한회 기다리고 있습니다..^^



     my dilettante life





거창하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이야기를 한들................그래!! 아주 열심히 빼야한다는걸 나는 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빠지지 않으니까...
그래도 말이지...난 내식대로 할래...

왜냐하면!! 등산을 하면 올라가는건 좋은데 내려오는 그길이 나에겐 곤역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핑계중에 하나이지만 말이다. (높은산이 아닐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역시 내려오는건 정말 무섭다.)
하지만 난 걷는건 좋아해도 등산은 싫고, 차라리 조금 덜먹고 내식대로 다이어트 하는게 좋다.

응!! 등산은 절대 무리!! 무리무리!!


과연 난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을까...??
1년간 프로젝트라는 거창한 이름과 함께...


시.작.

























덧:) 4년만에 글 400개 채웠네요....경.축.   -┏;;;



     2006-2012 post





담배를 입에 물고 카페에 앉아 노트북에 끄적거린다. 스스로에게 도취되듯이...이런걸 즐기는 나도 참으로 웃긴다. 그래도 이런류를 즐기며, 블로그 생활하는 것도 어쩜 일에 찌들어가는 일상중에 숨통이 트이는 취미일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난 블로그가 참 좋다.
블로그를 안할때는 사진도 덜 찍고, 어느곳에 있든 밋밋했다.
하지만 블로그를 할때면, 좀더 생기 있고, 즐거운 일상이 되어 버린다는걸 안다.

예전처럼 활발하게 많은 분들께 놀러가서 댓글을 남기지 못하거나 겨를이 없기도 하지만, 오랫만이라 그런지 오히려 그분들의 블로그를 더 자세히 보고 읽게 된다. 이럴때면 그분들의 사진, 글, 그림들이 나에게 자극이 되었다.
변덕쟁이...
사진을 보면 사진을 찍고 싶어 안달이고, 글을 읽으면 나도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잘쓰고 싶어지며, 그림들을 보면 제일 힘들게 다가오지만 그래도 노력하려고 화이팅을 외치게 된다. 한마디로 이 블로그 생활이 나에게 자극이 되는 셈이라고나 할까...!!
끈기는 없지만 놓치고 싶지 않는 그 무엇 말이다...


그렇다...
언제나 꿈꾸기를...이렇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비록 제자리 걸음일지라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일상





아아...피곤해...ㅠㅠ
그리고 쉴때는 엄청 잠만 잔다....더 피곤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랄까 요즘 내 상태 영 별로네...몸의 밸런스가 깨진 느낌? 아픈것도 아니고 안아픈것도 아니고...이런 증상 아십니까!!?? <- 응??




다운받아 가실분들...











덧:) 09.03 - 스킨 저장도 안하고 건드려서....죽을지경..하기 싫어요...엉엉..ㅠㅠ 나중에 만들래요...이상해도 그려려니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6-2012 post


#. 그저 잡스러운 일상 이야기

요즘 무엇이든지 끄적거리고 싶은 욕망이 나를 앞서서 이래저래 사진올리고, 디자인적으로 꾸미는 것 보다 자판에 손을 올려 놀리고 싶다.
한때 이 블로그에 댓글이 내 댓글을 포함 100개를 오르락 내리락 할때는 점점 소소한 글한개 올리는게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그때 느낀 나의 감정은 유명한 블로거 분들은 어떻게 블로그를 꾸며 나가고 계실까!! 였다. 난 오는분들이 얼마 없음에도 그렇게 부담스럽고, 블로그를 꾸며 나가지 못했었는데 말이다.
이렇듯 다시금 소소해진 나의 블로그에 끄적거리는 재미를...그래!! 다시금 느끼고 있는 요즘. 그 무언가를 포스팅해도 글을 쓰고픈 욕망이 근질거린다. 지금도 나머지 제주도 여행기를 쓰고 싶지만, 요 며칠 나는 좀 다크하고(어둡고), 끈적끈적 거려 밝은 내용을 끄적일수 없었고, 잠시 멈춰 있는 상태다. 그리곤 노트북의 자판 문제로 AS를 보냈다. 나에게 노트북이 온다면, 이 블로그를 좀더 편하게 보기위해 바꾸고 주구장창 글만 쓸지도 모른다...하하하




#. 이때 해야할 일이 생각 났다.
그래 스킨을 배포한다고 이야기 해놓고 지키지 못한 것이다.
앞으로 나의 스킨은 바뀔지라도 배포는 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이 마지막스킨은 어찌 되었든 곧 배포할 것이다. 비록 좀더 낫게 고치지 못하고 그냥 배포할 것이라 죄송하기는 하지만, 뭐랄까 스킨 만드는 재미가 사라져서 도저히 좀더 멋지게 만들어 배포할수 없겠고, 손도 보질 못하겠다.ㅠㅠ 그저 기존의 내가 쓰던 폰트들로 css가 가득차서 노가다를 좀 해야겠고, 이미지 적인 블로그타이틀을 텍스트나 이미지 psd파일 첨가해서 배포하는 이 몇가지만 고치곤 바로 배포할 생각이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엉엉...T^T;;;]




#. 아주 더운 폭염이라는 단어가 두리둥실 떠다닐때 바깥 외출을 몇번 했다.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나간적도 있어, 음식사진도 찍으며, 사진기라는걸 만져 보았다. 언제부터인가 Dslr의 무거움이 나를 짓눌러 내손을 떠난지가 오래인데...오래전 나의 열정들을 생각하니 조금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속에 내가방의 무거움과 찌는듯한 더위에 나는 또 한동안 그 카메라를 갖고 나가지 않을테지...휴;;;



오랫만의 음식 사진이군...요새는 먹는데 바빠서...아니면 다 아이폰으로만 찍으니...크크




#. 이건 지금의 내 상태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인데...
어느때 부터인가 힘든 직장생활에 치이고 일상에 치여, 밝은영화나 밝은 책 즉!! 쉽고 재미를 추구하며 지냈었다. 근데 요즘 갑자기 우울하고 찐득찐득한 것들을 보고 느끼고 싶어진다. 영화보다는 책쪽으로 그런류를 읽고 싶은데...이런류의 소설중 괜찮은거 추천해 주실분 없으신가요? 기승전결이 잘 빠진...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진 책을 읽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책 추천이 힘든건 알지만 한번 이곳에 적어 봅니다..^^
이런류의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댓글 부탁드려요!!!




     일상


스스로에게 남기고 싶은 여행은 있다...
이 제주도 여행이 나에게 그러했는데, 그때 그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음이 안타까워 스스로에게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해본다...다시금 벅차오르는 마음과 함께...









※ 그녀와 함께한 제주도에서...그 둘째날...


둘째날은 많이 피곤 했어서 그랬는지...
수첩에 글을 별로 남기지 못해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글을 쓸수가 없어 조금 안타깝다..
아무래도 무려 3년전의 여행기라 기억에 의존해서 쓰기에는 둘째날의 여행은 술술 글이 풀어지지 않지만, 어쩌겠는가!! 시작을 했으니 차근차근 풀어나가 봐야겠지...
더군다나 우리의 여행은 둘째 날을 위한 것이라 할 만큼 마음의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여서, 더욱 생생하게 글을 쓰고 싶기도 했다...





AM:12:20
잠에서 문득 깨니 방이 너무 환하여, 잠시 멍한 기분이다.
그녀가 깰까 조심조심 베란다로 나가 담배 한개피를 태우며, 바다를 바라보니 배에 달린 전등이 정말 밝아 저 멀리 있는 배까지 다 보일 정도 였다.

