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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3.05.13  |   태국 방콕을 다녀오다. (7)
  2.     +   2013.04.08  |   진해 벚꽃엔딩 (10)
  3.     +   2013.02.05  |   몰디브 포시즌 란다기라바루 #01 (14)
  4.     +   2013.02.03  |   열대식당 (8)
  5.     +   2010.11.29  |   CEBU - Plantationbay Resort and Spa (1) (10)
  6.     +   2010.11.27  |   그 첫번째 세부여행 CEBU (13)
  7.     +   2010.11.22  |   여행 그 첫번째 행선지 세부 CEBU (14)
  8.     +   2010.08.21  |   그녀와 함께한 제주도에서...그 둘째날... (13)
  9.     +   2008.12.16  |   전주 한옥마을1 (95)
  10.     +   2008.12.08  |   담양 가로수길 (82)
  11.     +   2008.10.27  |   우포늪의 새벽 - 그 두번째 이야기 (82)
  12.     +   2008.07.06  |   태안반도 다시... (44)
  13.     +   2008.07.02  |   오사카 어디? (47)
  14.     +   2008.07.01  |   도쿄 디즈니시티 1편 - 가로등 (49)
  15.     +   2008.06.27  |   보성 녹차밭 목적지에 도착하다 - 2편 (50)
  16.     +   2008.06.04  |   또?? 율포해수욕장.. (56)
  17.     +   2008.06.03  |   보성 녹차밭 목적지에 도착하다 - 1편 (51)
  18.     +   2008.05.30  |   떠나온 이길에 보리 너를 만나다... (37)
  19.     +   2008.05.29  |   이번 여행은 먹기여행...응? (36)
  20.     +   2008.05.28  |   여행은...길거리에 풀만 봐도 두근! (32)
  21.     +   2008.05.28  |   여행을 떠나요~라라라~ (20)
  22.     +   2008.05.17  |   배타고 떠나는 활동사진 (22)
  23.     +   2007.11.17  |   중국 주장 - 셋째날 (20)
  24.     +   2007.11.15  |   중국상해 - 둘째날 (27)
  25.     +   2007.11.08  |   중국 - 주장 (10)
  26.     +   2007.11.06  |   상해 - 난징로 거리 (17)
  27.     +   2007.11.01  |   흑백:) 주장 | 중국 (28)
  28.     +   2007.10.31  |   중국상해 - 첫날 (20)
  29.     +   2007.10.13  |   기온 (12)
  30.     +   2007.10.13  |   게이샤 인 기온 (15)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난 참 어리숙한면이 있어서 정신없이 또 사건사고를 가기전에 저질렀지만...
여행은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왔다.
몇몇의 여행기가 밀렸음에도 생생한 태국여행기부터 올려보련다.
그 핫하고 뜨거운 태국을 다녀왔다.
     여행


정말 사진이 많습니다. 스크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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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글이 너무너무 깁니다. 각오하시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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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열대식당 리뷰 +


     my dilettant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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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여행 처음 사진을 무얼로 올리면 좋을까 많은 생각을 했는데...좀더 멋진 사진을 올릴까도 했지만...제 여행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 사진들을 선택하였습니다..^^
참으로 한가롭죠?
네...맞습니다... 이번여행은 지친 몸을 쉬고자 푸욱 쉬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여행지였습니다...
사실 푸켓이나 발리를 생각했는데...워낙 신혼여행지이기도 하고, 우기라는 말때문에 세부를 선택했는데요...
10일도 채 안남은 시점에서 선택한 여행이라 우왕자왕 했었지만...푸욱 잘 쉬었습니다...
그런 한가로움을 보여드리고 싶어 지금의 사진을 보여드리려 선택했는데...이거 정말 난감하네요...ㅠㅠ


왜냐구요?? 

사진을 보니 제가 낚였습니다...흑흑;; 또 가고 싶어 죽겠고, 따뜻한 나라로 진짜 너무 가고 싶네요...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봅니다..
전 원래 여름을 좋아하기 때문에도 따뜻한 나라가 정말 좋거든요...
다시가서 한 한달간만 푸욱 쉬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ㅠ


또 언제 푸욱 쉬러 갈수 있을까요...??









다시 가고싶은 그곳...세부 CEBU..
조금 지루하실지는 몰라도 계속 사진 올릴께요^^ (사진을 클릭하세요!!)



     여행



제가 여행중이라고 했었잖아요? 여행갔던곳중의 하나인 세부입니다...^^
제 트윗을 보신분은 아셨을꺼예요...무선 인터넷이 되더라고요....훗
다른곳은 피곤해서 트윗을 하지 못했었던...그곳은 좀더 후에 인사드리지요...
이제서야 올리는 세부여행기...언제까지 제대로 올릴수 있을지 알수 없지만;;;

디카가 망가진 관계로 사진을 그닥 건지지 못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하하하하;;;
망가진 디카로 그래도 겨우겨우 찍어보았습니다...곧 올릴께요...진.짜.루.요!!!!


coming soon...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그리고 여행을 떠나요...라라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여행


스스로에게 남기고 싶은 여행은 있다...
이 제주도 여행이 나에게 그러했는데, 그때 그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음이 안타까워 스스로에게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해본다...다시금 벅차오르는 마음과 함께...









※ 그녀와 함께한 제주도에서...그 둘째날...


둘째날은 많이 피곤 했어서 그랬는지...
수첩에 글을 별로 남기지 못해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글을 쓸수가 없어 조금 안타깝다..
아무래도 무려 3년전의 여행기라 기억에 의존해서 쓰기에는 둘째날의 여행은 술술 글이 풀어지지 않지만, 어쩌겠는가!! 시작을 했으니 차근차근 풀어나가 봐야겠지...
더군다나 우리의 여행은 둘째 날을 위한 것이라 할 만큼 마음의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여서, 더욱 생생하게 글을 쓰고 싶기도 했다...





AM:12:20
잠에서 문득 깨니 방이 너무 환하여, 잠시 멍한 기분이다.
그녀가 깰까 조심조심 베란다로 나가 담배 한개피를 태우며, 바다를 바라보니 배에 달린 전등이 정말 밝아 저 멀리 있는 배까지 다 보일 정도 였다.

- 아...다들 낚시를 하러 배타고 나갔구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하며, 들어와 다시 잠을 청했다.





AM:07:15
첫째날을 편하게 보낸 후라 다음날은 알람소리에 거뜬하게 눈이 떠지는 아침이였다.
그 시작을
아침밥으로 알리며... 우선 하루종일 내내 걸을 테니까 든든히 먹고 출발하자는 생각에, 밤에 미리 해놓은 밥과찌개를 (뜨끈뜨근하게)먹었다. 도시락을 챙길까도 생각 했었지만, 걸을때 햇빛이 쨍쨍하니 상할 염려가 있어 걸어 가는 도중 산굼부리에서 먹기로 하곤, 버스를 타러 터미널로 나갔다.
어디서부터 걷는걸 시작해야 할지 조금 막막 했었는데..터미널에서 어떤버스를 타야되나 찾다보니, 우리의 시작점이 보였다.
대천동 사거리[목적지]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하니 두근거림이 점점 더 심해졌다.
(이때의 나는 결정할 나의 앞날과 고민, 한심한 스스로의 모습에 땀을 쭈욱 빼며, 힘든 여행을 하고 싶었더랬다. 남들처럼 평상시에 운동을 많이 하거나, 등산등등 스포츠를 즐기는 그런류의 인간이 아니기에... 이런류의 걷기 여행만으로도 충분히 내겐 힘들고, 가치있는 여행이었다.)






드디어 도착해 내리고 보니 주변이 휑~하니 좀 뜬금 없다. 사실
걸어 가야 할 길을 버스안에서 지도로 확인 해보니 막막 하기도 했더랬다. 

- 이길을 다 걸어갈 수 있을까?

괜히 그녀에게 바람 만 잔뜩 넣어 주고, 실망하는 여행길이 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이 길을 선택한건 과거 제주도여행때 차로 이동 하면서 풍경이 좋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마음에 들던 몇개의 길중 이곳이 제일 차편이 좋기도 해서 였다. 나는 불안한 생각은 떨쳐 버리고,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걷기 시작했다.
조금쯤 가다보니,
들꽃들과 나무들이 점점 많아 지고, 풀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 어느새
무성한 길로 바뀌어 있었다. 걸어가는 이 길은 따로 보행자가 걸을 수 있는 인도길도 없거니와 자전거 도로 역시 없었고, 그저
아스팔트길 뿐이었다. 그렇게 뻗어 있는 길을 우리는 걸어 가며, 
샛길이 보이면 들어가서 서로 사진도 찍어 주고, 길가에 피어 있는
들꽃들도 찍으며 나아갔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가의
전기줄 마져 사진에 담으니 꽤 그럴듯 했다. 아마 국내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철도길과 전기줄선이 여행의 두근거림이라고 말하지 않을지.... 풀들밖에 없는 길에 조그마한
보라색의 이름모를 꽃한송이가 그렇게 예뻐 보일수가 없고, 비료냄새가 풍기는 저길 끝의
말들도 그렇게 멋져 보일수가 없었다.





- 9월 중순의 평일이라 그런걸까!!

서울의 한복판에 살고 있던 나는 이 차없는
도로가 한산하고 조용하게 느껴져 좋았다. 꼭, 영화속 여행하는 주인공처럼 자유마져 느껴졌더랬다. 무심코 그냥 소리도 질러보고,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소리내어 불러보기도 했다. 그렇게 걷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우리에게 소리를 지르는것이 아닌가!!! 돌아 보니 자전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던 용달차에 태워달라고 했는지 뒤의 짐칸에 타고 있었다. 그러다 우리 둘이 걷는것을 보곤 손을 흔들며 소리를 질렀나보다. 나는 뒤늦게 보았지만, 그래도 나와그녀는 답을 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다. 저멀리 점이 되어 안보일때까지 그 용달차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손을 흔들었고, 이 모든것이 왠지 나를 감상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 지금 걸어가는 이 땡볕의 아스팔트 위를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까? 
- 날계란을 여기에 탁~! 터트리면, 지글지글 익어서 바로 먹을수 있을꺼 같다 라고 표현해야 할까?
- 아니면 이글이글 거리는 끝없이 펼쳐진 아스팔트길. 이라고 표현해야할까?'

