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e l l y t o o n           @ i n s t a g r a m e  



 

  + 령주/徐는?


- 내 이름이다.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그저 비뚜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였었다. 스타를 시작하면서 그 시작한 게임방 이름이 비트...그래서 좀더 귀엽게 할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비뚜라는 아이디는 아무 의미없었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니 바꾸지를 못했었다.
 그러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아이디보다 내 이름 그대로 사용하면 어떨까 싶어 아이디를 령주라고 바꾸었고, 성을 한자로 사용하게 되었다^ ^

 



+ 빈방(Emptyroom)이란?

-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한 소설속 귀퉁이에 게리무어의 "Emptyroom"이라는 음악을 좋아한다라는 글귀와 함께 해석이 있었었다.
아마도 중2였을때였지? 내 생에 가장 파란만장하게 반항하는 시기이지 않았을까 싶다. 바로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라고나 할까? 그때 이 음악은 내 삶에 확 와닿았던 그런 음악이다. 지금들어도 그렇게 좋았을까? 싶지만 그의 전자기타와 함께 나오는 이 음악을 난 떨칠 수 없었다.
많이 반항하고, 많이 흔들리고, 꽤 힘들고 가치관의 혼란과 충격들이 있었던 그시절.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을때...나의 빈방을 채우는 곳이라는 명칭하에 이 태터툴즈에서 설치형 블로그를 1년정도 하였고, 드디어 지금의 티스토리에서 Emptyroom이라는 이름하에 포스팅을 하고 있다.

즉 이곳은 "나의 빈방을 채우는곳" 이라는 것.

 

 


+ About Me?

- 뭐 나에대해 쓰자니 굉장히 쑥쓰러운 작업이라 이 페이지를 만들려고 생각은 많이 했었어도 미루게 된 계기 일수도 있겠다.

 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처음엔 여자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남자분인거 같다. 또는 남자분일꺼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셨었다. 현재는 점차적으로 성향이 여성향이 되어서 딱 봐도 여자분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지만...
 그래서 블로그 초기부터 한1년간은 내 블로그에 오시는분들도 댓글 다시는 분들도 여자분들보다는 남자분들이 많았을정도...

 사실 그게 좋았다. 난 글도 성향도 남자쪽을 많이 좋아하니깐...하하하 <-
또한 디자인중심으로 했던 내 블로그가 점차 사진들이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여성적인 취향이 많이 들어나고, 또 주변분들의 영향으로 조근조근 글을 쓰는것에 매력을 느끼면서 블로그속 지금의 내가 있는듯 하다.

나는 딱부러지게 싫어하는것은 그리 없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은 굉장히 많다. 그리고 흑과백이 분명하면서도 모호한 회색을 싫어하지 않는다...쿨럭-_-;;





- 좋아하는것 -

 인형, 피아노, 만화책, 카메라, 5월, 6월, 눈, 바다, 여행, 그림, 책, 손, 연필, 매가박스팝콘, 만년필, 붓, 바이올린, 물감, LP판, apple, 스타벅스, 필름, 고양이, 홍차잔, 토이카메라, 첼로, 가방, 음악, 신발, 파마머리, 뿔테안경, 가습기, 책장, 폴라로이드, 선인장, 컴퓨터, 아로마향초, 수첩, 던힐, 햇살, 운명, 뉴욕, 이쁜주방, 오븐, 떡볶이, 원두커피, 푸른하늘, 샤브샤브, 수다, 영화, 골목길, 고래, 코끼리, 수영, 걷기, 우산, 책상, 친구, 턴테이블, 새벽, 밤, 추억, 나만의 공간, 해드셋, 깬다군, 마루바닥, 큰배게, 청바지, 잉크, 바람, 호떡, 비, 자전거, 페러글라이딩, 스키, 야경, 덧니, 포도, 홍차, 구름, 안개꽃, 섬유유연제, 케잌, 크림스파게티, 타바스코, 감자탕, 자유, 나무마루바닥, 라일락, 아카시아, 캔버스, 하이힐, 파리, 터키, 모자, 파랑 등등

