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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03.31  |   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57)

※ 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 이 책은 사실 제 블로그 이웃인 틸님에게 갔다가 눈에 들어오게 되어 읽게 된 책입니다.^^

처음 세노 갓파 라고 했을때...난 일본인 일꺼라는 생각은 결코 하지 않았었다. 저 이름에 일본인이라니...사실 나는 일본책으로 기울어지는 독서를 하고 싶지 않아서 꽤 한동안 일본책을 의식적으로 읽지 않은 적도 많았던 지라, 책을 시작 하고선 앗...일본사람이구나..에 맥이 풀려버린 건 사실이다.

그렇게 시작한 이책을 다 읽은후 저자후기와 역자후기를 읽고 난후 또한번 놀랄수 밖에 없었다. 무려 20년전에 쓰여진 여행기였으니 놀랄만도 하지 않겠는가!! 처음 저자후기를 읽고선 1978년의 첫번째 여행이라고 써놓은 문구에 눈을 의심하며 다시 보았고, 아니 그럼 도대체 이 책은 언제 나온 책이야??하면서 근래에 나온책이겠거니 했던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근데 역자후기를 읽고는 또한번 놀랬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12월에 나온 책이였던것.

그렇게 오래된 여행기를 출간할 생각을 했다는건 물론 이책이 그마만큼 꽤 괜찮은 책임을 말하는것이여서 뭐 논쟁할 꺼리는 없겠지만;; 여하튼 다 읽고나서 놀랄일이 꽤 많아 웃음이 나기는 했다^^;
(하나더 이야기하자면 탈고를 6년만에 끝낸것도 눈에 들어오는 대목이였다.)

여하튼 시작해보자. 굳이 이 책을 리뷰해보고 싶었던것은 내가 가고 싶어하는 나라가 인도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여행에 관한 서적들은 여러나라를 동시에 여행하며 글을 쓰고 책을 내는 반면 ...이책은 인도 하나의 나라만을 서술했기에 꽤 자세하지 않을까 싶어 읽었고, 역시 꽤 자세하고 그림과 함께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괜찮았다. 아아...하나더 이야기하자면 역자가 50살이 넘어서 인도여행을 했다는 점. 와우~!!

그래서 그러걸까? 그가 묵은 숙소들은 하나같이 좀 화려하고 비싼곳에서 묵었다. 또한 여행을 보면 많이 걷는것도 나오지만, 택시와 릭샤등등으로 움직이는것을 볼수가 있다. 나는 이런 여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이 좋았던것은, 갓파는 그렇게 돌아다녔지만, 그의 호기심만큼은 굉장해서 "난 도저히 저런곳에 올라가지 못할꺼야"...라는 곳을 올라가고, 물어보고, 속속들이 돌아다니고, 기술하는 그의 호기심과 열정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간정도쯤을 지날때면 나오는 남부여행기에서 미낙시 사원 전경을 보기위해 올라간 고푸람정상을 서술하는 글은 읽기만 해도 내가 그자리에 있는듯 온몸이 서늘하며, 무서움을 느끼기게 충분했다. 아마 난 그곳을 가게 된다면 절대 올라가지 못할것이다... 벌써 체험한듯한 식은땀을 느꼈으니깐...ㅠ


탑 위에서 추락사고가 계속 일어나 한때 등정이 금지되기도 했단다. 지금은 금지가 풀려서 50파이사만 내면  오케이.
일은 각자의 책임...

 칠흑 같은 계단을 더듬으며 빙빙 돌면서 올라간다. 내부는 정말 어둡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계단 통로는 한 사람이 겨우 지날 만큼 좁아진다. 문득 머리 위로 뻥하고 하늘이 보였다. 정상이었다.
높다! 아래를 보자ㅏ 눈이 아찔하다. 그때 아래에서 엉덩이를 미는 바람에 상체가 엉거주춤 떠올랐다. 내 뒤를 바짝따라 올라온 사람이 있었던것. 교대를 하려해도 그럴 공간이 없다. 별수 없이 밀려 올라오듯 지붕 위로 나왔다. 그런데 뜻밖에도 먼저 온 사람이 있다.


 중간생략....