여러개의 문장들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사라진다. 그렇게 걸어가며, 따가운 햇살을 한번 쳐다 보았다.

- 지금 내 얼굴은 어떨까? 아마도 홍당무처럼 빨갛게 익어 있겠지?

그래도 버겹고, 더워 죽을꺼 같지만, 걸어가는 발걸음 만은 가벼웠다. 덥지만...아니 아주아주 많이 덥지만... 더군다나 내 머리위로 이렇게 태양이 뜨겁게 내리 쬐고 있는데, 그래서 얼굴이 빨갛게 익고, (원체 땀을 안흘리는데) 콧잔등에선 땀이 올라오고, 눈 밑자락엔 송글송글 땀이 맺혀도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다.




길가의 표지판을 보니 산굼부리가 얼마 남지 않았단다.
점점 옆에는 나무들이 높아져 가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삼나무길]이 나오고 있는것이다. 이 나무가 무엇인지 잘 몰랐을때 부터 제주도에 모든 삼나무숲길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 사실 1112번 도로가 모두 이 삼나무길로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도 생각한적이 있다. 그렇게 좋아하는 삼나무길이 나오면서 저쪽에 산굼부리 들어가는 입구가 보였다. 오래전 여행길에서는 이곳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분화구를 처음 보았을때 그 넓은 크기에 놀랐었다. 지금도 변함 없는지 모르겠다, 그 분화구 옆으로는 밑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데, 그 중간에서 오른쪽으로 소나무 한그루와 큰돌이 있었었다. 참 멋스럽다고 생각했었다.

 - 지금도 있을까!?

오래전을 회상하며, 우리는 입구로 향했다.
사실 우리는 분화구로 먼저 올라가기 보담은 먼저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그녀의 배꼽시간은 어쩜 이리 정확할수 있는지...
그녀와나는 간편한
비빔밥을 시켜먹고 난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휴식을 취했다. 옆에는
돌로 조각된 돼지, 돌하루방 등등이 있었다. (사진을 보니 그때 그녀가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나는 dslr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버릇이 있어 똑딱이 카메라로도 그렇게 사진을 찍는다고... 여행기를 쓰며, 사진을 보니 그녀의 말을 알꺼 같다. 나는 내것의 사진과 그녀의 사진을 함께 보고 회상해 가며 글을 쓰는데... 나의 전체적인 사진 보다는 그녀의 소소한 사진 속 장면장면이 나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 생각나게 했다. 그녀의 사진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마져 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서야 비로써 나는 점차 똑딱이에 익숙해져 가는걸 느꼈다.)

우리는 그렇게 쉬고난 후 산굼부리 제일 꼭대기로 올라갔다. 9월이라 그런지
올라가는 길이 푸릇푸릇하다. 이후 난 늦가을에 이곳을 다시 찾은적이 있는데, 11월쯤에는 산굼부리로 올라가는 (미끄러지지 말라고 고무가 깔려있는 길)이길 양쪽으로 억새가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물론 억새로 유명한 곳들이 많지만, 이때쯤 제주도에 온다면 이곳에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다. 사진찍기에도 좋고, 사실 힘들게
올라가는 길도 아닌 15분 정도면 끝이기 때문에 쉽게 억새를 접할수도 있고, 높은 고도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걷는것을 좋아하고, 등산을 좋아한다면 한라산의 유명한 억새밭을 보러 가는게 물론 더 좋기는 하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이라면, 체크해 두어도 나쁘지 않을듯 하여 말해본다.
그렇게 끝까지 올라가니 역시 왼쪽으로
사슴(설록인가?!)동상이 보이고, 그 앞으로 끝없이 펼쳐진 분화구와 저멀리 한그루의
소나무가 보였다.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다. 봄에는 그
소나무 아래에 또는 그 근처로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놓고 놀고 있었는데, 지금은 더운 땡볕이라 그런지 보이질 않는다. 풍경사진 찍기에는 더없이 좋다는 생각에 한참을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주변을 돌아보니
연인들끼리 여행을 왔는지, 아님 현지 사람들인지, 남녀 둘이 손잡고 다니거나 팔장끼고 앉아 있는 모습들이 여기 저기서 보였다. 초기의 제주도는 이곳도 유명한 곳에 속하여, 사람들이 많았건만, 점점 제주도에 볼것 들이 많아져서 인지 이곳도 한산해 진 듯 싶다. 한가롭고 조용한것이 좋아 잠시 끝없이 펼쳐진 잔디밭과 멀리 보이는 한라산 등선들을 바라 보며 돌위에 앉아 있었다. 그때 그녀가 나를 불렀다. 아직 갈길이 멀기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녀와 함께 밑으로 내려갔다. 그때 옆의 샛길이 예쁘게 나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고, 들어가 보니 이름은 모르겠으나, 작고 동글동글한 풀들이 한쪽 바닥에 펼쳐져 있었다. 걷는 여행의 묘미는 이런 소소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여행이라 즐거운 것이 아닐까!? 싶다. 빠르게 차를 타거나, 혹은 자전거나 오토바이 같은 도구를 이용 했다면 이 느릿느릿한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들을 볼수 없었을 테니까...
하늘을 한번 쳐다보니 해는 제일 높은곳의 고도에서 내려올 차비를 하는듯 했고. 우리는 급하게 산굼부리를 내려와, 다시 길을 걸어 갔다.


1시간을 넘게 걷다보니 들판들이 보이며, 마을이 나오기 시작했다. 역시 마을이 나오니 공사가 한창인 곳도 있고, 먼지가 많이 날리기도 해서 걷기가 조금 힘들어 졌다. 왠지 빨리 지치는듯 하다. 그때 마을 집들이 쪼르륵 보이고, 옆에 평상같은 것이  보였다. 그 평상쪽으로 샛길이 나아 있는데, 샛길 끝에는 집 몇채가 있고, 그 집과 샛길 입구 사이에 이 평상이 있었다. 꽤 깨끗하고 넓은거 보면 이곳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수다떨고 고스톱치고 그러지 않을까 싶다. 옆에 조금 떨어진 곳에는 조그마한 구멍가게도 보였다. 그렇게 평상에 우리둘은 잠시 앉아 시원한 물을 마시며, 땀을 식혔다.
우리가 앉아있는 곳에서 왼쪽 길을 보니 높은 잣나무들이 주르륵 서있고, 해가 우리의 반대편에 있어서 나무의 그늘과 매미소리, 풀내음이 버무려져 운치를 더했다. 사실 걷기 여행을 테마로 잡지 않았다면, 이곳에 앉아 동네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수박도 얻어 먹으며, 놀고 싶어졌다. 하지만 우린 다시 철썩~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엉덩이를 겨우 일으켜 세우며, 발길을 돌렸다.
그렇게 또 걷다보니, 공사하는 아저씨들을 만날수 있었고, 우리의 얼굴을 보고는
- 어디서부터 걸어왔냐...며 물어보셨다. 우리는 지도를 보여주며 여기서 부터 걸어 왔다고 하니 다들 놀래며 왜 그렇게 걸어 가냐는 듯 갸우뚱 거리며 쳐다 보셨다. 그도 그럴것이 이길을 걷는 이는 우리밖에 없었으리라....우리는 그냥 뻘쭘해 하며

- 수고하세요~

라고 말하고 다시 길을 재촉하려 했다. 그때 아저씨가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곤, 태워줄수 있으면 태워주겠다 하셨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와 방향이 같지 않아 우리는

-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만 하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녀는 워낙 잘 걸어 다니기 때문에 힘든 기색이 없었지만, 난 조금씩 지쳐감을 느꼈다. 이러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길에 서서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차들을 향해 팔을 뻗었다. 좀처럼 차가 서지 않는다. 다시 또 조금 걷다가 팔을 뻗었다. 그렇게 몇번을 하던 중, 어떤 SUV차량 한대가 우리앞을 지나쳐 위에서 멈췄다. 나와 그녀는 마구 뛰기 시작했다. 차앞에 서니 창문이 내려지면서, 어디까지 가냐고 아저씨가 물어 보셨다. 우리는 [제주 절물 자연 휴양림]까지 간다고 했더니, 자신은 거기까지는 가지않고, 그 근처에서 내려 주겠다고 하며 우리보고 타라고 했다. 우리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연거푸하며, 차에 올랐다. 아저씨가 - 어디서 부터 걸어 왔냐는 말에 우리는 걸어온 길을 이야기 했고, 아저씨는 놀라기도 하시면서 - 서울에서 내려왔냐고 물어보셨다.
우리가 끄덕거리니, - 대학생이냐고... 다시 물으셨다. 나와그녀는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어물쩡
 
- 네...

 라고 대답했다. 속으로 내 나이를 생각하니,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그렇게 우리를 내려줄 길 앞 까지 왔을때 아저씨가 - 좀 늦어도 된다 하시며, 우회전을 하시는거 아닌가!! 우리는 다시 활짝 웃으며,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그 모습을 보시던 아저씨는 

- 서울가면 제주도 인심 좋더라...라는 말을 해달라고 하셨다.

우리는 - 꼭 그러겠다!! 라고 말하며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다시한번,
 
-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하곤 내렸다.
그녀는 이렇게 히치하이킹 처럼 차를 얻어 타며 여행한 적이 없다고 나에게 말하며,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렇게 [제주 절물 자연 휴양림]에 도착하였고, 어느덧 해가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고 있었다.