- 아...다들 낚시를 하러 배타고 나갔구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하며, 들어와 다시 잠을 청했다.





AM:07:15
첫째날을 편하게 보낸 후라 다음날은 알람소리에 거뜬하게 눈이 떠지는 아침이였다.
그 시작을
아침밥으로 알리며... 우선 하루종일 내내 걸을 테니까 든든히 먹고 출발하자는 생각에, 밤에 미리 해놓은 밥과찌개를 (뜨끈뜨근하게)먹었다. 도시락을 챙길까도 생각 했었지만, 걸을때 햇빛이 쨍쨍하니 상할 염려가 있어 걸어 가는 도중 산굼부리에서 먹기로 하곤, 버스를 타러 터미널로 나갔다.
어디서부터 걷는걸 시작해야 할지 조금 막막 했었는데..터미널에서 어떤버스를 타야되나 찾다보니, 우리의 시작점이 보였다.
대천동 사거리[목적지]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하니 두근거림이 점점 더 심해졌다.
(이때의 나는 결정할 나의 앞날과 고민, 한심한 스스로의 모습에 땀을 쭈욱 빼며, 힘든 여행을 하고 싶었더랬다. 남들처럼 평상시에 운동을 많이 하거나, 등산등등 스포츠를 즐기는 그런류의 인간이 아니기에... 이런류의 걷기 여행만으로도 충분히 내겐 힘들고, 가치있는 여행이었다.)






드디어 도착해 내리고 보니 주변이 휑~하니 좀 뜬금 없다. 사실
걸어 가야 할 길을 버스안에서 지도로 확인 해보니 막막 하기도 했더랬다. 

- 이길을 다 걸어갈 수 있을까?

괜히 그녀에게 바람 만 잔뜩 넣어 주고, 실망하는 여행길이 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이 길을 선택한건 과거 제주도여행때 차로 이동 하면서 풍경이 좋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마음에 들던 몇개의 길중 이곳이 제일 차편이 좋기도 해서 였다. 나는 불안한 생각은 떨쳐 버리고,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걷기 시작했다.
조금쯤 가다보니,
들꽃들과 나무들이 점점 많아 지고, 풀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 어느새
무성한 길로 바뀌어 있었다. 걸어가는 이 길은 따로 보행자가 걸을 수 있는 인도길도 없거니와 자전거 도로 역시 없었고, 그저
아스팔트길 뿐이었다. 그렇게 뻗어 있는 길을 우리는 걸어 가며, 
샛길이 보이면 들어가서 서로 사진도 찍어 주고, 길가에 피어 있는
들꽃들도 찍으며 나아갔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가의
전기줄 마져 사진에 담으니 꽤 그럴듯 했다. 아마 국내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철도길과 전기줄선이 여행의 두근거림이라고 말하지 않을지.... 풀들밖에 없는 길에 조그마한
보라색의 이름모를 꽃한송이가 그렇게 예뻐 보일수가 없고, 비료냄새가 풍기는 저길 끝의
말들도 그렇게 멋져 보일수가 없었다.





- 9월 중순의 평일이라 그런걸까!!

서울의 한복판에 살고 있던 나는 이 차없는
도로가 한산하고 조용하게 느껴져 좋았다. 꼭, 영화속 여행하는 주인공처럼 자유마져 느껴졌더랬다. 무심코 그냥 소리도 질러보고,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소리내어 불러보기도 했다. 그렇게 걷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우리에게 소리를 지르는것이 아닌가!!! 돌아 보니 자전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던 용달차에 태워달라고 했는지 뒤의 짐칸에 타고 있었다. 그러다 우리 둘이 걷는것을 보곤 손을 흔들며 소리를 질렀나보다. 나는 뒤늦게 보았지만, 그래도 나와그녀는 답을 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다. 저멀리 점이 되어 안보일때까지 그 용달차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손을 흔들었고, 이 모든것이 왠지 나를 감상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 지금 걸어가는 이 땡볕의 아스팔트 위를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까? 
- 날계란을 여기에 탁~! 터트리면, 지글지글 익어서 바로 먹을수 있을꺼 같다 라고 표현해야 할까?
- 아니면 이글이글 거리는 끝없이 펼쳐진 아스팔트길. 이라고 표현해야할까?'

여러개의 문장들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사라진다. 그렇게 걸어가며, 따가운 햇살을 한번 쳐다 보았다.

- 지금 내 얼굴은 어떨까? 아마도 홍당무처럼 빨갛게 익어 있겠지?

그래도 버겹고, 더워 죽을꺼 같지만, 걸어가는 발걸음 만은 가벼웠다. 덥지만...아니 아주아주 많이 덥지만... 더군다나 내 머리위로 이렇게 태양이 뜨겁게 내리 쬐고 있는데, 그래서 얼굴이 빨갛게 익고, (원체 땀을 안흘리는데) 콧잔등에선 땀이 올라오고, 눈 밑자락엔 송글송글 땀이 맺혀도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다.




길가의 표지판을 보니 산굼부리가 얼마 남지 않았단다.
점점 옆에는 나무들이 높아져 가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삼나무길]이 나오고 있는것이다. 이 나무가 무엇인지 잘 몰랐을때 부터 제주도에 모든 삼나무숲길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 사실 1112번 도로가 모두 이 삼나무길로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도 생각한적이 있다. 그렇게 좋아하는 삼나무길이 나오면서 저쪽에 산굼부리 들어가는 입구가 보였다. 오래전 여행길에서는 이곳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분화구를 처음 보았을때 그 넓은 크기에 놀랐었다. 지금도 변함 없는지 모르겠다, 그 분화구 옆으로는 밑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데, 그 중간에서 오른쪽으로 소나무 한그루와 큰돌이 있었었다. 참 멋스럽다고 생각했었다.

 - 지금도 있을까!?

오래전을 회상하며, 우리는 입구로 향했다.
사실 우리는 분화구로 먼저 올라가기 보담은 먼저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그녀의 배꼽시간은 어쩜 이리 정확할수 있는지...
그녀와나는 간편한
비빔밥을 시켜먹고 난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휴식을 취했다. 옆에는
돌로 조각된 돼지, 돌하루방 등등이 있었다. (사진을 보니 그때 그녀가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나는 dslr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버릇이 있어 똑딱이 카메라로도 그렇게 사진을 찍는다고... 여행기를 쓰며, 사진을 보니 그녀의 말을 알꺼 같다. 나는 내것의 사진과 그녀의 사진을 함께 보고 회상해 가며 글을 쓰는데... 나의 전체적인 사진 보다는 그녀의 소소한 사진 속 장면장면이 나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 생각나게 했다. 그녀의 사진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마져 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서야 비로써 나는 점차 똑딱이에 익숙해져 가는걸 느꼈다.)

