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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8.03.05  |   취향테스트 (24)

창의적, 예술적인 아방가르드 취향

당신은 여기 분류된 8개 취향 가운데 가장 예술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전위적'이라는 단어가 당신에겐 어색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경험이나 교육이 아닌, 선천적으로 예술적 오감을 타고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선천적인 예술 에너지는 당신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소비자로 만들어 줍니다.

자신감과 솔직함은 당신 취향에 중요한 기준입니다. 대중을 의식하면서 쓴 시,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그린 그림, 카메라 의식하며 하는 연기, 겉멋든 음악... 이런 것들은 경멸의 대상입니다. 서툴고 즉흥적이라도 자신만의 진실함이 있다면 아름답습니다.

이런 취향은 전세계 모든 평론가들이 공유하는 견해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비록 '평론'을 쓰기엔 지식이 부족할지라도 최소한 당신은, 전문 평론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우수한 심미안과 감별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고흐는 평생 참으로 많은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모델을 살 돈이 없던 그는 평생 거울 속의 자신을 모델로 삼았죠.
아무도 바라봐 주지 않았던, 오직 거울 속의 자신만이 바라보던 자화상.
당신의 취향은 이 자화상을 사랑합니다.


좋아하는 것
당신은 어쩌면 괴짜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당신 취향은 지금까지 주류에 속한 적이 드물었으니까요. 그러나 세속적인 대중을 떠나 고답적인 예술 영역으로 들어온다면 당신은 영락없는 메인스트림입니다. 당신은 격식과 통념에서 벗어난 것들에 흥미를 느낍니다. 그와 동시에 그런 일탈적인 것들이 진실되길 바랍니다. 다음 시에는 바로 그런 진실이 있습니다. 

나,이번 생은 베렸어
다음 세상에선 이렇게 살지 않겠어
이 다음 세상에선 우리 만나지 말자

......

아내가 나가버린 거실
거울 앞에서 이렇게 중얼거리는 사나이가 있다 치자
그는 깨우친 사람이다
삶이란 게 본디, 손만 댔다 하면 중고품이지만
그 닳아빠진 품목들을 베끼고 있는 거울 저쪽에서
낡은 괘종 시계가 오후 2시가 쳤을 때
그는 깨달은 사람이었다

흔적도 없이 지나갈 것

아내가 말했었다 "당신은 이 세상에 안 어울리는 사람이야
당신,이 지독한 뜻을 알기나 해? "
괘종 시계가 두 번을 쳤을 때
울리는 실내:그는 이 삶이 담긴 연약한 막을 또 느꼈다
2미터만 걸어가면 가스벨브가 있고
3미터만 걸어가면 15층 베란다가 있다

지나가기 전에 흔적을 지울 것
괘종 시계가 들어가서 아직도 떨고 있는 거울
에 담긴 30여평의 삶:지나치게 고요한 거울
아내에게 말했었다: "그래,내 삶이 내 맘대로 안 돼"


"거울에 비친 괘종시계" 황지우


저주하는 것
당신은 (아마도) 훈계하거나 훈계받는걸 제일 싫어할 겁니다. 규율, 법, 질서, 사회 정화, 국민 정서 어쩌고 들먹이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취향을 제한하고 옭아 매려는 검열주의자, 엄숙주의자,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작품과 인생을 함부로 가치 판단하고 평가하고 거기에서 억지로 교훈을 찾으려는 행위에 역겨움을 느낄 겁니다.



※ 요즘 많이 바빠서 블로그에 뜸하니 주변분들이 많이하는 이 테스트도 참 늦다..^^; 어떤것인지 참 궁금했던 것인데...해보았더니 아방가르드 취향이란다..흠흠;; 사진들도 조금 밀렸는데 시간이 나서 올렸으면 좋겠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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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미씨 2008.03.05 17: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호, 령주짱도 이 결과가? 예술적인 취향은 감지했지만 결론도 같은걸까나? 하하~
    요즘 바쁜가보네? 에고 바쁜게 좋은걸지도 몰라. 후후, 한가해지면 맘껏 포스팅해. 조금 심심하니깐

  2. 수현 2008.03.05 19: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언니 오랫만^^
    아방가르드라고 하니 웃겨ㅋ 나도 한번 해보고 해보고싶다
    나도 이거 자주 보았는뎁~! 요즘 정말 바쁜가봐 힘내!!

    • 령주/徐 2008.03.09 16: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응...진짜 요즘 바쁘네...계속 그런거 같아..ㅠㅠ
      너는 어떤거 나올까? 캔디 나올꺼 같기도 하고..후훗
      조만간 시간내서 얼굴 보자고~!

