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e l l y t o o n           @ i n s t a g r a m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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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무작정 떠나보려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고선 "경주"를 가보고싶어 차를 돌렸습니다만 가는 고속도로에서 하늘이 꾸물꾸물 하는것입니다. 동생에게 전화해서 날씨를 물어보니 비가온다는것이에요..이게 왠말입니까..흑흑..ㅠㅠ
그때 라디오에서 여수에서 동백꽃축제를 한다는말에 차를 돌려 가던중 휴게소에서 매화축제를 한다는말에 또다시 매화마을로 향했습니다...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매화마을은...주말에다가 축제첫날이라 엄청난 인파가 몰렸더라구요. 사실 드라마 "다모"촬영지라는말에 드라마속의 장면이 떠오르면서 엄청 기대를 하고 갔더랬지요-_-

사람이 많이 몰리는곳을 좋아하지않는 저로써는 정말 힘들었지만 오랫만에 축제라는곳에 가본것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매화는 점점 절정을 이루고있었고, 정말 가까이 가서 볼수록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매화꽃이 떨어질때의 그 풍경이란 너무나 좋더라구요.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살짝 실망감도있었지만;; 아마 사람이 많지 않은때라면 너무나 좋았을꺼 같아요. 이곳이 그렇게 유명한곳인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곳에서 국밥을 먹고, 버스를 타러 가는데...(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버스로 다니더라구요. 무료입니다.^^) 사람이 엄청 많고 차가 오질않는겁니다. 할수없이 걸어가자고 걷고있는데 버스가 오더니 타라고 문을 열어주더군요. 안타고 걸어갔으면 멀어서 다리가 아플뻔했습니다. 버스타고 주차장으로와서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좀 일찍가서 다행이지 저희가 빠져나오는 오후에는 들어가는 차량의 엄청난 줄에 깜짝 놀랐어요. 저희도 들어갈때 조금 막혔지만 이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여하튼 무사히 빠져나오면서 이날밤은 완전 뻗어버렸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사실 이번 여행은 사진여행이 아닌관계로 눈속에 담긴모습이 더 많았습니다.헤헤 지금도 사진은 그닥 많이 찍지 않았어요...저번여행에서는 엄청난 사진으로 사실 즐기고있는 느낌이 별루없어서;;
그저 보고 느끼고 그랬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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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곤 여수의 오동도섬으로 향했습니다. 햇빛이 나길래 날씨가 따뜻해서 얇게 입고 나갔다가 날씨가 바로 흐려지고 오동도섬을 나올때는 살짝 빗방울도 내리면서 정말 추웠어요...ㅠㅠ
몸을 덜덜덜 떨면서 "매운탕"을 먹었습니다. 다음 여행기는 서울에가서 정리하고 포스팅할께요>_<
서울에 올라간후 몇일후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때문에 밀리지않게 후기 올릴께요~

저 이렇게 여행다니고 있습니다!! 추후 몇장의 사진은 photo(블로그)에 올릴께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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