막상 아래로 내려가려면 지붕의 능선을 따라 게걸음으로 슬슬 걸어서 네모난 우물 같은 출입구 구멍으로 다가간다. 그런데 더듬더듬 겨우 도착한 구멍에서, 어떤 사람이 얼굴을 내밀고 좀체 내려가질 않는다. 그 사람과 내가 지붕 위에서 자리를 바꿀 수밖에 없다. 단 앉은 채로 바꾸는건 무리다.
  "이런 곳에 서 있다니, 싫어!" 라고 외치고 싶은 걸 꾹 참고, 둘이 껴안은 채 자리를 바꿨다. 땀에 젖은 발바닥이 미끄러지며 추락할 것 같은 기분 나쁜 예감에 등골이 오싹했다. 정말이지 넌더리를 내며 무사히 탑중간까지 내려왔을 때 "이제부터는 호기심이 꼬드겨도 거절하자." 하고 반성했다.


덧:) 지붕까지 계단은 총 234개.(걸음 수로 세야 하는지 어떤지 판단이 어려운 점도 있지만...) 이란다..ㅠㅠ


그리고 모르던 곳인데(사실 대부분 모르던 곳이 많았다.쿨럭;) 가보고 싶다고 처음으로 생각한 곳은, "LAKE PALACE HOTEL" 이다. 꽤 비싼곳인데...이곳 만큼은 훗날 돈이 많을떄 "여행하면서 꼭 가볼테야" 라는 생각이 든 곳이다...호수(?)위의 궁전을 상상해보라....정말 멋지지 않는가!! 라고 외치고 싶다...하하하;;
뭐 예약하기도 힘들고, 예약이 되었다고 해서 안심할수 없는 곳이란다... 몇번을 확인하고 해도 결국 세노 갓파도 방이 없어서 첫날은 다른곳에 잘 정도였으니깐...

뭐 그외에도 가보고픈 곳은 너무나 많다. 남쪽 제일 끝, 그 3면의 바다가 뭉치는 그곳도 해가 뜨고 그자리에서 해가 지는 그곳도 보고싶고...
하지만 여자 혼자 갈수 있을까? 막 불안한 생각도 든다. 친구들 중에는 죄다 인도를 싫어하고....뭐 이 블로그 상에서도 인도를 싫어하는 여성분들이 꽤 많아서...그쩍그쩍;;;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깬다군을 꼬셔야 하나 싶고...;;쿨럭;;
당장은 갈수 없는 곳이니깐... 그리고 아마도 최소한 한달은 있고 싶으니 돈도 많이 모아야 할테고 말이다...



← 그림을 클릭!!


이 책은 글과 함께 옆의 이미지 처럼 저렇듯 세세하게 그림을 그려 올려 놓았다.
그림체를 보고 왜 몰랐을까? 내 어린시절 그림책들 중 저런 그림들이 꽤 많았었는데...

저렇게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그림을 그렸고, 저런 그림 때문에 인도사람들과 더 친해지고 신기해하며 다가오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즐거운 일도, 그림 덕을 보았던 일들도 정말 많았던걸 알수 있다.

그의 갔다온 사원들 그림들은 정말 너무 세밀해서 놀랄정도다.
본인 스스로도 몇개인지 세어서 똑같이 그리고, 집착한다고 말할정도로 아 이런곳이구나 를 그림들을 보며 알수 있다.


또한 인도인들의 생활상도 자세히 볼수 있으며, 세노 갓파는 풍경보다 인도의 생활과 그들의 사는 방식들에 흥미를 느끼기에 일상생활들을 자세히 옮겨 놓았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여행갈때는 물론 20년 전의 생활들이라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야겠구나...아 저렇구나...의 정보를 많이 얻을수 있다. 생활의 지혜랄까??

그리고 20년 전의 여행기지만 그 실 생활은 지금이랑 큰차이 없이 많이 바뀌지 않았단다...



난 여행기 책을 잘 안읽었었는데...왜 그랬는지 이제 이유를 알겠다.
오래전 무라카미의 먼북소리를 읽으며, 그의 투덜거림이 난무하는 그책...을 읽고도 무라카미의 투덜거림마저 부러웠다 라는 생각을 했었으니...이렇듯 여행책들을 읽으면, 온 몸이 근질근질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은 기분...이랄까? 하아~ 뭐 그렇다는 이야기다.. 뭐 부럽다는 이야기다.. 뭐 마음 아프다는 이야기다..-_-;;