휴양림으로 들어서니 입구에 역시
돌하루방이 우리를 반겨 주고 있었다. 입장료가 있었는데 얼마 인지는 당최 생각이 나지 않는다. 차를 갖고 오지 않았기에 비싸지 않았던 것만 기억날 뿐!! 그녀는 제주도가 두번째 여행 이였는데, 첫번째 여행에서 태풍을 만나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 다고 했다. 그래서 이곳도 처음이라고...
나는 역시 왔던 곳이라, 우선 신발을 벗고 올라 가겠냐고 물어 보았다. 이곳은
올라 가는 길 양쪽으로 잣나무가 늘어서 있고, 네개의 길은 일반길로 걸어 올라갈수 있게 나무로 되어 있고, 두개의 길은 고무가 깔려 있다. 그리고 나머지 두개의 길은 맨발로 지압효과를 낼수 있는 하얗고, 또는 검정색의 돌길 이였다. 나는 돌길을 걷다가 아파서 못참고, 고무길을 걷거나 나무길을 걸으며 올라갔고, 그녀는 돌길로 아파 하면서도 끝까지 걸어 올라 갔다. 중간쯤에 이길은 끝이 나는데..그 끝에 
수돗가가 있어 발을 닦을수 있다. 우리는 다행히 수건을 챙겨 왔기에 씻고는 다시 신발을 신었고, 더 높이 올라가 보기로 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양쪽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이후에도 걸어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에 위쪽으로 더는 올라갈 수 없었다. 그래서 왼쪽길에 
약수터가 있다고 하여, 그곳까지만 한번 가보기로 했다. 도착해서 보니 자그마한 약수터가 보였다. 기왕 온거 물맛이 어떨까 싶어 먹어 보았는데, 특별함은 못느꼈던 듯 하다. 시원하다고 만 생각하고 내려와 꽤 멋스러운 큰
연못에 앉아 숨을 돌렸던 듯 하다. 연못에는 중앙쪽에 꽤 큰
소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멋드러진 장소였다. 해가 기울어져 가고 있어서 인지 찍는 사진마다 멋지고, 연못 안에는 큰 잉어들이 있었는데, 그
잉어 사진들 마저 멋졌다. 그렇게 집중하여 사진 찍다보니 해가 지는 줄도 몰랐다. 이곳 어디든 앉아 있으면, 숲의 싱그러움과 상쾌함에 나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우리처럼 오래도록 걸어와 쉬고 있는 중일때는 더없이 천상의 그것이였다. 올때마다 시간이 없어 전체적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리 크지 않아도 마냥 좋았다. 산속의 휴양림인데, 어찌 도시속의 휴양림들과 비교할수 있을까!!  더군다나 이곳은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했다.
하지만 우리는 남은 길을 마저 걸어야 했기에 목표로 했던 길의 끝을 향해 이곳을 나가 다시 걸었다.
이때의 나는 꽤 지쳤었나 보다. 한쪽 다리가 조금씩 땡기면서 힘이 들기 시작 했다. 사실 휴양림을 돌아 나오는 길은 시원하고 상쾌해서 빠르게 걸어가며, 기분 좋음에 중간에 뛰어 가기도 했었기에 다리에 더 무리가 갔었나 보다. 그래도 나는 끝까지 걷는걸 포기하지 않았고, 한시간을 넘게 걷다 보니 우리의 원래 걸어왔던 그 길과 만났다. 사실 그녀의 발걸음 이였다면 좀더 빠르게 도착했을 텐데 나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미안함이 컸다. 


- 에휴...이 몹쓸 다리 같으니라곳....!!


다시 만난 그 길을 걸으며, 드디어 나는 벽에 부딪침을 느끼기 시작했다. 길이 거의 45˚~60˚ 쯤의 경사로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옆에는 아주 높게 뻗어 있는 삼나무들이 즐비해 있었고, 나무들이 점점 높아 지다 보니, 해가 빨리 지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하긴 한라산 중심으로 가는 중이니 그럴만도 했다. 나는 사실 이 길을 걷고 싶어 이 국도를 선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를 악물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점점 나는 그녀와 거리 차이가 났다. 발목도 시큰거리고, 이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좋아하는 삼나무의 멋진 경치도, 상쾌한 공기도 더이상 나에게 기쁨을 주지 못했다. 멀리서 나를 위해 잠시 걸음을 멈추는 그녀의 뒷모습만이 나를 계속 걷게 만들뿐...그러나 그것도 잠시, 미안함이 계속 들어 힘내야지 하면서도,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언덕을 지나 한계에 부딪혔을때 내가 좋아하는 삼나무숲길이 눈앞에 펼쳐졌다. 눈물이 날것만 같았다. 귀에서 이어폰을 빼고 음악을 껐다. 숲의 바람소리가 들리고, 새들의 지저김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내 아무리 아파도 지금 보이는 이 길은 행복함 그 자체였다. 다리와 발목의 아픈것도 더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좀더 해가 있었더라면 사진에 담을 수 있었을텐데...이젠 정말 해가 거의 지고 깜깜해져 가고 있었다. 내 오랜 여행의 직감이 이길이 아무리 좋아도 이젠 얼른 내려가야 한다는걸 예감했다. 나는 재빨리 저 멀리있는 그녀에게 오라고 손짓을 했다. 그리곤 나역시 그녀쪽으로 걸어가며, 팔을 내밀어 차를 기다렸다. 퇴근길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차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역시 해가 지고 어두워서 그런지 차가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 조금 불안함도 있었지만, 이럴때 그녀가 더 당황스러울까봐 침착한 척을 하며, 어찌 해야할지 머리속으로 생각했다. 결국에는 택시를 불러야 하나..라고 생각할때쯤 자동차 하나가 우리 앞을 지나가다가 다시 뒤로 오는것이 아닌가!! 우리는 얼른 창문이 내려져 있는 차안으로 몸을 숙이고는, 시내까지 태워주실수 있냐고 물어 보았고, 아저씨는 제주시로 간다는 말에 우리는 함성을 내질렀다. 아저씨가 깜짝 놀라지 않았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차에 얼른 올라탔다. 그리고는...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를 연신 남발 했다. 이때 갑자기 피곤함이 몰려 와서 인지 아니면 발목이 아파서였는지, 기억속에 아저씨와 많은 말들을 했었는데도,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저씨가 우리가 걸어온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제주도의 다른 좋은 곳들을 알려 주시며, 여행해 보라고 추천해 주신 듯 한데, 당최 자세한 내용들은 역시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아픈 발목과 편안한 시트만이 내 기억속에 존재했다. 아저씨는 우리를 숙소근처까지 태워 주려 하셨지만, 우리는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큰 마트에 가야 했기에 한라산에서 빠져 나와 보이는 하나로 마트 근처에 내려 달라고 했다. 정말 너무 감사해서 어찌 해야 할지 몰랐지만, 딱히 무얼 할수있는 것이 없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뿐!!! 마트로 걸어가면서 오늘 하루 태워 주시고, 걱정해 주셨던 분들이 떠올랐다. 그렇게 부풀어 오르는 행복감을 마음에 담고 마트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 마트 가는 길은 차에서 쉬었기 때문인지, 행복감 때문인지, 발걸음도 가벼웠지만, 장을 다 보고 나왔을 때는 정말 앞이 깜깜했다. 장본 것도 무겁고, 그녀와 걸으면서 도대체 어디에 버스 정류장이 있냐고!! 라고 연신 외친거 같다. 길에서 물어 보니 한참을 가야 한다고 하고, 우리는 30분을 넘게 걸으면서 지쳐갔다. 내 다리를 걱정한 그녀가 무거운걸 들어 주기도 하고 그랬음에도, 내 발목은 이제 한계에 부딪 치게 되었다. 이제 갓 15분쯤 더 걸었을까? 정말 이러다가 어찌 되겠구나 싶었을때, 멀리 정류장이 보였다. 도착해서 보니,
아뿔싸.
우리 펜션 근처로 가는 버스가 하나도 없다. 경유해서 타야 하는 버스는 있을지 몰라도, 제주사람이 아닌지라 복잡하고 설명해 주어도 알아 듣질 못했다. 나는 그냥

- 에라~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택시를 타고 펜션까지 와버렸다. 택시비는 만원을 넘지 않은 듯 한데, 이제껏 아끼며 썼던 오늘 하루가 떠올라, 어찌나 택시비가 아깝던지...그래도 편하게 숙소에 들어와 에어콘을 키고 누우니 이게 바로 천국이지 싶다. 우선 그녀가 샤워 하는 동안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음식을 만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꽤 지난 지라 살이 찔까 무서워 허기진 배를 움켜 잡고 밥은 정말 조금만 먹었다. 그녀는 원래 저녁을 일찍 먹는 습관이 있었기에 괜찮았지만, 나는 몇시간이 지나니 째깍째깍...10시를 향해가는 시계소리에 맞춰 배에서도 꼬르르륵~소리가 연타로 나오고 있었다. 차라리 너무 늦게 배고프다고 먹느니, 지금 먹는게 낫겠다 싶어, 싸갖고 온 미숫가루에 우유를 붓고 먹기 시작했다. 피곤할때 달게 먹어야 한다면 설탕도 듬뿍.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 아닌가 싶다.
미숫가루를 대체 얼마만큼 먹으려 한건지, 먹어도 먹어도 배가 차지 않는다. 헐헐;; 

- 이젠 그만 먹어야 겠어!!

라는 생각에 벌떡 일어나 베란다로 나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 후~욱~~~~

그때 마침 그녀도 베란다로 나왔고, 함께 담배를 태우며 오늘 하루를 회상했다. 초반에 걸었을때, 산굼부리에서, 중간의 마을과 휴양림...특히 차를 태워주신 두분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그때 시끄러운 소리에 아래를 내려다 보니, 동네 사람들인지, 여행 온 사람들인지, 회와 함께 술한잔씩을 하고 있었다.
사실 많이 시끄럽기도 하고, 아직 잠자리에 들기에는 이른 시간인듯 싶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우리는 바다쪽으로 나갔다. 밖은 어둡고, 바다는 칠흙같이 검게보여 길에 있는 나무의자에 앉아 바라보니,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시원한 밤바람과 멀리 배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은 정말 행복했다. 우리가 묵고 있는 저 펜션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다시금 생각하는건, 차편도 마땅치 않는 이 시점에서, 앞에 바로 바다가 있어 의자나 돌에 앉아 한가롭게 시간을 보낸다는건 이번 여행의 축복같은 그런 거였다. 점차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 갈때쯤 주위를 보니 밤낚시 하러 오신 분들이 커다른 돌위로 올라가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그러기를 몇십분!! 드디어 한 두대 밖에 없던 환한 낚시 배들이 점차 많아지기 시작했고, 어제밤에 보았던 그 환한 전경이 내 눈앞에 다시 펼쳐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언제 힘들고 피곤했냐는 듯 낚시하는 곳에 가까이 가서 구경하기도 하고, 식구들끼리 와서 노는 곳에 섞여 바다에 발을 담그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 후 피곤했던지 자연스럽게 서로 펜션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방으로 들어온 후 수첩을 꺼내들어 무언가를 쓰고 싶었지만, 피곤함에 눈이 그냥 감겼다. 난 이날 내가 몇시에 잠이 들었는지 기억에 없다. 다만 그녀보다 내가 먼저 잠이 들었다는 거 밖에...