  3. 혜아룜 2008.03.05 20: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오, 아방가르드. 사진 찍으시는 걸 보면 그렇다니까요~ 예술적 취향이 강하시다고 하니 부러워요. 후훗.
    저는 아쉽게도 그리고 무려 인공 지능 취향이 나와서 놀랐어요. 음.. 인공 지능;;;;
    왠지 저는 바쁘신 것이 부럽습니다. 뭐 저도 공부해야해서 바쁘기는 한데, 워낙에 단순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보니 활기차게 어떤 일을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부러워요~

    • 령주/徐 2008.03.09 16: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런가요??하핫;; 인공지능 취향이라...+_+
      인공지능이라...오오...혜아룜님도 아방가르드 쪽으로 나올까?싶었는데 말이죠!!
      저도 바쁜것이 나쁘지는 않은데...계속적으로 그러면 좀 답답하고 그러네요...그래도 홧팅합니다!! 혜아룜님도 공부 홧팅이요..^^

  4. 2008.03.05 23: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포스팅이 없어서 바쁘신가 했더니, 정말 바쁘셨군요?
    포스팅, 기다리고 있을께요. ^^

    • 령주/徐 2008.03.09 16: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넵!! 틸님 다시 원래데로 돌아가셨군요..
      포스팅 보며 부러워서...으샤으샤 더 열심히 일해야겠구나 하고 있어요...하핫;

  5. メランコリア 2008.03.06 11: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제 저녁 약속이 몽땅 다 우그러져서 우울한 마음에 홍대 앞까지 버스를 탔어요.
    집이 상수역 쪽이라 웬만하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데, 왠지 산책이나 할까 싶었던 거죠.
    버스에서 언뜻 쌈지가 보이는데 예쁜 옷이 있는 거에요.
    거기 언니가 나더러 심플하니 아방가르드한 옷을 좋아하는 거 같다고 말 하는데, 이 테스트가 생각나서 마구 웃었다는 거 아니겠어요.. 흐흐..

    • 령주/徐 2008.03.09 16: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하하하 아방가르드한 옷을 좋아할꺼 같다라...후훗 웃음이 나요...저도 저보고 시크한 보이쉬한 의상 좋아할꺼 같다라는 말에도 웃은적이 있는데...프하하;;
      날씨는 여전히 춥지만 햇빛은 따듯해졌어요 많이..>_<

  6. 필그레이 2008.03.06 15: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러게요.요즘 좀 뜸하시네요.령주님포스팅이...^^ 반가워서 달려와 봤어요.^_^ 근데 갑자기 고흐그림을 보니...전시회 못간 기억이나서리...이번달안에 꼭 가야는데...ㅜㅠ

    • 령주/徐 2008.03.09 16: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게요..^^;; 바쁘다는 포스팅은 좀 좋아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으샤으샤 해야죠!! 저도 몇일후에 갈려고요...
      16일에 끝난다는거 같던데요?? 필그레이님도 서두르세요~

  7. 라면한그릇 2008.03.06 15: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우...멜랑님과 같은거가 나오셨네요.
    바빠도 적당히 바빠야 살만한데...너무 바쁘면 내가 사는건지 흘러가는건지 모르겠다니까요....

    어서 여유를 찾으시길~

    • 령주/徐 2008.03.09 16: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멜랑님과 같더라구요^^
      맞아요 너무 바쁘면 그렇지요..그래서 답답해서 갑자기 확~! 떠나버리는 것도 가끔 하는거 같아요...쿨럭;;

  8. 수향* 2008.03.06 18: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언냐~ 나모냥댁.ㅎㅎ 언니 근데 저거 어디서함?ㅋㅋ 나도 하고파염...ㅋㅋㅋㅋㅋ

  9. 티아 2008.03.06 20: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하셨군요~~ 저두 보내드립니다!!!

  10. seevaa 2008.03.08 00: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저도 아방가르드 나왔습니다. 흑흑
    요즘 많이 바쁘셨군요? 라면한그릇님 말씀처럼 어서 여유를 찾으시길~ ^-^//

  11. Raycat 2008.03.08 22: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하더군여...훔...

  12. kimo 2008.03.09 20: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상하고 감수성 깊은 사모님 취향 http://www.idsolution.co.kr/test/tribe_info.php?tribe_no=11
    이라고 나온 키모;;; 사모님에서 좌절 ㅜㅜ ㅋㅋ

    • 령주/徐 2008.03.09 21: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우핫!!+_+
      저 이부분은 처음 보는데요???하하하;; 사모님 취향이라...쿨럭;;;ㅋ
      kimo님 생각하면...흠흠;; 이지만 왠지 웃겨욜..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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