그리고 나를 좋아하자


 뭐 시시콜콜 이야기하자면, 국문학과를 졸업했지만 그닥 글을 잘 쓰지 못한다는것.
한때는 만화가를 꿈꿨지만 그래서 아빠몰래 미술학원다니며 공부도 했었지만...
이과였는데 말이다...이과를 선택해놓고(수학이 좋아서...), 결국 미대지원하려다 사정상 못하고 국문학과 졸업. 디자인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해서 학원다니곤 웹디자이너로 취직.
몇년간을 웹디자인으로 하다 친구를 통해 웹캐릭터 디자인으로 취직.
결국 일러스트로 빠져 3개다 직업으로 삼으며 이제껏 버텨왔다는 이야기^ ^;;


 그리고 지금도 꿈을 꾸며 괴로워 하기도 하고, 행동해 나아가며, 많은 고민속에 조금씩 조금씩 한발한발 삽질인생모드를 즐기며 해나아가고 있다♡


웹상으로 어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사실 웹상에서는 내가 좀 친절하고 여성스럽게 보일듯도 하다. 하지만 뭐 언젠가 이야기했듯이 친구들에게 싸가지없는 뇬이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던 나이기도 하고, 뭐 성격도 무난하다 생각하지만 드럽고(?), 항상 배려가 많은 나라 생각도 하고 그런 이야기도 듣지만 결정적일때 비수꽂는 말도 제일 잘한다는 말도 무진장 들으며, 수다떨기 좋아하는 반면, 어쩔때는 말하기 무지 귀찮고, 꽤 삶이 순탄지만은 않았기에 경험도 남들보다는 많다.


 그래서 어떤 감독이 자신의 질풍노도한 20대는 30대에 와서 거름이 되고, 멋진 CF를 찍을수 있는 감성을 주었다는 말에 홀딱 반해서 나 역시 그럴꺼야 라는 모토아래 꿈꾸는 소녀이기도 하다.-_-VV <- 아직도 믿으며 맹신하며 살아가고 있다.프하하하



사진 웃기죠?깔깔;;





+ 마지막으로...?

- 이 블로그를 어떻게 꾸며나가고 싶냐하면...난 디자인이 좋은 내 블로그가 좋다.
그래서 사진블로그를 따로 운영할정도였으니...그러다 합치면서 내 블로그가 많이 사진쪽으로 치우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 난 디자인적으로 내 블로그를 꾸며나가는것이 좋다. 한동안 정말 회사일로 바빠서 조금은 바껴버린 듯도 하지만..
이제 백수가 되었으니 다시금 제대로 된 디자인적인 블로그로 나아가고 싶다.
역시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는것이 좋지만...어떻게 보여줄지의 방법적인 디자인을 항상 생각하는 블로그라고나 할까? 끊임없이 멋지게 꾸며주고 싶고, 멋지게 보이고 싶으며, 스타일리쉬한 그런 모습으로 남기고 싶다.

댓글도 소통이 가능한 그런 댓글과 나눔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글과 내가 말하고자 하는 소통의 의미를 알고 남겨주시기를 바라고, 나또한 그렇게 찾아가 댓글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Notice에 적어놓았듯이 난 많은사람들에게 그 무엇이 되고 싶지 않다. 다만 그 누군가에게...그 누군가들(?)에게 무엇이 되고 싶을뿐.
그렇기때문에 친구도 메리트가 통해야 친구가 되는것처럼 블로그 역시 메리트가 통해야 친구가 되는것이다. 그 메리트가 통하지 않을때는 진심으로 또는 따뜻한 마음으로 또는 관심으로 대해야지 소통이 가능하다고 난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사람들이 오는것이 좋고, 나도 그런사람으로 다가갈것이며, 그렇게 봐주기를 바란다.



우아 쓰고나니 이렇게 장문이 될줄이야... 읽다가 다들 힘들어하시겠지만...
즉흥적으로 적어 내려가면서 이렇듯 길어져 버렸다.

마지막으로....잘 부탁해요♡

 

(+) 죄송하지만 코멘트에 일일히 답변하지 않습니다...
     블로그이기에 코멘트를 오픈해놓기는 하지만^^;;
     이해부탁드립니다~>ω<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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