그렇게 둘째날이 지나가고 있었다....그.리.고. 제주도 분들 정말 인심이 너무 좋으십니다!!! 라는 말을 다시한번 꼭!! 쓰고 싶었다...
이말의 의미는 셋째날이 되었을때 더욱더 마음속 깊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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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Film in Reala 100, Centuria 100 | Jeon-Ju Hanok | Film scan | No CS2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었었다^^;;
위의 사진들은 아기자기하게 찍어보고 싶은 마음으로 셧터를 눌렀다...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면서 안쪽으로 들어가보고 조그마한거에 이뻐하며, 신기해 하며...그렇게 사진을 담아보았다!!
한옥마을보다 전주 한정식이 더 끝내주었었지만;;; <- 음식에 약한 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2만원을 내고(난 굉장히 비쌀꺼라 생각하며 각오 했었었다!!) 둘이서 배터지게....맛있게 먹고 왔으니...흠흠;;;
나중에 전남에 내려갔을때 먹었던 음식들을 한꺼번에 포스팅을 해보아야겠다...윳후~


그래도 이곳저곳 잘 돌아다니면서 보고 왔었습니다....뭐 필름이 떨어져서 나중에 사진은 다 못찍었지만;; 디카사진 올려볼께요..
그리고 빠르게 힘내서 디카사진들도 마구 올릴께요..포스팅 많다하지 마셔요!! <- 응?? 쿨럭;;


그나저나 요즘 저는요..트와일라잇에 푸욱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요....책도 무려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ㅠㅠㅠㅠㅠ
저 어쩌면 좋나요??헐헐;; 완전 음청 대단히 빠졌어요...한동안 계속 허우적 거릴꺼 같아요....왜냐!!!
이클립스가 23일에 발송되니 24일날 받거든요...그냥 서점에 달려가서 살껄 그랬나? 그럼 하루 일찍 받을텐데 막이러고요..우에엥..ㅠㅠㅠㅠ

참 그리고 궁금한건...달력 공모전 당첨된 분들은 아시던데...;ㅁ; 어찌 아시고 계시는지는 모르지만 막 부럽고....흑~
6분전이라도 전이니깐 응모 된거겠지....라고 생각하고...응모까지 했는데 달력도 못받음 내맴이 쪼매 그럴거 같고...힝~
뭐 그런 나날들 입니다...후훗





Posted by 령주/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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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canon 30D - 17-85mm | Damyang MetaStreets | no CS2


(+) 사진들이 좀 큽니다...그래서 몇장 안올렸어요...크게 보아야 좋을듯한 사진들이라...후훗

정말 오랫만의 블로그 포스팅이 아닌가 싶어요...그러고보니 가을이라고 생각할 무렵부터 계속적으로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근데 오랫만에 들어왔을때 내가 좋아하는 이웃분들이 글을 남겨주신걸 읽으니 왜이리 가슴이 뭉클하고 좋은지..ㅠㅠㅠㅠㅠㅠㅠㅠ
뭐랄까 오래 어딘가를 갔다오더라도 그자리에서 절 반겨주고 계시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새벽에 일하다 뭉클하면서 들어와 어렵게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벌써 2008년이 지나가고 있어요...정말 2008년이 오는걸 무지하게 싫어했던 저였는데 어느덧 훌쩍~!! 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네요...
참으로 짧다 짧다 말로 하지만 정말 짧게만 느껴졌던 한해인듯 싶습니다...괜히 이곳에 뜨문한것도 핑계같아 시간을 쪼개서 계속 포스팅도 열심히 하고 보고픈 블로그분들에게도 놀러가고 해야겠어요...부러웠던 ezina님도 한국에 돌와오셨다고 하시니 포스팅도 기대가 되고 말이죠!!하핫 공부하느라 안보이셨던 이웃 혜아룜님의 포스팅도 올라와져 있어서 기쁘고....잠수쟁이 라라님도 보이시고 저에게 다녀가시고...ㅎㅎ;; 내 오랜 친구에게도 정말 오랫동안 놀러가지 못했구나 싶어 오늘 다녀오고...^^;;
그렇게 새벽을 보내고 아침이 왔네요...



답답한 마음에 새벽에 차를 끌고 가고 싶었던 담양의 메타길을 갔었습니다...역시 11월 말이 장관이였는데....놓쳐버렸어요...ㅠㅠ 하지만 나름 새벽공기가 좋았습니다...
2-3년전에는요...이길이 그렇게까지 유명하지는 않았었어요!! 그래서 표지판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었는데....꽤 유명해져서 찾기도 쉽고...메타가 역시 엄청 많이 컸더라고요....그때도 이렇게 컸었나 싶게...깜짝 놀라고 말이죠...그리고 역시 전라도를 간김에 맛있는데 떡갈비와 대나무통밥은 아쉽지만 못먹었고, 상다리 부러지게 한정식도 먹고 왔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음식들로 괴롭혀 드리지욥!!으흐흐흐 <- 사악하시고...



미미언니네 갔다가 들은 이 음악이 너무너무 좋아....사실 저도 듣고 있었거든요(소근)...언니에게 올려져 있는건 이은미씨꺼 같던데....그게 더 좋은듯 싶어 찾아서 올려봅니다...이 새벽에 너무나 듣기 좋은 음악인거 같아요...계속 무한 리플레이로 듣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셨죠??헤헤 다녀왔습니다!!꾸벅~





Posted by 령주/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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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많았다면 반영도 꽤 멋지게 담을수 있었을텐데....참 많이 아쉬웠다..ㅠㅠ


































   디카로 찍었지만 특별하게 포토샵을 만질 필요가 없는 곳이다. 그만큼 느낌도, 색감도 멋지게 나오는 곳.
   다음에는 좀 더 멋진 사진을 담아오고 싶다...이곳은 그런곳인거 같다...후훗



































                                                Photography | Canon 30D 17-85mm |牛浦 ─ | No CS2
                 Nikon F3hp 50mm | KOREA - Young Nam | Film in Reala 100, Centuria 100, PRO 160S | Film scan | No CS2





새벽부터 갔던 우포늪!! 누가 일찍 가라고 했냐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
사실 정보를 잘못알아서 조금 일찍 가서 새벽부터 덜덜덜 떨었다..-_- 영남의 기온이 여름날씨 같다고 하여 모조리 반팔만 들고 간 나는....감기기운에 반팔까정...결국 여행에서 돌아온후 또다시 감기로 골골 거리는 신세가 되었었다.
사설이 길다.
이곳은 친구가 너무나 가고 싶다고 떼(?)를 써서 결국은 새벽에 갈수 밖에 없었던 곳!!
물오름도 찍고 싶고 늪도 보고 싶고 그래서 새벽에 길을 나섰건만 지방이 너무 가뭄이라...우리가 갈때는 정말 그 막바지를 달리고 있었었다.
그래서 늪에도 물이 꽤 없는 편이여서 제대로 된 물오름을 볼수는 없었고, 또 물오름이 제대로 되는 지역에 있지 않고 멀리 있었기에 zoom으로 아무리 땡겨도 제대로 볼수는 없었다...그래도 멀리 찍혀진 물오름을 희미하게나마 사진속에서 맛볼수는 있을것이다...하하하;;


사실 다녀온후 다음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곳이였다. 뭐랄까...이곳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곳? 이라는 느낌? 사진을 참 찍고 싶어하는 곳인듯 싶어...나중에 깬다군과 함께 다시한번 찾아가볼까 한다...^^;; 그리고 나는 너무 추워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결국 차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미안했지만 어쩔수 없었음...
그래서 사진이 사실 제대로 된것이 별로 없다. 처음에는 기왕 도착한거 멋진 사진 한번 찍어보자!! 라는 각오였지만....으흐흐흐흐


남자분들중 풍경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새벽부터 낮까지....해뜨고...질때....어느하나 뺄수 없이 다 좋은곳이 이 우포늪 같다...^^;
물론 사진찍기에도 좋지만...나는 그냥 봐도 좋더라....
우리나라에 이정도로 큰 늪이 다른곳에 또 있나? 잘은 모르겠지만 꽤 생각보다 크고...(사실 여행할때 안내책자나 인터넷 정보로는 조금 실망할때도 있어서...이곳은 생태계로 보호해야 하고 그만큼 중요한 곳이라 했을때 많이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철새들이 점점 이곳으로 많이 온다고 하니 11월초쯤이면 꽤 많은 철새들도 볼수 있을듯. 어찌보면 11월은 어쩌면 남해쪽의 모든곳은 다 여행다니기 좋고, 사진찍기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단풍도 많이 들었고, 어딜가나 억새와 풍경이 눈을 사로잡을 것이며, 물오름도 산에서건 늪에서건 강에서건 다 느낄수 있고, 적당한 추위로 여행하기도 적절한듯 싶고 말이다...ㅎㅎ


다음에 또 한번 찾아오려 한다...제대로 보지 못한것이 나에겐 너무 아쉽다...안쪽으로 갔던 친구는 정말 넓고 이곳저곳 좋았다라고 하니깐...





Posted by 령주/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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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Fuji Reala 100, Fuji Pro160s | In Streets | Film scan | No CS2











태안반도에서 달리는 가드레일을 몇장 찍었었다...참 이뻤는데..
내려서 찍을수 없었던것이 아쉬움이랄까?



























































                 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Autoauto 200 | 泰安半島 | Film scan | No CS2



(제일 마지막 사진들은 굴들이다...와 계단에도 굴이 잔뜩...깜짝 놀라서 밟고 내려가지를 못했다...쩝!!)