우리는 그렇게 쉬고난 후 산굼부리 제일 꼭대기로 올라갔다. 9월이라 그런지
올라가는 길이 푸릇푸릇하다. 이후 난 늦가을에 이곳을 다시 찾은적이 있는데, 11월쯤에는 산굼부리로 올라가는 (미끄러지지 말라고 고무가 깔려있는 길)이길 양쪽으로 억새가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물론 억새로 유명한 곳들이 많지만, 이때쯤 제주도에 온다면 이곳에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다. 사진찍기에도 좋고, 사실 힘들게
올라가는 길도 아닌 15분 정도면 끝이기 때문에 쉽게 억새를 접할수도 있고, 높은 고도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걷는것을 좋아하고, 등산을 좋아한다면 한라산의 유명한 억새밭을 보러 가는게 물론 더 좋기는 하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이라면, 체크해 두어도 나쁘지 않을듯 하여 말해본다.
그렇게 끝까지 올라가니 역시 왼쪽으로
사슴(설록인가?!)동상이 보이고, 그 앞으로 끝없이 펼쳐진 분화구와 저멀리 한그루의
소나무가 보였다.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다. 봄에는 그
소나무 아래에 또는 그 근처로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놓고 놀고 있었는데, 지금은 더운 땡볕이라 그런지 보이질 않는다. 풍경사진 찍기에는 더없이 좋다는 생각에 한참을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주변을 돌아보니
연인들끼리 여행을 왔는지, 아님 현지 사람들인지, 남녀 둘이 손잡고 다니거나 팔장끼고 앉아 있는 모습들이 여기 저기서 보였다. 초기의 제주도는 이곳도 유명한 곳에 속하여, 사람들이 많았건만, 점점 제주도에 볼것 들이 많아져서 인지 이곳도 한산해 진 듯 싶다. 한가롭고 조용한것이 좋아 잠시 끝없이 펼쳐진 잔디밭과 멀리 보이는 한라산 등선들을 바라 보며 돌위에 앉아 있었다. 그때 그녀가 나를 불렀다. 아직 갈길이 멀기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녀와 함께 밑으로 내려갔다. 그때 옆의 샛길이 예쁘게 나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고, 들어가 보니 이름은 모르겠으나, 작고 동글동글한 풀들이 한쪽 바닥에 펼쳐져 있었다. 걷는 여행의 묘미는 이런 소소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여행이라 즐거운 것이 아닐까!? 싶다. 빠르게 차를 타거나, 혹은 자전거나 오토바이 같은 도구를 이용 했다면 이 느릿느릿한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들을 볼수 없었을 테니까...
하늘을 한번 쳐다보니 해는 제일 높은곳의 고도에서 내려올 차비를 하는듯 했고. 우리는 급하게 산굼부리를 내려와, 다시 길을 걸어 갔다.


1시간을 넘게 걷다보니 들판들이 보이며, 마을이 나오기 시작했다. 역시 마을이 나오니 공사가 한창인 곳도 있고, 먼지가 많이 날리기도 해서 걷기가 조금 힘들어 졌다. 왠지 빨리 지치는듯 하다. 그때 마을 집들이 쪼르륵 보이고, 옆에 평상같은 것이  보였다. 그 평상쪽으로 샛길이 나아 있는데, 샛길 끝에는 집 몇채가 있고, 그 집과 샛길 입구 사이에 이 평상이 있었다. 꽤 깨끗하고 넓은거 보면 이곳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수다떨고 고스톱치고 그러지 않을까 싶다. 옆에 조금 떨어진 곳에는 조그마한 구멍가게도 보였다. 그렇게 평상에 우리둘은 잠시 앉아 시원한 물을 마시며, 땀을 식혔다.
우리가 앉아있는 곳에서 왼쪽 길을 보니 높은 잣나무들이 주르륵 서있고, 해가 우리의 반대편에 있어서 나무의 그늘과 매미소리, 풀내음이 버무려져 운치를 더했다. 사실 걷기 여행을 테마로 잡지 않았다면, 이곳에 앉아 동네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수박도 얻어 먹으며, 놀고 싶어졌다. 하지만 우린 다시 철썩~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엉덩이를 겨우 일으켜 세우며, 발길을 돌렸다.
그렇게 또 걷다보니, 공사하는 아저씨들을 만날수 있었고, 우리의 얼굴을 보고는
- 어디서부터 걸어왔냐...며 물어보셨다. 우리는 지도를 보여주며 여기서 부터 걸어 왔다고 하니 다들 놀래며 왜 그렇게 걸어 가냐는 듯 갸우뚱 거리며 쳐다 보셨다. 그도 그럴것이 이길을 걷는 이는 우리밖에 없었으리라....우리는 그냥 뻘쭘해 하며

- 수고하세요~

라고 말하고 다시 길을 재촉하려 했다. 그때 아저씨가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곤, 태워줄수 있으면 태워주겠다 하셨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와 방향이 같지 않아 우리는

-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만 하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녀는 워낙 잘 걸어 다니기 때문에 힘든 기색이 없었지만, 난 조금씩 지쳐감을 느꼈다. 이러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길에 서서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차들을 향해 팔을 뻗었다. 좀처럼 차가 서지 않는다. 다시 또 조금 걷다가 팔을 뻗었다. 그렇게 몇번을 하던 중, 어떤 SUV차량 한대가 우리앞을 지나쳐 위에서 멈췄다. 나와 그녀는 마구 뛰기 시작했다. 차앞에 서니 창문이 내려지면서, 어디까지 가냐고 아저씨가 물어 보셨다. 우리는 [제주 절물 자연 휴양림]까지 간다고 했더니, 자신은 거기까지는 가지않고, 그 근처에서 내려 주겠다고 하며 우리보고 타라고 했다. 우리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연거푸하며, 차에 올랐다. 아저씨가 - 어디서 부터 걸어 왔냐는 말에 우리는 걸어온 길을 이야기 했고, 아저씨는 놀라기도 하시면서 - 서울에서 내려왔냐고 물어보셨다.
우리가 끄덕거리니, - 대학생이냐고... 다시 물으셨다. 나와그녀는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어물쩡
 
- 네...

 라고 대답했다. 속으로 내 나이를 생각하니,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그렇게 우리를 내려줄 길 앞 까지 왔을때 아저씨가 - 좀 늦어도 된다 하시며, 우회전을 하시는거 아닌가!! 우리는 다시 활짝 웃으며,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그 모습을 보시던 아저씨는 

- 서울가면 제주도 인심 좋더라...라는 말을 해달라고 하셨다.

우리는 - 꼭 그러겠다!! 라고 말하며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다시한번,
 
-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하곤 내렸다.
그녀는 이렇게 히치하이킹 처럼 차를 얻어 타며 여행한 적이 없다고 나에게 말하며,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렇게 [제주 절물 자연 휴양림]에 도착하였고, 어느덧 해가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고 있었다.




