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목장의 동영상만 올리기에는 흥분했던 그시간이 아까워 몇장의 사진들을 더 올려봅니다..ㅎㅎ 그때 사진을 찍으면서 이런걸 건졌을때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써 기분이 좋다라고 말을 했지요...많은 분들이 양떼목장을 가셔서 멋진 사진들이 너무나 많기때문에 사실 사진찍을때 비슷비슷하여 열의를 갖고 찍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아이들을 델고오신분들이 울타리를 넘어서 안으로 들어가 양떼들을 만지려고 하시니 일하시는분들이 안된다고 소리치면서 양떼들을 불렀습니다...그소리에 풀을 뜯으며 먹던 양들이 죄다 갑자기 마구 뛰면서 일하시는분들에게 달려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하하하 전 울타리밖에 있었는데 제 앞으로 양들이 달리는 그순간 손에 카메라가 있다는것이 너무너무 기분좋았습니다. 사실 그때 전 양떼들을 찍으려고 줌을 당기고있을때거든요..>_< 그래서 실컷 사진을 찍었습니다....갑작스러웠는데 이렇게 찍게되니 기분이 좋아 쥬르륵~올립니다...스크롤압박이 많이 있을꺼에요...!!
백수의 마지막시간을 이렇게 강원도에서 바다도 보고 양떼목장도 가고 하면서 보냈습니다...아...이제 주말이 그리워지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