- 보성에 나올때가 오전 9시30분 정도...
그리곤 올라오는길에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어디를 들릴까 하다 태안반도를 찾았다.
사실 뭐 이것도 일정이 꼬여서이지만....
그때 갔을때 생각하면, 보성녹차밭빼고는 다 일정이 꼬였지 뭐...쿨럭-_-;;
그래도 꼬여서 이곳저곳 돌아다녔으니 만족했지만....


 그렇게 도착한 태안반도의 요기가 어느항인지는 까먹었다..흑~
내 생각에는 황포항인듯 한데...정확히는...쩝!!-_-;;;
사실 보성에서 급조해서 산 오토오토200필름이 간당간당해서 몇장 찍지 못했으니....항의 모습도 없어서 잘 모르겠다...그쩍그쩍;;; (또한 오토오토200이라 사진이 살짝 마음에 들지 않는다..흑흑)ㅠㅠ
여하튼 갔었는데...참 사람들이 없더라...정말...


 근데 얼마전 네이버에서 다치 찾은 태안반도라는 제목하에 많은분들이 갯벌을 달리고 뛰고 걷고 하시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날 태안반도에 도착했을때 배가 많이 불러 무엇하나 먹어보지 못하고 왔었는데...다음기회에 갈때는 맛있는거 많이 먹고 와야겠다..으흐흐흐


 요즘 너무 후덥지근 하고 덥다...
이럴때 백수되어서 집에서 일을 마무리해야하니 참 스스로에게 스트레스이다...
아 어디로든지 떠나고 싶어라...
에어콘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틀어놓기가 뭐하지만...
왜 이런 꿉꿉한 날씨인지...더워..ㅠㅠㅠㅠㅠ 장마는 어찌된것이냐!!버럭!!

 벌써 해수욕장은 만원이던데...;ㅁ;
시원한 어디로 떠나고싶다~



덧:) 태안반도에 태왕사신기 촬영장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에에에에ㅠㅠㅠㅠ
개장도 안했다...젝.일.
아마도 개장은 내년이나 내후년쯤? 관리하시는 아저씨가 잘 모르겠단다...
난 어찌 이건 또 알아서 갔다가 허탕치셨는지...쩝!!-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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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높아서 올려다 본것만으로 어지러웠던 그곳...난 높은곳 시러..ㅠ
































   요고 왼쪽의 검은듯한것은 구름때문에 그림자가 진거..신기해..+_+
















                                          Photography | canon30D 17-85mm | OSAKA in Japan | CS2 Auto Level




사랑하는 딸뿡양께서 오사카를 올려 달라는 말에....
다른거 올릴려고 했는데...이사진 한번도 올려본 적 없어 올려본다..하하;;
도쿄에서 타워를 한번도 안올라 가봐서..(예전에 많이 가서 이때 갔을때는 또가기 진짜 싫었었다ㅠ) 오사카에서는 가보고 싶다고 해서 깬다군 땜시롱 가본곳!!^ ^;


스모그인지 너무 뿌옇고 해서 사진이 그리 잘 안나왔다...;;
뭐 유리를 통해 찍을수 밖에 없던것도 있고...그래도 남들은 다들 멋지게 찍던데..털썩ㅠ
이곳이 오사카...남들은 다 오사카가 좋다던데...처음에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왠놈의 공사현장이 그리도 많은지...ㅠㅠ 먼지들이..켁켁!!
그리고 더웠어..털썩~!!!흑흑



근데 이제는 좀 알꺼 같다. 한번더 가보고 싶은곳이다...후훗
라멘도 또 먹고싶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여기가 어디더라? 유명한 곳 이던데...이름 까묵었다..쩝!!그쩍그쩍;;



 
ps:) 블리자드에서 디아3가 나온단다...오오 추억의 게임...나오면 또 해봐야지..후훗;; <-



     여행


 
















































                    Photography | canon30D 85mm | TOKYO Disney City | No CS2



작년에 7박8일로 도쿄와오사카여행을 했었다. 근데 왜그리 사진들은 안올렸었는지...
여행기를 제대로 쓰지도 않았던듯 싶고...우왕자왕했었던듯^ ^;
카메라를 산지 그리 얼마 되지않아 갔었기때문에 카메라가 익숙치 않아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었다.
특히 이날은 85mm를 샀다고 좋아라 들고 갔는데...
여행에서는 단렌즈는 아무 쓸모없다는것을 알게 되었던 날인듯도 하다...하하하;;


가로등 조명사진들만 간추려 한번 올려본다...아아 이뽀...몽글몽글..으흐흐 <-


일정이 꼬여 잘못해서 결국 그럼 근처 디즈니를 갈까? 해서 디즈니시티를 갔었었다.
무서운 놀이시절이 없던 곳이라 무난히 놀이기구 타고 공연보고 놀다 왔던 그날.
사진으로 보니 너무너무 이쁘네♡




ps : 예전 여행사진들 조금씩 간혹 올려볼께요..후훗


     여행






















































































                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Film Reala 100 ,  Autoauto 200 | Deahandawon | Film scan | No CS2



대한다원 그 두번째.
새벽사진이라 그런지 빛의 느낌이 살아있다. 아마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더 멋진 사진을 보여드릴수 있었을텐데...조금 아쉽기도...^^
이제서야 나머지 사진을 올려본다. 여기외에 한곳을 더 갔었는데 그건 언제 올릴려나..흠흠;; 또 시간이 나겠지...


요즘 주변분들이 많이들 여행을 떠나시니 나도 가고싶고...
오랜여행을 떠날예정이라 준비하고있어서 그거 돈을 모으려하니 기다려야하고...
이래저래 좌불안석...흑흑 뭐 그래도 조금만 더 참자 이러고 있다^^
떠나시는분들 부러워요...특히 이스탄불에 계시는 그분..지금은 제일 부럽고..크흑~

     여행











                                            Photography | canon30D 17-85mm | 栗浦海水浴場 | No CS2




























                   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Film in Reala 100, Pro160s | 栗浦海水浴場 | Film scan | No CS2























                                            Photography | canon30D 17-85mm | 栗浦海水浴場 | No CS2




위의 사진은 2년전 율포해수욕장을 갔을때의 사진이다...그러고보니 예전의 여행기도 그때의 기분을 생각하며 생생하게 쓸수는 없어도 사진들은 올려도 되지 않을까?싶다..ㅎㅎ;; 거의 없지만;;;

아래는 이번 여행에서 밤에 도착했을때...굳이 간것은 낙조를 찍자라는 설렘으로 달렸는데 결국 해가 지고 말았;;흑흑;;
조금 흔들렸지만 그런데로 사진은 찍었는데 역시 광량의 부족으로...orz;;


공을 들이면 사진이 참 잘 나올수 있는 그런곳인 듯 싶다^^;



ps:) 마지막 사진들은 디카로 찍은것인데 너무 어둡다..사실 내 모니터가 밝아서 좀더 잘 보이는데 다른분들께는 어쩜 어두워서 안보일지도..ㅠㅠ;;
포샵으로 손을 좀 봐서 밝게 하려다가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기로 마음먹었다....사진이 너무 어두워서 하나도 안보이시나요??ㅠㅠ

 
     여행






























































               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Film Fuji Pro160s | Deahandawon | Film scan | No CS2




항상 사람들이 너무 많을때 갔었기때문에...다음에는 꼭 새벽에 가보자 가보자 말만 하다가 정말 새벽에 일어나 향했다.
그러니 그전날은 엄청 일찍 잤지모..

새벽 4시45분쯤 기상하여 느긋하게 씻고 나갔는데 벌써 해가 떠버렸다..
역시 여름인것인지..ㅠㅠ 좀더 빨리 나올껄 하는 바램이였지만...그래도 새벽에 도착해서 그런지 풀냄새, 나무냄새 그리 좋을수 없었다.
또한 사람들도 거의 없고 어찌나 좋던지...ㅠㅠㅠㅠ
돌아온 지금도 또 여행가고 싶고 또 가고싶고 그렇네....녹차로 만든 음식들도 다른거 더 먹어보고 싶고, 녹차 아이스크림도 또 먹고 싶고ㅠㅠㅠㅠ
너무 이른 시간이라 결국 나중에는 좀 몸이 녹초가 되어서 찻잎등등은 사가지고 오지도 못했지만;;;

근데 이때 우린 기름값으로 인하여 다음에는 KTX타고 오까?ㅠㅠ 라는 말을 했다..흑흑




ps:) 보성녹차밭사진은 필카보다 디카사진들이 훨~씬 더 멋졌다..ㅠㅠ 쳇!!



 
     여행

























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Film Reala 100 | meet bori In Travel | No CS2

 

달리는 내 눈속에 니가 들어와 나는 가던길을 멈추었다...

 


안녕



 

more..








     1Cut 2Memories


































































   canon30D 17-85mm | Nikon F3hp 50mm | Film in Reala 100 & Autoauto 200 | Travel with Best Food | Film scane | No CS2



역시 여행에서 먹거리는 당연 으뜸??하핫
먹느라 바빠서 사진 못찍은것도 몇개?ㅠㅠ 너무나 허기졌단 말이다!!
이 새벽에 먹는 사진 올리고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 나시고...헐헐헐;;


그리고 언제나 여행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전라도 음식이 맛있기는 하다.
서울에서는 맛집 찾아 다니는것도 힘든데...이곳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는데도 이리 맛있다니...최고!!ㅠㅠ)bbbbbbb



위에서 부터 먹는걸 이야기하자면..
휴계소에서는 당연 우동이쥐...
그리고 보성 녹차밭에서는 녹차 수제비..짱이야..ㅠㅠb...그리고 꼬막비빔밥..맛있어..ㅠㅠ
그리고 밑에는 바닷가에서 먹은 바지락정식들
마지막은 묵은김치삼겹살이던가? 여하튼 그렇다...호호호-_-VV <- 자자 다들 테러당하시오!!!으하하하하하

덧:) 내 해물찜과해물칼국수는 너무 배고프고 맛나서 사진이 없;;퍼퍽!!ㅠㅠ

 

     여행

























































                 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Film in Reala 100 | In Travel | Film scan | No CS2




2008년을 일만 하면서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다잡았었는데...이번에 쉬는날이 잡혀 얼른 차끌고 무작정 나가버렸다. 어디를 가려고 했는지 정하지도 않고 그냥...가는거 만으로 좋다 라는 마음으로..아무곳이든...어느곳이든...