휴양림으로 들어서니 입구에 역시
돌하루방이 우리를 반겨 주고 있었다. 입장료가 있었는데 얼마 인지는 당최 생각이 나지 않는다. 차를 갖고 오지 않았기에 비싸지 않았던 것만 기억날 뿐!! 그녀는 제주도가 두번째 여행 이였는데, 첫번째 여행에서 태풍을 만나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 다고 했다. 그래서 이곳도 처음이라고...
나는 역시 왔던 곳이라, 우선 신발을 벗고 올라 가겠냐고 물어 보았다. 이곳은
올라 가는 길 양쪽으로 잣나무가 늘어서 있고, 네개의 길은 일반길로 걸어 올라갈수 있게 나무로 되어 있고, 두개의 길은 고무가 깔려 있다. 그리고 나머지 두개의 길은 맨발로 지압효과를 낼수 있는 하얗고, 또는 검정색의 돌길 이였다. 나는 돌길을 걷다가 아파서 못참고, 고무길을 걷거나 나무길을 걸으며 올라갔고, 그녀는 돌길로 아파 하면서도 끝까지 걸어 올라 갔다. 중간쯤에 이길은 끝이 나는데..그 끝에 
수돗가가 있어 발을 닦을수 있다. 우리는 다행히 수건을 챙겨 왔기에 씻고는 다시 신발을 신었고, 더 높이 올라가 보기로 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양쪽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이후에도 걸어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에 위쪽으로 더는 올라갈 수 없었다. 그래서 왼쪽길에 
약수터가 있다고 하여, 그곳까지만 한번 가보기로 했다. 도착해서 보니 자그마한 약수터가 보였다. 기왕 온거 물맛이 어떨까 싶어 먹어 보았는데, 특별함은 못느꼈던 듯 하다. 시원하다고 만 생각하고 내려와 꽤 멋스러운 큰
연못에 앉아 숨을 돌렸던 듯 하다. 연못에는 중앙쪽에 꽤 큰
소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멋드러진 장소였다. 해가 기울어져 가고 있어서 인지 찍는 사진마다 멋지고, 연못 안에는 큰 잉어들이 있었는데, 그
잉어 사진들 마저 멋졌다. 그렇게 집중하여 사진 찍다보니 해가 지는 줄도 몰랐다. 이곳 어디든 앉아 있으면, 숲의 싱그러움과 상쾌함에 나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우리처럼 오래도록 걸어와 쉬고 있는 중일때는 더없이 천상의 그것이였다. 올때마다 시간이 없어 전체적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리 크지 않아도 마냥 좋았다. 산속의 휴양림인데, 어찌 도시속의 휴양림들과 비교할수 있을까!!  더군다나 이곳은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했다.
하지만 우리는 남은 길을 마저 걸어야 했기에 목표로 했던 길의 끝을 향해 이곳을 나가 다시 걸었다.
이때의 나는 꽤 지쳤었나 보다. 한쪽 다리가 조금씩 땡기면서 힘이 들기 시작 했다. 사실 휴양림을 돌아 나오는 길은 시원하고 상쾌해서 빠르게 걸어가며, 기분 좋음에 중간에 뛰어 가기도 했었기에 다리에 더 무리가 갔었나 보다. 그래도 나는 끝까지 걷는걸 포기하지 않았고, 한시간을 넘게 걷다 보니 우리의 원래 걸어왔던 그 길과 만났다. 사실 그녀의 발걸음 이였다면 좀더 빠르게 도착했을 텐데 나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미안함이 컸다. 


- 에휴...이 몹쓸 다리 같으니라곳....!!


다시 만난 그 길을 걸으며, 드디어 나는 벽에 부딪침을 느끼기 시작했다. 길이 거의 45˚~60˚ 쯤의 경사로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옆에는 아주 높게 뻗어 있는 삼나무들이 즐비해 있었고, 나무들이 점점 높아 지다 보니, 해가 빨리 지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하긴 한라산 중심으로 가는 중이니 그럴만도 했다. 나는 사실 이 길을 걷고 싶어 이 국도를 선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를 악물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점점 나는 그녀와 거리 차이가 났다. 발목도 시큰거리고, 이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좋아하는 삼나무의 멋진 경치도, 상쾌한 공기도 더이상 나에게 기쁨을 주지 못했다. 멀리서 나를 위해 잠시 걸음을 멈추는 그녀의 뒷모습만이 나를 계속 걷게 만들뿐...그러나 그것도 잠시, 미안함이 계속 들어 힘내야지 하면서도,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언덕을 지나 한계에 부딪혔을때 내가 좋아하는 삼나무숲길이 눈앞에 펼쳐졌다. 눈물이 날것만 같았다. 귀에서 이어폰을 빼고 음악을 껐다. 숲의 바람소리가 들리고, 새들의 지저김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내 아무리 아파도 지금 보이는 이 길은 행복함 그 자체였다. 다리와 발목의 아픈것도 더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좀더 해가 있었더라면 사진에 담을 수 있었을텐데...이젠 정말 해가 거의 지고 깜깜해져 가고 있었다. 내 오랜 여행의 직감이 이길이 아무리 좋아도 이젠 얼른 내려가야 한다는걸 예감했다. 나는 재빨리 저 멀리있는 그녀에게 오라고 손짓을 했다. 그리곤 나역시 그녀쪽으로 걸어가며, 팔을 내밀어 차를 기다렸다. 퇴근길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차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역시 해가 지고 어두워서 그런지 차가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 조금 불안함도 있었지만, 이럴때 그녀가 더 당황스러울까봐 침착한 척을 하며, 어찌 해야할지 머리속으로 생각했다. 결국에는 택시를 불러야 하나..라고 생각할때쯤 자동차 하나가 우리 앞을 지나가다가 다시 뒤로 오는것이 아닌가!! 우리는 얼른 창문이 내려져 있는 차안으로 몸을 숙이고는, 시내까지 태워주실수 있냐고 물어 보았고, 아저씨는 제주시로 간다는 말에 우리는 함성을 내질렀다. 아저씨가 깜짝 놀라지 않았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차에 얼른 올라탔다. 그리고는...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를 연신 남발 했다. 이때 갑자기 피곤함이 몰려 와서 인지 아니면 발목이 아파서였는지, 기억속에 아저씨와 많은 말들을 했었는데도,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저씨가 우리가 걸어온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제주도의 다른 좋은 곳들을 알려 주시며, 여행해 보라고 추천해 주신 듯 한데, 당최 자세한 내용들은 역시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아픈 발목과 편안한 시트만이 내 기억속에 존재했다. 아저씨는 우리를 숙소근처까지 태워 주려 하셨지만, 우리는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큰 마트에 가야 했기에 한라산에서 빠져 나와 보이는 하나로 마트 근처에 내려 달라고 했다. 정말 너무 감사해서 어찌 해야 할지 몰랐지만, 딱히 무얼 할수있는 것이 없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뿐!!! 마트로 걸어가면서 오늘 하루 태워 주시고, 걱정해 주셨던 분들이 떠올랐다. 그렇게 부풀어 오르는 행복감을 마음에 담고 마트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 마트 가는 길은 차에서 쉬었기 때문인지, 행복감 때문인지, 발걸음도 가벼웠지만, 장을 다 보고 나왔을 때는 정말 앞이 깜깜했다. 장본 것도 무겁고, 그녀와 걸으면서 도대체 어디에 버스 정류장이 있냐고!! 라고 연신 외친거 같다. 길에서 물어 보니 한참을 가야 한다고 하고, 우리는 30분을 넘게 걸으면서 지쳐갔다. 내 다리를 걱정한 그녀가 무거운걸 들어 주기도 하고 그랬음에도, 내 발목은 이제 한계에 부딪 치게 되었다. 이제 갓 15분쯤 더 걸었을까? 정말 이러다가 어찌 되겠구나 싶었을때, 멀리 정류장이 보였다. 도착해서 보니,
아뿔싸.
우리 펜션 근처로 가는 버스가 하나도 없다. 경유해서 타야 하는 버스는 있을지 몰라도, 제주사람이 아닌지라 복잡하고 설명해 주어도 알아 듣질 못했다. 나는 그냥

- 에라~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택시를 타고 펜션까지 와버렸다. 택시비는 만원을 넘지 않은 듯 한데, 이제껏 아끼며 썼던 오늘 하루가 떠올라, 어찌나 택시비가 아깝던지...그래도 편하게 숙소에 들어와 에어콘을 키고 누우니 이게 바로 천국이지 싶다. 우선 그녀가 샤워 하는 동안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음식을 만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꽤 지난 지라 살이 찔까 무서워 허기진 배를 움켜 잡고 밥은 정말 조금만 먹었다. 그녀는 원래 저녁을 일찍 먹는 습관이 있었기에 괜찮았지만, 나는 몇시간이 지나니 째깍째깍...10시를 향해가는 시계소리에 맞춰 배에서도 꼬르르륵~소리가 연타로 나오고 있었다. 차라리 너무 늦게 배고프다고 먹느니, 지금 먹는게 낫겠다 싶어, 싸갖고 온 미숫가루에 우유를 붓고 먹기 시작했다. 피곤할때 달게 먹어야 한다면 설탕도 듬뿍.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 아닌가 싶다.
미숫가루를 대체 얼마만큼 먹으려 한건지, 먹어도 먹어도 배가 차지 않는다. 헐헐;; 

- 이젠 그만 먹어야 겠어!!

