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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7.09.02  |   영원한 여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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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Summer 2006 - Queer Cinema

이영화는 퀴어영화이다. 내겐 올해들어 가장괜찮게본 영화일지도 모른다.

일기장에는 글을 간단하게 적었었지만 이영화에대한 이야기를 할수없었다. 볼때마다 생각하는것이 좀 틀리고 시각이 틀려지고 했기떄문일것이다. 많은사람들의 결론을 읽으면 나와 다른 느낌이라 일치하지못해서 조금 헤메기도 한 영화이다.

내가 느끼는 이영화는 다른사람들이 평한것과 조금은 틀리다. 처음에는 일기장에도 썼듯이 마지막 위쇼우형의 말이 '결론을 낸것처럼 말하는것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다른사람의 글을 읽고 보니 그런쪽으로 생각했을뿐...이영화는 결론을 낸 영화라고 생각하지않는다.
마지막에 위쇼우형이 "정말로 넌 내 제일 친한친구야"라고 했던말이 왜 거슬리는지를 이젠 알지만...결론은 쩡싱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했음에도 넌 내제일 친한친구라고 한말은 그냥 목박듯이 친구로 지내자라고 표현한것이 아닌 그럼에도 넌 나에게 제일 친한 친구라고 말해주고있음을 알수있었다. 그렇기때문에 앞으로 친구로 지내자고 결말을 지어버리는 말은 아닌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들의 관계는... 쩡싱의 사랑을 받아들일지...아니면 쩡싱이 위쇼우형을 친구로 받아들일지...둘의 이별이 될지...닫혀진결말이 아닌것이다.
그래도 마지막 위쇼우형의 말은 이기적이라서 은근히 보고싶지않아 영화를 다운받아 다시볼때는 보지않았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들의 풋풋함에 더 매료되었는지도 모른다. 둘다 이 영화가 처음이라는데 그사실을 알기전에 보았음에도 둘의 풋풋함이 영화에 묻어나 좋았다.
청춘의 성장드라마이기에 한없이 불안하고 흔들리고 결론내어지지않는...난 그래서 더 좋다...

친구를 사랑해버린 그와...
친구를 지키고싶은 농구소년과...
자신의 사랑에 실연해버린 여자와...

그리고 지독히 끝나지 않는 그 영원한 여름...

그렇다...지독히 끝나지않을꺼 같은 영원할꺼같은 무더운 여름이 그들에게는 한동안 계속될꺼 같다...
     my dilettant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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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현 2007.09.02 20: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영화가슴이 먹먹해지는영화였는데 마지막말에 쩡싱이 난 불쌍해서 가슴이 너무 아팠어ㅠㅠ

  2. 딸기뿡이 2007.09.02 21: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언니도 봤군요!(또 자연스레 언니라는 호칭이...)
    '여름궁전'도 곧 개봉해요 그것 보셔요.
    트랙백 두 개 쏘고 갈게요.
    캡처한거랑 감상문이랑! 우후후후/

    • 령주/徐 2007.09.02 22:44  address  modify / delete

      네...본지는 한달정도되었는데..^^;
      이제서야 올려보네요..올릴까말까하다가 그냥 끄적거려보아요..후훗
      딸기뿡이님(다음엔 님자뺄꺼에욜~)이 언니라 불르니 괜시리 친근감에 기분좋은...꺄악~~ <- 오바.ㅠㅠ

    • 령주/徐 2007.09.02 22:54  address  modify / delete

      참 여름궁전 보러갈꺼에요..후후후

  3. mimic 2007.09.02 21: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영화의 결론에 모두가 반발을 가지고 있군요.
    조금만 여유롭게 둘을 바라봐주었음 좋았을텐데...
    그 오랜세월 쩡싱의 사랑이 재가되어 바람에 날아가는 느낌이었어요..ㅜㅜ

    • 령주/徐 2007.09.02 22:46  address  modify / delete

      그냥 마지막에 갑자기 생뚱맞는 느낌을 처음에 확 받아버리고나니 그후에 이해하게되어도 보기싫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ㅠㅠ
      재가되어 날아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레 생각해보기도해요..ㅠㅠ

  4. 우담아빠 2007.09.02 22: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퀴어영화.. 한가지 배웠습니다. 영화 '필라델피아'도 퀴어영화로 볼 수 있을까요? 참 인상깊게 봤던 영화인지라 ㅎㅎ
    아무리 좋은 영화도, 지금은 절대 볼 수가 없답니다 ㅡ..ㅡ

    • 령주/徐 2007.09.02 22:48  address  modify / delete

      남자분들은 퀴어영화에 대해 거부반응이 좀 강렬해서...
      필라델피아는 굳이 퀴어영화로 분류하지는 않는듯싶어요...^^; 저도 정확히는..ㅎㅎ;;
      퀴어영화 메니아는 아니라서...좋아하는 영화들은 좋아하지만 아무생각없는 퀴어영화는 잘 안보거든요..후훗

  5. 2007.09.02 23: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령주/徐 2007.09.03 13:31  address  modify / delete

      어떤영화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 모르니 권해드리기는..^^;;
      보실꺼라면 나중에 트래픽쏴주세요...놀러갈께요^^;
      감사합니다~

  6. ciyne 2007.09.02 23: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에도 퀴어영화에 대해 포스팅 해주셨죠?^^ㅎ
    핑거스미스란 영화인데, 이해하기에는 거리가 있긴 하지만, 그 심정은 어느정도 생각이 간다랄까요.-_-;; 시간이 나면 보고 싶네요.~ :>

    • 령주/徐 2007.09.03 13:32  address  modify / delete

      네...^^
      ciyne님은 핑거스미스는 무난히 보셨겠지만 이영화는 어떨지 모르겠네요...굉장히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그런 퀴어영화가 아니라서 보시기에 힘들지는 않겠지만...
      풋풋한 영화입니다>_<

  7. 동화  2007.09.03 03: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퀴어영화라면.. 흥미로운 느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때는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고등학교때가 아련하게 그리울때가 많아져서요.. 어디선가 들은 말 처럼, '고등학생의 하루는 성인의 한달 보다도 값진 나날'이니까요..
    왠지 그런 감정들도 납득 해줄 수 있을듯한 기분이랄까...;

    • 령주/徐 2007.09.03 13:34  address  modify / delete

      네..그래서 성장영화, 청춘물 저 좋아합니다..쿨럭^^;
      고등학생의 하루는 성인의 한달보다도 값진 나날이다 라는말...가슴에 확~오네요...
      가끔 학창시절이 그립다는것보다는 그 젊음의 열기를 다시 느껴보고싶은 기분이 들때가 있거든요^^;;
      나중에 보신다면 트래픽쏴주세요...>_<

  8. 2007.09.03 04: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버트 2007.09.03 12: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조만간 리뷰를 올리고 트랙백을 보낼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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