그렇게해서 2006년 겨울에 갔던곳중 풀잎이 파릇파릇한 봄,여름 사이에 다시가고 싶었던곳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 사실 이번여행 삽질 진짜 제대로 했다.

그래서 모 제대로 가본곳 조차 그리 없건만 기분은 하늘을 찔렀다.
그렇게 좋을수 없었다. 사무실에 또는 집에 쳐박혀 일만 했기때문일까...
공기부터가 다른 이곳에서 집으로 돌아오기 싫어졌다.

하루만 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여행을 마쳤다...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디카로 찍은 사진을 보며 올려볼 예정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수첩에 어찌나 글들을 마구마구 적어놓았는지...하하하;;


후지 필름 리얼라 100을 써본후...

몇몇분들이 추천을 해서 센츄리아를 이번엔 가져가지 않고 새로산 리얼라필름을 챙겨 여행을 떠났다.
내가 처음 써본 리얼라는 색감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명암대비 그렇게 강렬할수 없다. 해가 강한날 리얼라는 개인적으로 비추천이다.
모 인물사진인 경우에는 추천하지만 풍경사진인 경우 그리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초록과 푸른색감이 어찌나 강렬한지...
내 여행지에서 푸르른 모든것들은 거의 리얼라로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결과물을 보고 좀 참담했다..ㅠㅠ 내가 잘 못찍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밝음과 어두움의 차이가 너무 두드러져서 색이 너무 강렬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인물은 정말 잘 나오더라...좋았다.

다음엔 아마도 리얼라는 여행길에는 가져가지 않을듯 싶다.
DNP의 센츄리아에 대한 실망으로 필름을 못찾고 있었는데...
다른필름이 들어왔다. 이번에 혹시나 싶어 한통만 가져갔는데...꽤 나름 괜찮았다. 이필름 비싼데..나의 내공을 키워야겠다...역시!! 그래야 이 필름으로 제대로 된 사진을 올릴수 있을터...
그 비싼 필름으로 찍은 사진도 곧 올려볼께요^^;

 

     1Cut 2Memories













                              Photography | Nikon F3hp 50mm | Fuji Autoauto 200 | In Travel | Film scan | No CS2





                                               돌아다니다가 왔어요....하핫 피곤해서 쓰러집니다...^^;;






ps:) 필름을 몇개 안가져가서 현지에서 오토오토 사서 썼어요..흑흑 뭐랄까..사진이 약간 부족해요 뭔가가...
       오랫만에 다녀와서 기분 짱입니다...





+ 2008.05.28

마음이 무거워져 버렸지만!! 신나게 포스팅하려 합니다...아자!!
사진도 곧....


To be Continue...


     1Cut 2Memories




FUJI FinePix F40fd | Travel in Memory | UCC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재미는 똑딱이를 사지 않았다면 몰랐을 듯 싶다.
언제부터인가 똑딱이로 보여주는 동영상도 그리 좋을수 없다. 사진과 또다른 느낌. 그래서 활동사진이라 부르는 이 단어가 나는 좋다♡

예전부터 보여드리고 싶었던 영상인데 이제서야 편집하고 올려본다.^^
배멀미를 좀 심하게 하지만 그래도 배여행은 언제나 좋다. 바다를 가로지를때의 바람과 상쾌함까지....슬슬 날씨도, 햇빛도, 계절도 모두의 마음을 설레하는 여행이 다가오고 있다. 나도 어디론가 떠나야할 시기가 오나보다.

고고씽~윳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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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이 야밤에 아니 새벽에 주저지 주저리 글을 적고 싶어 오랫만에 끄적거려본다^^

친구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 을 보면서 다시금 마음이 찡해졌다. 또 언제 그런여행을 할까?
여행에서의 만남은 일생의 기억속에 남는듯 하다..어릴적 자전거로 히치하이킹하며 오빠들과 언니들과 함께 한 시간들, 미국에서 혼자한 무전여행...하나하나 소중하지 않는 기억들이 내겐 없다.
그런여행을 이제 또 언제 할수 있을까?
그토록 가고싶은 유럽에 가서 난 이런여행을 다시금 느낄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갈수록 용기가 사라지기도 하는것인지...

다시금 느끼기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싶다...
아 떠나고 싶다...갈수있을때까지....내가 느끼고 보고 할수 있을때까지...

그렇게 난 또 떠나고 싶은거다...이번엔 혼자라고 움츠리지 말고 나아가 보자...

그래... 걸어가 보자!!
 
     1Cut 2Memories








                                 2007. 10.29 monday in memo

                    Jiujiang in China | FUJI FinePix F40fd |
黑白寫眞

이곳은 주장이다.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이렇게 이곳에 도착했다. 주장은 중극의 베네치아라 부른다. 물론 상해에 다닐때와는 틀리게 모랄까...같은 강을 보아도 수로들이라서 틀린것인지...평일라서 한가하기도 하고 말이다.
(메모에 상해와 틀리다는 의미는 사람들도 없지만 아마도 외국인 관광객을 거의 볼수 없다는 말을 쓴듯싶다.)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역시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내가 앉은 이 곳(커피를 시켰더니 다방커피 나오시고..ㅠㅠ)은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한산하고 이렇게 글쓰기도 좋다. 물론 배를 타고 다니면 이곳을 느낄수 있겠지만, 그냥 한가롭게 이렇게 앉아서 글도 쓰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나쁘지 않는듯 싶어...(안쪽은 중국음식다운 약간 홍콩 뒷골목의 음식들과 동일한 향신료 냄새가 나서 밖으로 좀 나왔다.) 혼자 앉아 음악들으며 이러고 있다.크크
중국TV에서는 관광도시라고 많이 떠들던데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걸까? 외국인들이 별로 없고, 특히 한국인이 거의 없다. 아 그리고보니 아까 버스에서 내릴때 한국인 한분을 만났다. 남자분인데...처음부터 주둥이 이빠이 나온 렌즈와 카메라가 우리나라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느낌이 나서 혹시나 하긴 했다..프하하 같은 카메라라하더라도 중국인이 들고 있으면 카메라의 느낌이 조금 틀리다. 여하튼 역시 이곳에서 한국인을 만나니 좋다. 그사람도 혼자 이곳엘 왔다. 일하는중에 잠시 짬이나서 들렸다고 한다. 그렇게 인사만 나누고 서로 카메라를 들며 헤어졌다...

여하튼 구석구석 다니려고 했는데 어느정도 다니고 나니 다 본듯도 싶고 안쪽으로 들어가려다 이곳이 한가해서 멈춰 앉아 버렸다. 더이상의 사진도 필요치 않는거 같기에...이렇게 주장에서의 하루를 마칠듯 싶다. 저녁에는 정말 황포강을 갈까? 돈의 여유가 좀 생겨서...점심도 안먹을꺼 같고...PM 04:00 까지 버스로 돌아가야한다.

+) 주장을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누가 그래??버럭!! 배를 타지않으니 1시간이면 충분하다..젝일. 점심이라도 한번 먹어볼껄 그랬나?싶지만 향신료냄새가 좀 많이 심해서...혼자는 다 못먹을듯싶어 자제한다..ㅠㅠ <- 혼자여행하니 이게 젤 안좋다..췟! 보트도 탈껄 그랬나? 싶고..모 나중에 황포강 야경보러 가야하니 그냥 참자. 이번여행 역시 돈 참 많이 아끼면서 여행하는구나...돈아끼는 여행에 익숙해져 버렸;;;쿨럭;; 이놈의 거지근성..ㅠㅠ -> 그나저나 조금 춥다...일어나야겠다..아직 40분정도 남았지만 나와서 앞쪽으로 한번 가봐야겠다^^;

+) PM 05:45
아앗...이럴..이럴수가...예상치 못했는데 배를 공짜로 태워준다...유후~
모 주장에서 타는거랑 좀 틀린맛이기도 해도...여기는 호수같이 넓기에...그래도 타니 좋다...노래불러주는 아저씨와 아줌마는 없지만..ㅠㅠ 살짝 아쉽!!

이렇게 끄적끄적 써놓았다...그리곤 차가 막히는 바람에 결국 황포강은 다음날에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역시 마지막은 자주가는 앞의 카페에 가서 또 그중 한명의 남자직원이 계속 말시켜 대꾸하고ㅠㅠ 인터넷하고 커피와 샌드위치로 마감을 하였다...^^
     여행









              豫園, 新天地, 東邦銘酒, 南京路, 上海 in China | FUJI FinePix F40fd

둘째날이다. 이날도 컨디션이 그닥 좋지 못했다..하핫 너무 일찍자서 너무 일찍 일어나 버린게지...ㅉㅉ
오늘은 정말 들떠버렸다. 아마도 예원이라는 곳을 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실 일요일 일요일밤에(안보는데..) 잠시 스쳐지나가면서 예원이 나오는 바람에 기대에 더 부풀어 버렸다고나 할까? 제일 처음으로 예원을 가기로 했다. 아무 정보없이 중국을 왔지만 예원까지는 기본요금이라길래 태기를 타고 움직였다..우아..11위엔이다. 싸다.
예원에 도착하고보니 벌써 먼지가 장난 아니고 곳곳에 공사가 너무 많이 진행중이라 정신없었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런생각이 들었다. 아아 한국의 인사동이구나...하지만 예원을 보기 위해 안쪽으로 걷기 시작했다..그나저나 너무 더웠다...땡볕에 그리고 사람들속에 치여 난 들어온지 30분만에 지치기 시작.
잘 모르고 갔던터라 예원에서 나오는곳을 거꾸로 들어가려 움직이고 있었으니 더 지칠수 밖에 없었다. 아무것도 몰랐으니..쩝!! 결국 예원입구(아니지 출구)앞에 멈추어서니 더이상의 기력이 없다. 이곳을 빨리 빠져나가고 싶고, 어찌나 정신없었으면 들어오는 입구에 스타벅스가 있었음에도 외국인이 먹고있는 저 스타벅스 컵을 바라보며 찾기 시작했다...무얼? 테이크아웃점을...결국 진한커피를 먹고 싶었음에도 커피빈을 들어갈수 밖에 없었다..스타벅스는 못찾았으니...나중에 입구쪽이랑 중간중간 많은 스타벅스를 보며 좌절했지만...