라는 생각에 벌떡 일어나 베란다로 나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 후~욱~~~~

그때 마침 그녀도 베란다로 나왔고, 함께 담배를 태우며 오늘 하루를 회상했다. 초반에 걸었을때, 산굼부리에서, 중간의 마을과 휴양림...특히 차를 태워주신 두분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그때 시끄러운 소리에 아래를 내려다 보니, 동네 사람들인지, 여행 온 사람들인지, 회와 함께 술한잔씩을 하고 있었다.
사실 많이 시끄럽기도 하고, 아직 잠자리에 들기에는 이른 시간인듯 싶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우리는 바다쪽으로 나갔다. 밖은 어둡고, 바다는 칠흙같이 검게보여 길에 있는 나무의자에 앉아 바라보니,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시원한 밤바람과 멀리 배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은 정말 행복했다. 우리가 묵고 있는 저 펜션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다시금 생각하는건, 차편도 마땅치 않는 이 시점에서, 앞에 바로 바다가 있어 의자나 돌에 앉아 한가롭게 시간을 보낸다는건 이번 여행의 축복같은 그런 거였다. 점차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 갈때쯤 주위를 보니 밤낚시 하러 오신 분들이 커다른 돌위로 올라가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그러기를 몇십분!! 드디어 한 두대 밖에 없던 환한 낚시 배들이 점차 많아지기 시작했고, 어제밤에 보았던 그 환한 전경이 내 눈앞에 다시 펼쳐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언제 힘들고 피곤했냐는 듯 낚시하는 곳에 가까이 가서 구경하기도 하고, 식구들끼리 와서 노는 곳에 섞여 바다에 발을 담그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 후 피곤했던지 자연스럽게 서로 펜션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방으로 들어온 후 수첩을 꺼내들어 무언가를 쓰고 싶었지만, 피곤함에 눈이 그냥 감겼다. 난 이날 내가 몇시에 잠이 들었는지 기억에 없다. 다만 그녀보다 내가 먼저 잠이 들었다는 거 밖에...




그렇게 둘째날이 지나가고 있었다....그.리.고. 제주도 분들 정말 인심이 너무 좋으십니다!!! 라는 말을 다시한번 꼭!! 쓰고 싶었다...
이말의 의미는 셋째날이 되었을때 더욱더 마음속 깊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photo









 

     여행



 



아 너무나 기대된다...영상까지 봐버려서 어찌 해야할지...
너무 기대를 하면, 자칫 실망할 수 있어서, 대개는 영상을 미리 보지 않는데...이 영화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영상을 보고 말았다...
9월 9일 개봉이라는데....


점점 더 빨리 보고 싶어진다...하아=3=333

     my dilettante life


스스로에게 남기고 싶은 여행은 있다...
이 제주도 여행이 나에게 그러했는데, 그때 그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음이 안타까워 스스로에게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해본다...다시금 벅차오르는 마음과 함께...








※ 그녀와 함께한 제주도에서...그시작은...

어느날 홍대 홍차를 자주 마시러 가는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오래전 일이라 자세히 기억에는 없지만...꽤나 난 여행이 가고 싶었나 보다...그녀를 만나서 온통 여행에 관한 이야기만 늘어놓았던 듯 싶다.
그녀와 난 몇년전 함께 부산여행을 한적이 있는데...첫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꽤 마음이 통했었더랬다...첫 여행이라 서로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할 만하지는 않았지만, 여행파트너란 여행 후 좋은 느낌이 남아 있어야 파트너라고 불릴만 한데...그녀와 내가 그랬다...그 기억에, 여행이야기를 꺼내다 난 그녀를 꼬시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여행인데 당연 여행경비가 제일 난관 이였으리라....그러한 문제를 제주도는 요즘 많이 싸져서 얼마 얼마에도 갔다올수 있을꺼야...내가 식사는 쏜다...등등을 연발하며, 말하기 시작했고, 갑자기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오가면서, 우리는 여행을 가기로 합의를 보았다.


이때 이후로 이렇게 갑작스러운 여행을 한적이 있었나? 혼자하는 여행이나 깬다군과의 여행 말고는 그 누구와 함께 한 여행길에서 이렇게 즉흥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떠난적은 이 이후로 아마 없었던 듯 싶다.
그렇게 카페에 들어간지 3시간이 지났을까....우리는 모든걸 정하고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이때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아마도 며칠안으로(하루이틀쯤?바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2-3주 후쯤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난 이때 고생스러운 여행을 하며, 우울한 기분과 힘든 일들을 떨쳐 버리고 싶었었고, 그녀 역시 나처럼 주구장창 걷는 여행에 동참하고 싶어 했기에, 이가 맞아 떨어지며, 우리의 이번 제주도 테마여행은 '제주도 걷기여행'이 되었다.
우선 제주도를 걷는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것이 올레길인데...우리는 올레길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길로 걷기로 했다. 이선택이 과연 옳았나? 하는 생각은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꽤 괜찮은 선택이였다고 자부한다.
우리는 내가 걷고 싶다는 길을 선택해서 그냥 제주도로 떠나 나머지는 제주도에서 찾아보고 알아보고 하자며, 별 계획없이 언제나 그렇듯 떠났고, 이번 여행은 똑딱이 디카만 들고 가기로 했다. 걷는 여행인만큼, 가방에 최소한의 갖고 다닐 만한 것 만 넣어서 걸어야 했고, 사진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dslr같은 사진기는 들고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각자 꼭 필요한 mp3, 쌀과김치, 세면도구와스킨,로션, 마지막으로 운동화등등 경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걷는여행에 필수인 것들을 확인하며, 잠이 들었다.



그렇게 첫날이 시작되었다....



AM:08:30
오전 11시 비행기였나? 그걸 타고 드디어 제주도로 간다....들뜬 마음을 다잡으며, 캐리어를 끌고 공항으로 향했다.
도착하고 짐을 부친후, 그녀와 난 ¹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탑승을 기다렸다. 벌써 똑딱이를 꺼내며, 수다떨고, 이리저리 찍으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드디어 ²비행기에 오른다. 하늘을 날며, ³구름사진을 찍으며, 제주도로 향하는 그 비행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그러고보니 올해는 참 여행을 많이 다니는거 같다'라는 생각과 함께...