간단하게 쓰려했던 리뷰는 이렇듯 길어지고...이제 그만 마치련다...^^ 참 한가지더!! 생각보다 한번에 다 읽지 못하고 2번에 걸쳐 읽었다...왜지?
(오타가 있더라도 적절하게 넘어가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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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르-pavarotti 2009.04.02 22: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행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와 친한분이죠...유럽여행 마스터하고 인도에 가고 싶다고 저를
    꼬시더니 결국 다녀오셔서 하는 말...길거리에서 용변도 보고..엥.. 화장실이 아니고요..
    화장실이 별로 없어서요... 그분과 대화 후에 인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졌어요...ㅠㅠ
    아마 유럽은 배낭 짊어지고 고생하면서도 가보고싶은 생각은 있는데...인도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건강까지 해칠까봐 가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는데 가보신 분들은 좋다고들하더군요
    몇년전에 중국 장가계에 갔다온 후에 일행들이 식둥독에 의해 장기간동안 다들 아펐던 경험 때문에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곳은 꺼려지더군요...

    • 령주/徐 2009.04.16 0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역시 그렇긴 한데 말이죠...
      조금 조심하면...그외의 좋은점들이 너무나 많으니깐 아마도 많은분들이 좋아해주는거 아닐까 싶어요..^^;
      저도 바퀴벌레가 날아다닌다는말에... <- 이게 제일..ㅠㅠ
      곤충을 상당히 무서워하는 편이라...그래도 가면 꿋꿋이 잘 견디며 여행하고 올꺼 같아요...하하

  3. 기리 2009.04.02 22: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20년전에 나왔다니..대단한데요. 요근래 다녀오셨다면 저렇게 세세한 그림보다 사진이 들어가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인도에 관한 이야기는 항상 들을때마다 여행뽐뿌만 만땅 주네요.
    막상 떠나려고 하면 살짝 두려움이 드는 나라이기도 한데말이져.

    • 령주/徐 2009.04.16 01: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분은 그당시에도 사진을 찍었지만 이렇듯 그림을 그리셔서 표현하는걸 좋아하시는듯 싶습니다...^^;;
      두려움이 있는 나라이지만 분명 가고싶은 곳이에요ㅠㅠ

  4. Fallen Angel 2009.04.03 00: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도에 사진찍으러 가고 싶어요...~,~;;;;

  5. 하늘누리 2009.04.03 08: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런 여행 관련 책 읽으면
    떠나고 싶어질 거 같아요~

  6. 빛이드는창 2009.04.03 09: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령주님의 글을 읽다보니 인도스케치 여행을 통해
    인도여행을 하고 싶어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 호박 2009.04.03 19: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베트남&캄보디아 떠나기전 도서관에서 무려 3권의 책을 빌려본 기억이나네욤^^
    핑계김에 독서란걸 했다는(--^) 책을 토옹 안읽어서 그런가.. 맘이 막 쪼그라드는것 같아여~
    이참에.. 여행도서라도 좀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또다른 여행을 꿈꾸면서.. 흐흐흐^^

    맛난 저녁드세욤~ 령주님^^ 해피주말 맞으시고요~ 아자자잣^^b

    • 령주/徐 2009.04.16 01: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크크크 귀여운 호박님...그글들을 읽으면서 어찌나 귀여우신지..하하하
      잘 다녀오셔서 뽐뿌사진들에 눈물이 쥬륵~ㅠㅠ

  8. 백마탄 초인 2009.04.04 01: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도 갈때는 인도로 가시길,,, 차도로 가지 말고,,,



    아~~~~춥다! ^ ^;;;;;;;

  9. 고구미 2009.04.04 01: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 주위엔 인도가고 싶어하던 사람들이 꽤있던데...역시 여행은 한달은 가야...
    그럴려면 경제적인 굉장한 압박이...윽...
    저 역시도 여행기는 읽고나면 떠나고싶은 충동도 일면서 또는
    난 이미 이곳을 다녀왔다하고 괜히 뿌듯해지기도 해요...^^

    • 령주/徐 2009.04.16 01: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아요 어디를 어느나라를 가든 한달은 가야...ㅠㅠ
      하지만 자금의 압박이..흑흑
      인도 다녀오셨어요?+_+ 만약 그러시다면 부럽고 말이죠..ㅠ

  10. 일상이네 2009.04.04 08: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령주님 잘계시죠? ㅋㅋ 전 요즘엔 울 하현이 보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와이프랑 둘이 놀러 가고 싶다 얘기만 하면서 한숨만. 앞으로 1년동안은 어디 못가겠죠..^^