여하튼 커피빈에 들어갔더니 1층 자기네들이 일하는곳은 에어콘을 켰으면서 2층 손님이 있는곳은 에어콘을 키지않고 창문을 열어놓았다..헐헐
그래도 추수리고 앉아 시원한 아이스라떼(제일 만만함)를 먹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7/10/28 Coffe bean에서...
PM 01:07 ->한국시간...

한국같다. 이곳은...들어와 앉아 있는데 한국사람 4명이서 옆에서 수다를 떤다.헐헐. 순간 한국의 커피빈에 들어온듯 착각이 든다. 어찌나 목소리도 크고 말이지... 그래도 여기나와 홀로있는데 한국어를 들으니 정겹기도하고, 나쁘지 않다. 어찌나 중국어로 떠들어대는지...하아..=3=33.. 목소리도 크고, 싸우는듯한 그 중국어들이..내머리를 지끈거리게 할 정도다.

손님들이 거의 없는 이 곳이 조용하고 좋다. 외국인들도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누고...점점 시원해짐을 느끼며...한숨 돌릴수 있었다. 아마두 주말이라 더 사람들이 많고 정신이 없는듯 하다...

이렇기 쪽지에 글을 남겨놓았더라...얼마나 정신없었으면...난 근처에 공원이 보이길래 재빨리 들어갔다. 좀 덥기도 하고, 대나무라 시원하겠거니...조용하겠거니...왠걸?ㅠㅠ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난 조용히 이어폰을 귀에꼽고 시원함에 그냥 거닐다 바로 택시를 타고 신천지로 갔다. 예원은...보고싶지 않아졌다. 사실 솔직히 건물들도 좀 인위적인지라 내가 상상하던 그 웅장함을 보지 못했다. 웅장함이 없다면 검소함, 또는 아름다움? 이런 느낌이 있었어야 했는데...모랄까 영화 셋트장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어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도착한곳이 신.천.지 다.

2007.10.28 PM 03:37 (Korea)

이렇게 카페에 앉아 책을 읽으려고 이곳에 왔는가?하는 생각이 든다..과연 여기는 어딜까? 그런...
그래도 책을 읽고 이렇게 있으니 좋기는 정말 좋다.
신천지 라지만 생각외로 볼게 없다. 노천카페 라고 하지만 한국에 비해 이색적이 않다.
아아 깬다군이 정말 보고싶다. 함께 왔었으면...
결국 Coffee bean 또한 한국과 다르지 않고...이곳 역시 Starburcks는 외국인들이 빽빽히 앉아 자리가 없어 못있었다. 대단한 스타벅스. 중국에 와서 세삼 무서움을 느낀다. 좀 색다른것을 원핸던 나는 이곳 신천지도 실망만을 느끼게 되버렸다. 그저 이곳에서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는것. 우리나라는 언제 이런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을까?

이렇게 끄적끄적 메모해두었더라 신천지에서는...그래도 내가 이곳에 살고있다면 아마도 뻔질나게 나와서 있을곳이 여기겠구나 싶었다. 노천카페를 무지 좋아하는 나는...이곳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며 커피를 먹고, 책도 읽고...그렇게 지내고 싶어하겠지...역시 책을 읽다보니 우아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그래도 한가롭게 이렇게 있다가 움직이려니 기분이 한결 많이 나아졌다^^;

그후에 동방명주를 보러 지하철을 탔는데...이또한 정신없음이라...사람 미어 터진다..ㅠㅠ 헤메이고, 영어로 물어보았더니 모르고...정말 엄청 헤메며 동방명주 도착. 나중에 지쳐서 택시탔더니 머냐!! 택시비 기본요금보다 싸..orz
돈아낀다고 난리피다 죽는줄 알았다는....동방명주 또한 올라가려고 돈아낀건데...날씨가 맑으나 안개가 너무 심하다...상해는 종종 그런가보다. 정말 엄청난 안개다...앞이 잘 안보일정도...그래서 올라가서 보려고 했던 전망은 포기했다. 그리고 숙소에서 와서 따뜻하게 샤워한후 다시 숙소앞 노천카페에 혹시나 싶어 노트북을 들고 갔더니 인터넷된다...하아...-_-

인터넷 하며, 커피 먹고, 샌드위치도 먹고, 일하는 그곳 사람들과 친해져 수다 떨고(내영어가 그래도 먹히는가!!허허), 늦게까지 놀다가 숙소에 들어왔다..

와!! 나 이런 관광여행 정말 올해들어 두번째다. 일본갔을때도 깬다군이 처음가는 일본여행이라 관광여행을 다녔는데...이번에 또...혼자간 여행이라 어쩔수 없었다지만 역시 나는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여행이 좋은거 같다.

다음날 주장에 가기 위해 잠을 청했다..주장...어떤곳일까? 라는 생각과함께...

+ '')정말 긴 여행기입니다..헐헐 노트에 순간순간 글을 적으면서 다녔기때문인지도...하핫;;
     여행


 

Jiujiang in China | FUJI FinePix F40fd | UCC
 
 노래하는 그네들...목소리가 득음하셨다..쿨럭;;+_+
     여행


 

                                                      내 숙소 건물

 


 


 


 


 


 

 南京路, 上海 in China | nikon FM2 35-70mm | Centuria 200 | film scan

     여행



















             Jiujiang in China | Nikon FM2 35-70mm | Kodak TMAX 100 | Film scan
     여행


※ 알려드릴일이 있습니다.

우선 인천공항 포스팅이 거짓말 포스팅이 되어서 사과의말씀부터 먼저 드립니다.ㅠㅠ 사실 그전날 밤에 포스팅을 우선 해놓고, 아무래도 공항에서 포스팅 할 경우 정신없을까봐 "이런느낌일꺼야!" 라는 생각에 미리 포스팅을 한 후 공항가서 포스팅 내용을 손보고 발행을 하려했으나...
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항공이 딜레이 되버린 것입니다..무려 1시간20분이나...흑흑 그래서 고민끝에 그냥 노트북이 넣어진채로 캐리어를 붙이고 말았습니다. 그후에 포스팅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늦어버렸어요...그러면 공항의 전화기로 인터넷을 해서 고쳤으면 되었는데 조금 정신이 없어서 그냥 상해로 출발해 버렸습니다...

그후 상해 도착해서 다시 포스팅을 고치고 이야기를 하려했으나, 상해가 티스토리 접속이 안되더라구요...이게 말이되냐구요!!! 정말 너무너무 황당했습니다..그후론 짐작하시겠지만 한국에 도착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젝일...

여하튼 이제껏 여행하면서 왜 몰랐는지는 몰라도 인천공항은 스타벅스가 없어욜...정말 무슨생각인지...쩝!!-_- 여하튼 딜레이 되는동안 심심해서 죽을 뻔 했다는 일화입니다...쩝!!
 

                                  2007. 10. 27. Saturday. AM 08 :10 Inchon Airport

아침에 잠도 한숨 못자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안다. 내 잘못이라는걸... 미리미리 짐을 싸고 여행계획도 세워야하건만...이번여행은 그렇지못했다. 모 올초 일본여행도 그러했지만...일본은 많이 가본곳이고 또 익숙한곳이기에 그렇지않아도 여행을 잘만 다녔지만...중국상해는 그렇지 못했다. 더군다나 혼자여행인데 이렇게 무책임할수가...쿨럭;; 그렇게 얼렁뚱당 전날 새벽3시까지 짐을 싸곤 한숨도못잔채 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고, 항공이 딜레이되었음을 알수있었다. 무려 1시간이 넘게...

아~그때생각은 '젠장...미리알았으면 좀 자고왔을텐데...' 이였고, 심심함에 이리저리 돌아다니곤 겨우 10시 좀넘어 탑승을 하기시작했다. 근데 혼자 첫 해외여행임에도 떨리지도 않고, 이 무덤덤함이란...쳇

 역시 아침비행기에는 식사가 나온다. 오오...만족할만하다...내가 배가 고파서인가??
여하튼 든든히 먹어둔다. 내려서 제대로 식사를 못할지도 모르기에...나의 이 궁핍한여행들에 익숙해진 생활습관인것인가!!허허허;;; 어딜가든 화장실, 물, 음식이 입에 맞을때는 절대 가리지않고 배불리 먹고, 꼭 화장실도 그때그때가며, 물은 미리 먹어둔다. 무슨 저장고도아니고... 힘든여행을 많이 경험한후 터득한 방법들중의 하나다. 무슨 오지도 아니고 이리 발전된 상해에서까지말이다...-_-;;

 이곳은 나가는 출구. 몸이 피로하여...역시 잠못잔 덕택이다. 바로 택시로 향했다. 중국은 택시비가 많이 비싸지 않다고하니...만약 많이 나오면 점심이나 저녁을 굶지모..<- 이런 자세로 택시에 올라탔다.
왠걸? 누가 중국택시는 친절하시고 좋아서 사기를 안친다고 하더냐....확실히 사기를 내게 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300위엔이 나왔다..orz;;젝일...

택시운전사가 영어를 좀 할줄 알아서 이래저래 묻고 답하다가 중국에는 몇번왔냐는 말에..."First time!!"이라고 했더니..ㅠㅠ 그래서 빙빙 돌아간거냐!! 버럭!! 아니면 차가 좀 막혔기로써니 그런것이냐!! 여하튼 300rmb (:여기서 RMB는 위엔을 말함) 가 넘게 나와서 300rmb만 내고 내렸다. 내 숙소는 바로 그유명한 난징로 한가운데 떠억하니 있어 엄청 복잡복잡 화려했다. 그래서 밤늦도록 밖에를 배회해도 끄덕없이 그거하나는 참 좋았다...랄까? 그것외에는 그냥 깨끗했다. 그것으로 만족!!

                                                         내가 묵고있었던숙소.