도착하니 점심시간때 여서 우리는 차편도 마땅치 않아, 숙소까지는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짐도 만만치 않기도 했었기에...
그도 그럴것이, 펜션을 예약했고, 돈을 아끼기 위해 음식을 해먹고, 해먹는거 까지가 아니라 도시락을 싸서 갖고 다니려 했기 때문에, 쌀도 김치도, 그외에 미숫가루와 라면까지 챙겨서 내려갔었더랬다...때문에 먼저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가볍게 가방을 꾸리고 나와야 했었다.
처음 예약한 펜션인데, 돈이 별로 없던 그녀와나는 좀 저렴한 곳을 예약했고, 이리저리 살펴본 후 인터넷 예약을 했었지만, 조금 불안한 건 사실이였다...막상 도착했을때도,
1층이 횟집이고 2,3층이 펜션이 였는데, 보자마자 난 좀 실망을 하며, 방으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도착한 방은, 꽤 깨끗하고 그럴싸 했으며, 창밖으로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고 탁트여서, 저렴한 값에 몇배는 만족할만 한
전경 이었다.
우리는 "꺄~꺄~!!" 거리며, 좋아라 하고는 얼른 가방을 챙겨서 숙소를 나와 무작정 걷기를 시작했다.
내 예상대로 역시 팬션 안에는 지도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공항에서 몇개 가져온 것과 숙소에서 몇개 서로 각자 챙겨 나와 걸으면서 지도를 보기 시작...제일 가까운 용두암에 먼저 가보기로 했다.
해안쪽을 걸어가며, 사진을 찍으며, 우리는 서로 귀에 이어폰을 끼고 말없이 각자 나아갔다. 역시...척하면, 착인지...둘다 누가라고 말할 것도 없이,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의 시간을 즐기며 걷기 시작했고, 그녀와 여행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또한번 하게 되었다.


그렇게 바다를 바라보며, 찍다가 걷다가 하기를 한시간...드디어 저 멀리
용두암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속으로 꽤 기뻤던것이, 우리가 걷는 그길은 정말 그림자 하나 없는 아스팔트 옆의 조그마한 인도길로, 모자를 갖고 오지 않은것에..."아 차!!" 싶었더랬다...이때 사진을 보면 얼굴이 얼마나 벌겋던지...하하하;;;
그렇게 땡볕을 한 시간 넘게 걷노라니, 저 멀리 보이는
용두암이 어찌 방갑지 아니할 수 있었을까!!...물론 시원한 물통을 챙긴 덕분에 목이 타는 더위는 느끼지 않아 다행 이였지만, 9월의 하늘은 여전히 뜨겁고 무더웠던 것이다. 그 전주에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날씨는 화창하며, 해는 여름의 그것이였다.
도착하자 마자 제일 먼저 난 시원한 물을 찾으며, 물과 함께
용두암으로 내려가 사진도 찍고 바다도 보았지만, 참!! 이곳 역시 사람많다는 내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어찌나 가족들끼리 많이 왔는지...사진 찍어주다가 볼일 다 보겠다 싶어...나는 자리 옮기자는 말을 하였고, 그녀역시 사람들이 많아서 별로인지, 나의 말을 덥썩 물고는 얼른 자리 털고 일어나 걷기 시작했다.
'이제 어쩔까?' 라는 생각을 하던중,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사람 없는 쪽으로 걷다 보니 다시 펜션쪽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고, 점심도 비행기에서 때운 터라 슬슬 배도 고프기 시작하는 거 같아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냥 왔던 길을 돌아가는 건 심심한 듯 하여,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집들도 구경하고, 카페들도 구경하고,
등대가 보이는 곳 에서는 들어가 앉아서 바다를 한참 바라 보기도 하고...그러다보니 우아~!! 시간 정말 빨리도 간다...어느덧 오후5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그제서야 서둘러야겠다 라는 생각에 발길을 재촉하며, 생각해 보니 마트도 들리지 않아 반찬 할 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어, 돌아오는길에 아까 보았던 마트에 가서 참치랑 등등을 사가지고 들어왔다. 저녁은 가볍게 먹으며, 그다음에는 무얼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차를 빌려서 하는 제주도 여행길이라면, 6시가 넘었더래도, 차를 몰고 어디든지 갈텐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다 보니 이동수단이 좀 만만치 않았다. 딱히 어디를 갈만한 곳도 없었기에, 앞의 바닷가로 나가기로 했다. 바닷가를 따라 걷는 그 인도길에는 누구든지 앉을수 있도록
나무의자들이 있는데...그곳에 앉아 바다를 바라 보며, 조근조근 이야기 하다가 펜션으로 조금 일찍 들어왔다. 왜냐하면, 우리는 둘째날을 위해 일찍 잠에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17km였나? 24km였나? 헷갈리는데...우리는 이튿날 이만큼을 걸었었다...지금 생각해보면, 첫날을 그렇게 가볍게 걷고 즐기며, 잠든것이 꽤 괜찮은 선택이였음을 나중에 알수 있었다.


그렇게 첫날을 마무리하며,
수첩에 이런저런 여행의 오늘을 적으며, 잠을 청하였다...




photo...



     여행




[The 7th] DJ D.O.C - "풍류"


" 나 이런 사람이야 "



 
     my dilettante life







일본에 가면 많이 보는 인형들 이지만...;;; 언제 보아도 어느나라건 이런류의 작품들은 멋지고 좋다...^^;
언젠가 쪼물닥 쪼물닥 하면서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어릴적부터 총이나 로봇 조립하는걸 굉장히 좋아했었고, 배를 만드는것도 좋아했었다....
그래서 이런류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직접 색칠하고, 마카로 색칠하고, 무광코팅하면 되겠지?
한번 해보고 싶다...(지금도 집에 조그마한 피규어나 인형들이 어찌나 많은지...ㅎㄷㄷㄷㄷㄷ) 그래서 관심이 많아 많이 찍었는데...너무 많아 추리고 추렸다....

많은사진들 올려봅니다...캬캬캬;;;










































































마지막 요 시장장면은 너무 좋았다....ㄱㄱ ㅑ~~~~~~~~~~ 예쁘죠???으흐흐흐흐 <-








     여행






나에게 잊을수 없는 커피하우스가 끝났다... 3년만에 갤질도 하고...한주한주를 기다리던 드라마...
물론 누구에게 권하거나 너무 멋진 드라마였다고는 말 못하겠다... 갤질을 한 덕분에 강같은 리뷰들을 읽으며, 빠져들고, 흥분하고, 그랬지만....사실 친절한 드라마는 아니였다...


뭐 하지만 갑.을.커.플.에 닥빙한 나로써는 하루하루 선덕선덕 거리며, 시연횽!! 진수쌤!! 환횽!! 을 외치며 보았던 오랫만의 뜨거운 한드였다고나 할까?하하하하;;; 완전 미쳐서 울고 웃으며 보았다...(책까지 샀는걸...하하하 <- 절대 사지 말라는 말을 하고싶고..)


그래도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워낙 강지환을 좋아하다보니...모든게 좋고 끝나서 아쉽고 아주 미치겠다...휴=3=3333
갤에서 엄청 멋진 영상들이 많이 나와서..그중...그래도 초반부에 나온 이 영상이 좋아 플래시로 코딩만 하였다...
출처는 영상에 나오니 패쓰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다시봐도 너무 좋다...흑흑;;;;; 이제 담주면 나남(나쁜남자)도 끝나고....아 재미없네....미드도 없고...휴;;;


가끔은 드라마에 빠져 갤질하고 놀고 하는것도 참으로 즐겁다...개인홈에 가면 완전 커피하우스 드덕질로 강타했으니...ㅋㅋㅋㅋ
혼자 드덕질을 한거라 조용히 그냥 발행 안하고 포스팅을 해본다...ㄱㄱ ㅑ~~~~~~~
더 많은 영상들을 보여드리고 싶지만....그냥 참으며....


즐거웠어요...커피하우스....아쉬워요...페이지원...ㅠ_ㅠ


     my dilettante life















2년전 같은곳 다른 느낌...
























     여행




※ Inception, 2010




어제 가까스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몸상태가 안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인셉션이 아니였다면 캔슬했을 상황.
그래도 꾸역꾸역 보겠다고 그것도 용산으로 발걸음을 하였었습니다.
아무런 지식없이, 포스터만 보고

"이건 뭘까?"