  11. juanshpark 2009.04.04 21: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령주님 안녕하시죠? RSS로 읽었는데, 댓글 한줄 남기려고 들어왔습니다. 여행기는 별로 안 좋아 하시나봐요. 하긴, 저도 여행기를 쓰기는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 여행기는 잘 안 보거든요. ㅋㅋㅋ
    워낙에 역마살이 껴 있는 사람이라, 혼자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데, 저런거 보면 또 발동이 걸리거든요. ㅎㅎㅎ

    • 령주/徐 2009.04.16 01: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안좋아하는건 아니고 부러워서 피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그리고 여행기가 좋은책도 많지만 좀 그런경우도 종종있어서^^;;
      juanpsh님 얼마전에 가족분들과 다녀오셨잖아요..ㅠㅠ

  12. 베쯔니 2009.04.04 23: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세노 갓파라 ^-^
    가명인것 같은데요
    갓파가 일본의 전설의 동물인데
    설마 이름을...

  13. 로리언니♩ 2009.04.05 02: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ㅋㅋ
    사탕수수쥬스 왠지 먹어보고싶은 +_+ 히히,
    전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렇게 삽화가 예쁜 책들이
    좋더라구요~_~ ㅋㅋㅋ

  14. 키디키디 2009.04.05 20: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덕분에 령주님 블로그에 출연(?)하게 되었으니 대단한 영광인걸요. 히히.
    그쵸? 저도 처음에 이름만 보고 일본 사람인줄 몰랐어요.
    생각해보니 처음 '먼 북소리' 읽었을 때의 충격이랄까 그런게 되살아나는데요?
    어디선가 빌려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사려고 하니 절판.
    인터넷 중고서점을 다 뒤져서 간신히 구입했었어요.
    1-2년 전쯤 레이아웃 다시 하고 재판 찍어서 나오더군요. ^^

    • 령주/徐 2009.04.16 01: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틸님 덕분에 좋은책 읽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아 먼 북소리....저는 다행히도 선물받아서 읽고 완전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나요...히히

  15. 검도쉐프 2009.04.08 20: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일본서적스럽네요. 그림이 든 이런 류의 책들..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이런 여행기들 참 맘에 듭니다. 우리 아내가 거의 열광할만한 책이로군요. 일본어로 된 원본을 사서 아내에게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령주/徐 2009.04.16 01: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안녕하세요 검도쉐프님...아이디가 독특하세요+_+ 오오~
      아...원어로 아내분에게 선물하시면 좋아하실듯 싶어요^^;

  16. 오픈양 2009.04.09 16: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책,흥미롭네요!!!
    오픈양 봄부터 책읽기 프로젝트는 지금 잠시 중단상태~!~ 좋은 날씨에는 또 나들이를 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오늘은 참 덥네요~~

  17. MORO 2009.04.09 20:2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책을 멀리한지가 몇달은 된거 같네요
    다시금 뭔가를 잡아야 하는데 말이죠..;)

  18. 시네마천국 2009.04.09 21: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흠...특별함...그런 책이겠네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19. corvo 2009.04.11 13: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 재학중에 인도에 가지 못한 걸 너무나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한 번 읽어보고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습니다. :)

  20. 혜아룜 2009.04.12 17: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도 :) 진짜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리는 여행지 같아요. 실은 저도 인도하면 미리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어지는 지라. 그 신비로움이 참으로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지지만 그 외에 여성분들이 당하셨던 온갖 일들을 듣고 있자니 몸서리가. 허허 그 묘사도 좋고 그림도 참 좋아요. 그림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그림 잘 그리는 분들 참 부럽다니까요. 저렇게 여행을 다니는 도중에 종이랑 펜만 있으면 사진 말고 내 느낌 그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잖아요~ 그런 것들. 여행기 안 읽다가 슬슬 읽어보고 싶어지는게, 마음이 싱숭생숭한 증거일까나요 :D

    • 령주/徐 2009.04.16 01: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아요..정말 극과극이에요...여행지에서 자국민을 만나면 어떤사람들은 너무 좋다고 흥분해서 이야기하지만 어떤분들은 다시는 오고싶지 않다라고 말씀하신데요..하하하;;
      다시금 집어들어 읽으시면 더 싱숭생숭 해지실지도 몰라요^^;

  21. Mr.번뜩맨 2009.04.13 12: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런 글 읽을때마다 해외여행을 무지 가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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