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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7시사이정도? 난 해변가에서 글을쓰고있다. 바닷소리와헤드셋의 음악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좋다. 내가 이곳에 온 여행의 이유를 찾아간다. 언제나 불만과힘듦이 이곳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점차 해변가는 어두워지고 홍등가의 불빛처럼 가로등과건물들에 불이 켜져 화려해진다. 모래사장에 앉아 하루종일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을 진정시키기가 어렵다. 벅차올라 무슨말을 더이상 써야할지를 모르겠다. 그저 지금 이렇게 오게해준 깬다군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한다. - 해운대 해수욕장 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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