그런 마음으로 보려 마음먹고 다녀온길은 조금의 충격과 내가 이래서 이 감독의 영화를 놓칠수 없구나 라는 마음이였습니다.
저처럼 아무런 지식없이 본사람들의 반응은 이렇지 않았을까 싶은....

처음 보기 시작하면서 초중반을 지날무렵에는 무엇을 말하는건지...약간의 몰입도가 떨어지는 느낌도 사실 있었습니다...저는..
몰입도가 살짝 떨어질때쯤 적절한 액션도 나오고 하면서 집중하면서 머리속을 굴리기 시작했는데요...
이영화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점차적으로 조금씩 궁금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마지막을 향해 가는동안 점점 머리속은 복잡해지면서 감탄을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생각으로 한번더 보면 어느정도의 지식으로 보니 더 잘 파악하고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한번 더 볼까 고민중입니다..
꽤 멋진 영화로 왜 요즘 대세인 3D 또는 4D가 아닐까 싶던 제 마음을 날려주네요....하핫;;;
어제 흥분해서 아이맥스에서 걸어가며 트윗까지 오랫만에 했었습니다...> _<)bbbbb

요즘 새벽에 잠깐씩 짬내서 영화보는 낙이 쏠쏠합니다...후훗


덧:) 깔끔함이 좋아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아직 스킨이 완성된건 아니라서...ㅠㅠ (시간이 없어서 멈춰버린;;)
뭔가 제 스킨이 보는게 불편하시면 말해주세요....(아주 안불편하면 이렇게 갈래요...막 이래요...하하하)

     my dilettante life





행복했던 어제 하루...

     1Cut 2Memories




※ Tistory BLOG skin


드디어 스킨을 바꾸고....뭐 전에꺼랑 디자인만 바뀐거니까 별다를꺼는 없네요...쿨럭;;;ㅠㅠ
그저 좀더 깨끗하게....깨끗하게...깨끗하게....깔끔하게...를 부르짖으며 만들어보긴 했지만요...-_-vV
스킨이 바뀌었으니 기존의 스킨은 손을 보고 업데이트를 해야겠네요....스킨배포할때마다 스킨은 기동성이 떨어져서 매번 할까 말까 고민을 하지만요....그래도 이번엔 시간이 좀 여유로와 해보려 합니다...히히
기다려주세욥~!!!


그리고 제 블로그에 오시고 저랑 친분 있는 분들께 전혀 놀러가지 못해서 다들 어찌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몇분은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올때까지..아니 얼굴 좀 보자구요..등등의 댓글에 죄송함을 지니고 살고 있습니다..쿨럭;;
사실 저도 오래전처럼 즐겁게 매일매일 포스팅할때가 그립기도 해요....
점점 일에 중독되어서ㅠㅠㅠㅠ 흑흑;; 이러고 살고 있으니 이렇다할 포스팅도 없그...
영화를 봐도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좋으니 됏그!! 이러고 있어열~


사실 드라마빠가 되기도 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피하우스"갤에 살다시피 하면서 지내고 있기도 하고욥!!! 참 오랫만이예요...국내 드라마에 빠져 이렇게 허우적 거리고 있으니..ㅋㅋ


이제 조금씩 한가해 지고 있으니 돌아다녀볼까요? 이러면서 오랫만에 또 인사드리네요...
근황글은 도대체 몇번째인지...ㅡㅡㅋ

     tistory Skin




※ 나잇 & 데이

오늘 예고편을 보면서....아아...흥분해서 블로그 포스팅까지....꺄하하하하하
조정기간 2주라고 해놓고는..흠흠;;;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아자!! 마지막까지...


여하튼....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제일 싫은 영화가 울고 짜거나 심각한 영화예요....안그런가요??
그럴떄는 신나는 액션이나 코미디, 판타지 같은 그런 영화류를 보게 되는데 말이죠...
저의 이 극한 상황속에...왜 이영화 지금 안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이러믄서....



예고편을 봤는데 세상에....뮤즈의 "업라이징" 이 나오잖아요....완전 더 좋아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이 업라이징이 너무 좋아 샀던 CD는 업라이징 왜에는 없어서 망할놈의 CD였지만...아아아...
예고편이랑 맞아 떨어져서 너무 좋은거 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너무 기분 업되어서 잠시 짬 내서 포스팅만 하고 갑니다....오타 있어도 패쓰해주시기를....꾸벅~!!!


<뮤즈 - 업라이징 뮤비>




<뮤즈 - 업라이징 라이브>
 



마지막으로 이 영화 예고편 링크해 놓을께요...네이버...후훗;;
다들 보셨으려나? 흠흠;; 제가 늦나요?;;;


<나잇 & 데이 예고편>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71486&mid=13009



     my dilettante life





자꾸 오랫만에 블로그 포스팅이지만....앞으로 2주후면 전 이제 한가해 집니다..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미쳐가는중...
머리가 닭되어 가는거 같습니다...그래서 사진에 닭을...아하하하하ㅏ하하하하ㅏ하하하하 <- 어이..






# 이제 한가해지면 사진도 좀 찍고...놀러도 좀 다니면서 블로그도 활발하게....이웃분들께도 놀러가고 할껍니다!!불끈!!


# 제 블로그 스킨 갖고 싶다는 분들도 좀 있어서... 1단스킨은 많은분들이 별로로 하시는듯 싶어...
2단으로 손을 보고...보니까...티에디션은 제 블로그가 중간에 테이블을 좀 써서 활성화가 안되더라고요...
고치기 귀찮았는데 이번 기회에 고쳐서 잘 돌아갈수 있도록 테스트후에 제 홈에서만 잠시 배포하겠습니다...(단기간 기간 정해놓고 배포할래요...아니면 이벤트 식으로? 그럼 누가 이벤트를 해서 가져갈까 라는 생각에 소심해서 그냥 배포를?? 이러고 있고..-,.-;;)


# 제 블로그는 좀 오래 쓸수 있고, 좀 평범하고 깔끔한 스킨으로 갈아 탈예정입니다..히히


# 요즘 전 포스팅도 했지만...."커피하우스" 랑  어제 "나쁜남자" 를 보았는데...사실 남길님 때문만 아니면 안볼꺼 같그!!!쿨럭;;
mbc에 밀리지나 않을까 걱정이고..전 계상님의 오래전 팬으로써...갈아 탈듯 싶그!!ㅠㅠ 뭐 그래봤자 본방사수가 아니라서 별 의미는 없지만요..저희집은 TV안나오거든요...아무도 안봐서 끊었;;ㅠㅠ
맨날 다운받아 모든걸 보니 TV는 무용지물이 되어서...근데 TV끊고 금단현상은 CF가 어떤것인지 구경못해서 대화에 참여 못하는 1人이 되버렸습니다...쩝!!!


