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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8.03.19  |   Smoke n Paul Auster (14)

Smoke, 1995 - Paul Auster
William Hurt, Harvey Keitel, Stockard Channing, Harold Perrineau


"스모크"는 우연히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영화를 틀어주면서 처음 접하게 된 영화였다. 주변이 시끄러워 처음에는 계속 앞부분만 보게됐는데... 모랄까? 좀 지루한 느낌? 이영화에 대한 관심도 없고...흑백같은 살짝 푸른듯하고 하얀듯한 영상...

어느날 한가해져 바에 앉아있는데 이영화가 나오더란 말이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았었는데....점점 빠져들어 버리고...결국에는 빌려서 집으로 갔다. 조용한 밤. 밤을 넘어선 새벽. 보면서 왜 언니가 추천했는지 알꺼 같았다..마지막 여운까지...폴 오스터의 작품은 폴의 이름이 아주 많이 등장한다. 주인공으로...
여기서도 오기와 폴....그리고 그곳에 찾아온 루비오와 라시드까지...그들의 이야기속에 푸욱 빠져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영화였다. (그 자욱한 담배연기들도..하핫)

사실 영화를 보고 시나리오를 보게 되는 버릇은 이때부터인듯 싶다. 어떤사람이 쓴것일까?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폴 오스터라는 이름을 알게되었다. 그리곤 그의 작품이 나올때마다 사서 읽고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 오랫만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다.


- The New York trilogy 2003.30.30 - Paul Auster



한달전에 겨우 읽었다. 사실 이책 2-3년 전부터 읽을꺼야 입버릇처럼 말했으면서 이제서야 읽다니...하핫 이것을 마지막으로 이제껏 나온 그의 작품은 거진 다 읽은 듯 싶다. 역시 이작품에서도 폴 오스터의 이름이 나오시고..;;

"뉴욕3부작"은 처음부터 스토리가 어찌 이어질지 궁금하여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뉴욕에서 일어나는 3가지 일들이 교묘하게 엉켜 독립적인 듯 하면서도 연관성을 내보이며, 그렇게 <유리의 도시>, <유령들>, <잠겨진 방>이 시작한다.

책의 내용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야기 해야할지 좀 막막해서 그냥 패쓰.. <- 이러기냐...쩝!! 여하튼 좀처럼 이책에 손을 뻗지 못하고 내내 서성거리기만 했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어서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 뭐랄까? 아주 맛있는 음식이 먹으면서 행복하지만 줄어드니 서글프기도? 막 이런심정...흠;; 평범하지만 이 비유가 제일 적절?!쿨럭;

아아 1월에 엄청나게 지른 책들이 (사실 30만원을 쏟아부었었다..쿨럭;;) 이제 2권밖에 안남았다..흑흑 아쉽네~ 돈이 아주아주 많아 책에 파묻혀 죽더라도 그렇게 책이 많았으면 좋겠다...쳇!! 이번엔 만화책으로 고고씽~! 사고픈것들이 넘쳐난다..ㅠㅠ 앗!! 그러고 보니 드디어 내일 "Nell" 의 신보가 나오는 날이다. 예약했으니 모레 오려나??
     my dilettant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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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도어 2008.03.19 09: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넬 4집 기념 공연 베너도 본듯..

  2. 시네마천국 2008.03.19 10: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스모키! 음...뭐랄까 담배연기처럼 영화도 그렇게 연기가 올라와 공기 속에서 사라지는 듯 그런 느낌이였다능!

    근데 담배를 안피우니....ㅎㅎ

    • 령주/徐 2008.03.19 20: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계속...계속 담배를 피웁니다...또 피우고 또피우고..달리 스모크겠어요???하핫;;

      오우 시네마천국님 담배 안태우시는군요...좋아라~히히

  3. 소심쟁이 2008.03.19 11: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우와 우와 정말 정말 정말 반갑네요. 이거 정말 제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영화에요. 더군다나 폴 오스터의 소설들 역시 너무나 좋아하구요. 블로그에서 스모크 관련한글 처음 보는것 같아서 그런지 괜히 더 반갑고 그렇네요. 저도 덕분에 트랙백 냉큼 걸고 가겠습니다^^

    • 령주/徐 2008.03.19 20: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안녕하세요 소심쟁이님^^

      이야이야이야 저도 방가워요...으흐흐 저도 정말 사랑하는 영화에요...영화를 모 best10...이렇게 꼽으면서 이야기하지는 않지만...이영화는 정말 저 역시 좋아하는 영화입니다..ㅎㅎ;;
      저도 트랙백 쏘면서 놀러가겠습니다>_<

  4. 혜아룜 2008.03.19 13: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폴 오스터!!! 저도 좋아해요. 저도 저 《뉴욕 3부작》을 읽고 이 책을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드랬죠. 그냥 마음 속으로 간직하고 있기로 했지만. 전에 스노우캣 홈페이지에 폴 아저씨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글쎄 너무 잘생기셔서 놀랬다는; 그런 얼굴을 기대하지 않았건만; 허헛; 저는 나머지 폴 아저씨 책들을 좀 읽어보아야겠어요~

    • 령주/徐 2008.03.19 20: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혜아룜님도 좋아하시는군요...으흐흐흐
      저도 꽤 좋아합니다..저도 그 심정 알꺼 같아요..사실 책을 읽지만 리뷰하는것이 저역시 어려워요..영화도 책도 너무 좋으면 저역시 리뷰할때 아주 간단하거나 또는 잘 안해요...영화는 그래도 소개라는 느낌이지만...크크 그래도 혜아룜님이 읽으신 책들은 올려주세요...모르는책들이 많아 리뷰보면서 아 이것도 봐야겠구나...라고 목록에 올리면서 기뻐하는걸료??으흐흐

      나머지 책들도 너무 좋아요...ㅠㅠ

  5. 미미씨 2008.03.19 17: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뉴욕 3부작, 맨날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말았는데, 령주짱 쓴걸 보니, 봐야하나? 이러고 있다..크크
    책상에 책이 산더미인데..ㅠㅠ
    30만원어치를 산게야? 하하, 그럼 령주짱도 VIP로군...캬캬
    난 석달에 걸려 그랬는데 주로 단번에 지르시는구만...하하하

    • 령주/徐 2008.03.19 21: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우후후 언니가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추천이요!! 만약 이것말고도 안읽은책이 있다면 다른것도 추천이요!!하핫
      이책도 좋았지만 전의 책을 전 쬐금(?) 더 좋기도 해서..크크 절판된책들도 있어서..난 샀어!! 이러면서 좋아라하고 막...ㅋㅋ

      저도 계속 꾸준히 사는데 직업이 직업인지라 일이 들어올때 선수금으로 반을 받으니 몫돈이 들어오잖아요?? 그래서 한꺼번에 지르는 면이 좀 있어요..하하하;;
      아니면 흐지부지 돈을 잘 써버리니..-_-;;쿨럭

  6. Raycat 2008.03.19 20: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스모크 참 괜찮죠.....^.^

  7. メランコリア 2008.03.27 11: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폴 오스터!!!! 내가 좋아하는 작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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