↑ 아래층은 패션스토어...건물만 삐까뻔쩍하다. 속은 일본이랑 비슷. 아침제공!!
다음에는 꼬옥 비행기표만끊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으로 갈생각이다. 처음이고 혼자라 여행사를 통해서 갔는데...괜시리 돈이 아깝고 기간도 짧고 이래저래 그랬다. 비자도 귀찮아서 함께 처리하려고..;;

← 난징로 그 중심거리를 걸으면 이렇듯 대형코카콜라를 볼수있다. 조금 유럽식느낌의 건물들 속에 자리잡고 있는데...

"응? 코카콜라 디게 크네? "

이런 덤덤한 반응을 보이곤 그냥 사람들을 헤집고 내려갔다. 생각해보면 그래도 꽤 멋진 건물들이고, 한국이랑 스타일이 틀려서 와~하면서 볼수도 있었건만...컨디션 난조여서 그랬던가?? 여하튼 다 그냥그냥 스리슬쩍 사진도 별로 찍지않고 스쳐내려갔다.
가면서 생각이 든것은...이렇게 사람많은곳말고...그리고 좀더 중국느낌이 나는...그런 곳으로 가보고싶다...숙소가 인터넷이 안되어서 정보가 부족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구나...이런마음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던듯싶다.

발길닿는데로 걸으니 어느새 중국인의 생활속으로 들어가있었고, 사진을 찍으니 점점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며, 눈길도 험악하고...점점더 걸어들어갔더니 남자들이 말을 걸기 시작했다.


처음에 내게 다가올때는 움찔.
무작정 발걸음을 빨리하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따라오는것이다. 젝일...무섭다...

그리곤 침착하게 "why?"했더니 중국말로 마구 떠들기 시작한다. 난 무엇인지 모르지만 침착하게 얼굴 표정하나 바꾸지않고, "NO!!"라고 말하곤 자리를 떠났다. 계속 따라와도 무시하면서 몇장 사진을 더 찍은후 왔던길로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이미 관광객이라는것과 중국사람이 아니라는거, 영어를 쓰고있다는점에서 다들 다가왔기때문에 빨리 벗어나는것이 좋을듯싶었다. 가방속의 지갑걱정(?)도 좀하면서 말이다....
하하하하
생각보다 겁을 집어먹기는 했나보다. 첫날이여서 그랬던듯. 정신없이 걸으며 돌아오니 저쪽에 난징로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고보니 해도 어느정도 지기시작하고있었다. 빨리 돌아나오기를 잘한듯싶다. 급하게 해가지기때문에 더있었다가는 길을 잃어버렸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영화속에서 보았던 그들의 집들을 볼수있어서 말이다. 정말 그 매연속에서 어떻게 저렇듯 밖으로 빨레들을 걸어놓는지...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빨래들이 아주 무성(?)하게 나와있더라는...속옷이고 무엇이고 가리질않는다.
그렇게 첫날은 그정도의 탐방으로 그치곤, 숙소앞에 노천카페가 주르륵~있는데 그곳에 앉아 카페라떼를 먹었다.

중국은 혼자다니는 여자들이 정말 별로 없다. 아니면 내가 잘 알지못하는것인지도 모르겠지만...가족들과 함께...또는 연인들과함께...아니면 친구들이랑...많이 뭉쳐서 다닌다..
그래서 그런걸까? 여자혼자 카페에 앉아있으면 힐끗힐끗 많이 쳐다본다. 외국인은 머리색깔부터 피부색부터 틀리니 별로 신경쓰지않는반면, 동양인 여자가 혼자있으면 무엇이 신기한걸까? 이상한 시선으로 많이들 보고 말도 걸곤한다. 그시선이 첫날에는 많은 부담감으로 와서 어떤것이든 자유롭지못했다.
갑자기 일본으로 갈껄그랬나?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올라왔다.
그리고 외국인들은 혼자있는 여자들을 이곳 중국에서도 잘 꼬시나보다. 바로 말을 걸어오길래 난 중국여자도 아니고 관광객이라고 말하며 신경끄라고 말해주었다. 착해보이고 공손했으면 말도 이뿌게 해주었을텐데...시선이 마주치자 바로 느끼하게 웃어주시곤, 일어나서 말걸어오는 태도가 영~아니꼬와서 퉁명스럽게 말하곤 "신경끄고 니자리로 돌아가!!"라고 말해주었다..-_-

그렇게 첫날의 상해는 내게 좋은인상의 도시는 아니였다. 밤이 되어 숙소로 돌아올때 야경을 보며...진짜 화려하구나...라는 생각만 했을뿐이다...

내일은 어디로 갈까? 생각만하고 잠들어버렸다...이론...

(+) 여자혼자 여행하면서 느낌점.

1. 많은 여행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아직 혼자 여행하시지 말라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여자혼자일시 말걸어오는 분들이 종종있는데...그럴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약한모습, 또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기면 바로 놀리거나 다가와서 계속 말을 걸거나 따라옵니다.
그럴때는 당황하지마시고 끝까지 얼굴 변하지말고 당당히 다니시면 됩니다.

2. 광관안내로 나오는곳 외에는 잘못하면 사기나 소매치기등등을 당하실수있으니, 구석구석 여행을 하고픈분들은 남자분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다니셔야 할꺼 같아요...

3. 지하철을 타실때는 노선이 잘 표시되어있지않아 당황스럽더라구요..그럴때는 역무원에게 물어보면 퉁명스럽지만 대답은 해줍디다..쿨럭;; 택시가 비싸지 않으니 택시타고 다니시는것이 훨씬 좋은거 같아요..이놈의 거지근성때문에 돈아낀다고 지하철탔다가 덥고, 헤메고 그랬어요-_-
지하철은 꽤 깨끗하고 좋더군요..들어가는 입구가 길다면 긴데 너무 더워요..여름엔 죽음일듯!!

4. 야밤에 혼자 배타면 다가오는 외국인이 좀 있어서 안좋더군요...노천카페에서도-_- 그리고 왜그리 원숭이쳐다보듯 보는지...짜증 이빠이...(첫날에만;;) 나중에 익숙해져서 쳐다보던지 말던지 였습니다...호호호 야경보러 많이 다니실때는 여자혼자면 조심. 또 조심하셔야해요..^^;

여자두명과 한명은 천지차이더군요..ㅠㅠ 사실 저도 속으로 쬐금 무서웠습니다...헐헐;;

5. 현지에 혼자온 여행객들을 가끔 만났는데 다 남자분이셨다는...혼자왔다니 대단하다고들 말하며, 여행정보도 많이 나눠주고, 조심할것들이나 자신들이 다니면서 좋았던 경험들을 이야기해주더라구요...근데 대부분 상해외곽쪽과 주장갈때 만났어요..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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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on of Kyoto in Japan |   FUJI FinePix F40fd

우아 나 오늘 몇개의 포스팅을 하고 있는걸까? 일이 밀렸더니 딴짓하는것이 즐거운것인가!! 모 여.하.튼.

기온에 처음 도착해서 제일먼저 한것이 머였더라? 이래서 여행기는 빨리 써야한다. 어쨋든 초반부에 들렸던 샵인데 Dslr로 사진찍는것이 안된다고 거부당했다. 근데 옆에서 어떤분들이 똑딱이로 사진을 찍으시길래 나도 똑딱이는 되냐고 물어보았다. 물론 일본어로 안되니 손가락으로 가리키며...this... camera...으음...take photo...ok? 하아..말문이 터지질 않는다...젝일..
그렇게 찍으며 미안한마음에 이쁘기도해서 하나살려고했더니만...xx비싸다..-_-;;

고민고민하다 웃으며 인사나누고 나왔다. 모든사람들이 층계로 올라가고있을때 우리는 내가 발목을 다쳐 버스로 내렸더니 층계가 아닌 고개다. 층계나 고개나..-_- 쩝!! 근데 이쪽으로 올라가길 잘했다. 이샵을 볼수있었으니깐...아기자기하게 캐릭터들이 참으로 이뻤다. 특색은 부엉이들이라는거...그리고 간혹 토끼와고양이..
사진들을 보니 부엉이 캐릭터를 만들어 키우면 좋겠다 싶다. 마구마구 갑자기 샘솓는 아이디어?응?

이날 느낀것중의 하나는 외국인 여자가 나시티에 반바지로 자전거를 끌고 그 경사진 언덕을 올라 층계를 거쳐 꼭대기까지 가주셨다는거...저런 자전거여행... 한번 해보고싶다라는것? 그런생각을 했던거 같다.

아...난 몇번가본나라...구석구석 여행하지도 않았으면서 다른나라를 탐낸다...쩝!! <- 몬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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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isha [藝者] Kyoto in Japan | Canon30D 17-85mm |  FUJI FinePix F40fd

게이샤의 사진 두번째인듯싶다. 사실 어떤분들은 기온에서 게이샤를 보기 힘들었다고한다. 처음에는 일반분들중에도 많은분들이 화장을하고 기모노를 입고 나왔기때문에 살짝 헷갈렸었는데 제대로된 게이샤를 만나고 나니 구분을 할수있었다. 나는 몰랐는데 후에 알기론 기온에서 4월 초.중순에 축제같은 행사로 공연도 많고 하기때문에 이렇게 그들도 공연후 혹은 휴식때 잠시 거리로 나오는거라 한다. 기온을 하루종일 돌면서 안쪽으로 들어갔을때는 조용하게 우리밖에 없고 게이샤분들이 계셨는데 촬영은 안된다고해서 낙담했었다. 그들에는 메니져(인듯한)들이 따라다니며 통역을 해주면서 보호해주고있었다. 거리로 나온 게이샤분들에게는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찍거나 혹은 이렇게 도촬촬영밖에 할수없었다.

사진으로 보여주는 그들의 모습에 어떤분들은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이던데...나는 정말 화려하구나...라는 인상을 받았고, 또!! 그 복잡복잡한 길거리가 그들이 걸어가면 길이 열렸다..후훗 나이가 들은 게이샤분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말도 나누고 그랬다.^^

Photo Blog를 접고나니 그쪽에다가 계속 올리려했던 일본여행기 사진을 이곳에 올리게 된다. 모 나름 10일의 길다면 긴 여행이라 그런지 사진도 많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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