# 쳐 울었던 "냉라면사건" 은 이제 볼때마다 저걸 어쩌나 를 남발하며, 냉라면 이벤트 해볼까 합니다...하하하하;;
갖고 있으면 언제 먹나요...ㅠㅠㅠㅠㅠㅠ 조만간 해보지요...흠;;;-"-


# 마지막으로 피곤에 쩔어....그냥 쩔어..다크써클이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로 침투해가는 저...그저 쳐울며 잘 지내고 있으니...
조만간 활발한 활동할때 뵙지요...꾸벅...(2주의 조정기간을 드리겠습니다~오호호호호ㅗ호호 <- )


휘릭~=3=3333
     잡담



사실 국내 좋아하는 드라마 꼽는 것이 몇개 있습니다....그중에 강지환이 주연한 드라마들이 있는데요...ㅠㅠ
그러다보니 강지환이라는 배우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그런 마음으로 홍보하고자 하는 포스팅?? 입니돠!!!냐하하하~

막이러면서 오늘 두편을 보았습니다...
첫회는 정말 잼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흑흑;;;
그리고 박시연의 캐릭터 정말 꽤 괜찮더라고요...후훗;;;


티아라로써의 은정은 좋아하는데...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는건 좀 못마땅했지만...어쩔수 없는거지요....하하하;;




첫회 이장면은 강지환의 시놉시스를 놓고 벌어지는 장면인데..너무 좋았어요..프하하하;;
드라이기로 말리면서 읽는데....박시연은 대박날꺼라는걸 알게 되지요...후훗;;
뭐...은정이랑 이루어 질꺼라 생각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시연을 좋아하지는 않는데..박시연의 캐릭터는 좋아질꺼 같아서...좀 아쉽기는 해요...;;




은정의 눈에 비치는 강지환의 모습인데....까칠함을 힘빼고 연기하는데 은근히 잼있고 좋은거 같아요...

지금 2회의 고양이 사건 때문에 눈쌀 찌푸려지고 욕올라오고 장난 아닌듯 싶어 마음이 아프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저도 보면서 그냥 막 넘겨버렸어요 잘 안보고...보기 싫어져서;;;
오히려 만화적이면 즐겁게 읽을지도 몰랐겠지만 드라마로 보니 그렇네요;; 사과문 뜨고 난리도 아니던데...ㅠㅠㅠㅠ



여하튼 지금보다 더 재미를 더해 잘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저처럼 요즘 스트레스 받아 두통이 장난 아닌분들은...즐겁고 가벼운 드라마나 영화나 그런게 좋잖아요?
계속 즐겁게 시청하고 웃었으면 좋겠어요...

이상 홍보하고 픈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치고 사라집니다...호.호.호.



덧:) 저번에 포스팅한 냉라면 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무려 3박스나 미리 구입해서 먹었는데...맛이 변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스가 안매워지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스가 연해지고 맛이 좀;;; 저 너무 맛없어서 저 3박스 어쩌나 하고 울고 이써요.엉엉!!!!ㅠㅠㅠㅠ
     my dilettante life





07_22.zip



뭐 요즘도 이런 바탕화면 지정해 놓으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전 컴퓨터가 맥이라 사용해본지 너무 오래 되었는데..
폴더 정리하다보니 이 이미지들이 나와서 말이죠..

한 2-3년 전의 이미지들인듯 싶어요...웹사이트 제작할때 갖고 있던 이미지들중의 몇가지 인데요...
바탕화면 배경 까는건 다들 아실듯 싶고...요즘은 대부분 와이드를 쓰시니 늘리기로 해서 바탕에 지정하시면 꽤 괜찮은듯 싶어요..


저도 오랫만에 노트북에 한번 깔아보았는데...싱그럽고 더운날 화면보기 나쁘지 않네요...
가끔 기분 전환으로 깔아보셔도 좋을듯??^^; 예전에 이런 이미지들로 참 많이 깔아보았었는데 말이죠..하핫 <- 그쵸?

:) 볼때는 별로인듯 했는데 깔아보니 나쁘지 않았어요...;ㄴ;

     2006-2012 post





제가 2년전에 처음 나왔을때 부터 이 냉라면의 팬이거든요....작년에도 마트에 별로 없어서 나중에 못먹었던 기억이..ㅠㅠ
그래서 인터넷으로 뒤지고 차라리 몇박스를 구입해서 쟁겨놓고 먹으까? 막 이럴정도...??


근데 이 냉라면이 극과극 이더라고요!!! 하하하
어떤분은 진짜 저처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어떤사람들은 정말 싫어라 하더라는....ㅠㅠ 그래서 인기가 별로인지..
하긴 친구도 별로라고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거 먹었더니 팔도 비빔면을 좋아 했었는데 이것만 여름에 먹게 되더라고요...


지금 너무 먹고 싶은데 아직 안나온거 보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놈의 냉라면 언제 나오는 걸까효??꺼이꺼이~
빨리 먹고 싶어 죽겠어요..


'') 설마 인기 없다고 올해 안나오는건 아니겠죠? 철푸덕;;;ㅠㅠ


뭐 요따구로 포스팅을 마치며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크흑;;
먹...다아아아ㅇ아아아아아아아ㅏ아ㅠㅠㅠㅠㅠㅠ



     마실




















seevaa님 블로그에 갔다가 본 워드프레스 테마...정말 멋지고 하고픈 스킨테마였다..
오래전에도 워드로 넘어가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더랬다...
무수한 플로그인과 인터페이스 때문에...위의 스킨중 중간스킨을 배포하는거 보면서 아 설치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또 들었다...


멋.지.다. > ㅈ<)>

     my dilettante life




iPhone 촬영



아이폰으로 촬영해보았다...일하면서 내내 틀어박혀 있었기에 더 좋았던 하루...
오늘같은 맑은날 저처럼 일에 치여 있는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_<)>
빨리 끝내고 놀고 싶어요....흑^흑


사이즈를 줄일껄 그랬다...화질이 떨어져 좀 그렇네;;하핫;;



     1Cut 2Memories







5월에는 일이 너무 바빠 시간을 낼수 없어 일찍 부모님을 뵈러 용인에 가는길에...
올해는 보지 못하는줄 알았던 벚꽃이 만발해 있어서 잠시 차를 멈추고 들어갔더랬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낸 오늘 하루....즐거운 드라이브...좋았다...> _<)//



















































내가 필카를 찍은적이 언제던가....1년전? 로모는??
왜 이런말을 하냐면 완전 생쑈를 했기 때문이다....필름이 들어있는지 아닌지 잘 알지 못해서...고민하다가 그냥 찍은 로모는....
36방을 찍고 필름을 감으려 하는데...

'드르르륵.....드르르륵...'

하고 소리가 나는 것이다...아...필름이 없는건가? 하고 뚜껑을 탁여는데 바로 필름이 보이면서 닫았더랬다...
그런데 감는동안 소리가 또 나는것이다....

" 로모가 망가진걸까? "

이런 생각을 하다가 다시 뚜껑을 열개 되었고, ' 아 이번 필름 날아가는구나 ' 라고 생각하곤 포기하고 다른 필름을 넣었다...

그리곤 다 찍은후 또 필름을 돌리는데...아까의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이상했다..

" 아차~!!ㅠㅠㅠㅠㅠㅠㅠㅠ 밑에 단추를 누르지 않았구나...ㅠㅠㅠㅠ "


그리곤 눌러서 필름을 돌리면서....생각이 든건 필름이 늘어났거나 찢어지지 않았을까 였다...


역시 첫번째 필름은 빛들어가고 늘어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 필름은 반쯤 중간은 끊어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뇌는 1년을 채우지 못하는거니? 그런거니??ㅠㅠㅠㅠㅠㅠ 철푸덕;;;


젝일쓴;;;- _-)+++++++++++ <-


건진건 정말 위의 사진과 빛들어간 사진들뿐... 나 정말 왜이러니..-┌;;;;; 오랫만의 로모사진은 다 날렸다..흑흑;;;;


장.난.해.?? 하악=3=333




     my dilettante life

이 블로그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꼴을 이용하고 싶으신분들은 네이버를 이용하여 설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